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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구=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3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DGB대구은행파크의 대형화재 발생,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북구청 상황실에서는 13개 협업 기능반과, 유관기관들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DGB대구은행파크 현장에서는 14개 기관·단체·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실시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지표’에 따른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훈련은 토론훈련을 주재한 구청장과 현장훈련을 주재한 부구청장이 직접 PS-LTE 단말기를 활용해 교신하는 등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해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생각지도 못한 재난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훈련인 만큼 이러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만족스러운 성과이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다운로드 사진=대구북구청 전경

DGB대구은행, 2023 보이스 피싱 예방 서비스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대구은행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를 마련하고,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매년 예방 실적 증가세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협조 체계 구축, 전방위적인 범죄 예방 홍보를 비롯해 법령 및 내부 규칙에 따른 엄격한 처리 절차 준수가 바탕이 되어 2023년 DGB대구은행이 피해를 막은 보이스피싱은 192건 약 62억원에 달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체계 아래 무엇보다 예방 교육 및 고객을 우선한 직원 관심도를 기반으로 2023년 지점 관할 경찰서에서 31차례의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다양한 예방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알리고 있다. 중년 이상의 고령층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많이 당한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근래에는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여름 DGB대구은행 모지점을 찾은 20대 남자 고객이 그 사례다. 젊은 고객은 퇴사 예정으로 거액의 생활비가 필요하다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유심히 본 지점 직원이 직장에 퇴직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확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청원경찰이 불안한 모습으로 지점에 들어서는 고객을 눈여겨보다 은행 창구에서 거액을 인출하는 모습을 본 후 창구 직원에게 바로 사실을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등 지점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징후를 유심히 살피는 바, DGB대구은행 서울영업부, 달성공단영업부는 2023년 상반기 피해예방 우수 영업점으로 선정돼 대구경찰청의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러한 다양한 예방 사례는 정교하고 치밀하게 발전해 피해자가 늘어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본부의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의 다양한 교육 및 체계가 바탕이 되었다는 평이다. DGB대구은행 지점 직원들은 은행 창구에서 고객이 고액 현금을 인출할 경우 반드시 보이스 피싱 안내와 맞춤형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해 예방 사례 다수는 예방진단표에서 사기범이 지시한대로 고객이 모두 문제없음으로 표기하더라도 고객을 유심히 살핀 직원이 끈질기게 설득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피해를 막기도 했다. 전방위적인 대고객 예방 광고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기관과 협업한 공동 예방 활동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 금융안전테마역사를 조성해 보이스피싱 예방 광고를 선보인바 있으며, 대구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재를 위한 협약체결(23.08.04)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도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검·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되었으며 구속 수사한다’라는 협박과 함께 돈을 요구하는 경우와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 났다’며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고전적인 메신저 피싱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청첩장, 부고문자, 택배문자 등 문자 내 URL클릭으로 인한 스미싱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의심스러운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휴대폰에는 개인 정보를 저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금융 사기 수법은 나날이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지만 금융기관 역시 고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보다 강화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 운영하여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이미지03 DGB보이스피싱 예방 자녀사칭 사진제공=대구은행

대구한의대 자율전공학부,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글로벌디지털 비즈니스 전공(외국인학습자 전용과정)에서는 최근 전공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학술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한국생활의 비법,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나의 나라,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했고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학생이 발표에 참여했다. 또한 전공 수업인 ‘컴퓨터 기초(1)’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 성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는 이 외에도 초성으로 과일이나 동물 이름 맞추기, 우리말 속담과 한국생활 상식 퀴즈, 팔씨름 등 외국인 학습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 전공주임 권보영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의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학습자가 우리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jmson220@ekn.kr1.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 전공 학술제 현장 사진제공=대구한의대

"K-U시티, 지방주도 지역경제 성장의 좋은 모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8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정주 프로젝트’인 K-U시티가 지방주도의 지역경제 성장의 좋은 본보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21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비지트 베너지(Abhijit Banerjee)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성장에 관한 짧은 역사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도 가계부채 증가, 불평등, 재분배 실패 등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1970∼198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너지 교수는 이어 "분권화 시대 지방주도 경제성장에 대한 인력양성과 투자 여건, 정주 여건 등의 정책을 대신할 수 있는 K-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자 사회부총리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축전 그리고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마이클 알렉시에프 인디아나대학 교수, 리차드 로젠 (전)연방준비은행 국장, 장유순 한미경제학회장 등 국내외 석학, 시장군수, 도의회, 경북지방시대위원회, 대학총장, 기업, 학회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개회사에서 "산업화, 민주화를 최단기간 이뤄낸 대한민국이지만 인구감소·지역소멸로 이어지는 국가경쟁력 약화로 지방은 소멸과 쇠락의 길로 가고 있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방이 중앙을 바라보는 DNA를 바꿔야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이 대학·기업과 공동 기획하고 지방이 선도 투자하면 모자라는 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정책인 경북 K-U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현장 중심의 플랫폼형 지방정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히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대학·기업·학회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중심의 지방정주시대로의 대전환 정책인 ‘K-U시티 프로젝트’퍼포먼스, 기조강연, 정책세션, 메인세션, 주제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K-U시티 퍼포먼스에서는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형 투자유치, 대학-전문대-고교 일체형 인력양성, 캠퍼스형 명품 주거 인프라 조성 등 교육·취업·주거·결혼 등 청년 정착 패키지 지원으로 청년 유목민에서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경북도는 22개 시군과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과 함께 ‘K-U시티 프로젝트’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주도 지역경제성장의 대표모델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정책세션에서는 경제지리학적 관점의 지역 간 불균형 진단 및 해소 방안, 지방주도 지역경제 성장 정책과 과제, 지방발전 재정·금융·기업지원 제도, 인재 중심의 기술혁신 주도 지역 경제성장을 주제로, 오후에 진행된 메인세션에서는 분권화에 의한 지방주도 성장, MZ세대 지방시대 주역의 목소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주제세션에서는 분권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기능 정립, 재정분권과 지역경제, 문화도시 및 도시재생 모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 검토, 국내외 지역소멸 정책 진단 및 시사점, 중앙주도 탈피 지방 분권화 성공조건, 중앙주도 탈피 지방 분권화 성공조건, 지역주도 성장을 위한 성과형 예산 제도에 관한 학회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jjw5802@ekn.kr최우수_선정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6일 열린‘2023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K-U시티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경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2023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산림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400점을 배점으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 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영주시는 지역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주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과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는 등 산림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영주시와 임업인 모두가 노력하여 일궈낸 성과"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임업인이 부자가 되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주시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최우수 기관 선정 영주시가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최우수 기관에 선정 됐다.(왼쪽 2번째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금두섭 시 산림과장)제공-영주시

봉화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국무총리표창 수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봉화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기반강화(청소년 정책 분석 평가) △지자체 합동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가점(청소년육성전담 공무원 배치운영, 청소년전담부서 운영 또는 청소년안전망팀 운영)의 4개 지표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권리증진,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주도 활성화 등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인 신나리원정대 운영은 지역 청소년의 주체성 및 주도성을 강화한 점, 봉화군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소년을 둘러싼 급속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청소년의 건강하고 역량 있는 성장 지원을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마련한 점, 지역 내 민간자원을 활용한 멘토를 양성시켜 가정 및 학교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정책을 위한 봉화군의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며 오늘이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키우는 청소년 친화도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봉화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국무총리표창 수상 봉화군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돼 총리표창을 수상 했다.(제공-봉화군)

청송군, 2023 재정분석 ‘우수 자치단체’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통합재정활동의 흑자규모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년대비 21.06% 증가한 22.93%로 유형평균 17.6%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경상수지비율은 불필요한 인건비나 운영비 절감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20.01% 감소한 65.96%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불용액비율이 전년도 8.74%에서 6.02%로 감소, 유형평균 8.18%과 비교해 재정 계획성 분야에서도 동종 자치단체 중 수치가 낮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는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한 노력과 재정운용을 계획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한 결과로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향후 재정운용에 있어서도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관리 확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진에 집중해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청송군 청송군사 전경(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초등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 적극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 교육 과정 주요 정책으로 ‘초등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 첫 번째 전략으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역량과 배움을 연계한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교사의 철학과 학생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 함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이 계획하고 선택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으로 놀이 수업 학기제, 전환기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 등 학교급 간 연계를 고려한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공동 수업,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운영 등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한다. 두 번째 전략으로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확산한다. 학생의 삶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학습,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활성화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고 과정 중심 평가, 학생 평가·기록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초등 학습 지원 플랫폼 ‘온학교’ 운영, 디지털·AI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혁신해 나간다. 마지막 세 번째 전략으로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이 가능한 교육 환경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 문해력 연수와 자율장학 강화를 통해 모든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강화, 학사 운영과 수업 시간의 다양화 등 교육과정 중심 학교 자율 경영을 구현하는 데 힘쓰며 협력 수업 지원 체제 구축, 도농 이음 교실 운영, 미래 교육에 적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협력적 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초등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자료집을 각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실 수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도학교 운영과 컨설팅,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와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통해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며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초등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 선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 한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 기여도 전국 최고 입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 기관상과 개인 7명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지원 활동에 공적이 우수한 교육청과 개인을 선발한다. 우수 기관상은 4세대 나이스 개통 준비 과정에서 시스템 설계 등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개통 과정에서도 자발적 취약점 대응과 학교 불편 사항 실시간 대응·상담, 선제적 현장 연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준비단을 발족해 분야별 지원단 운영으로 개통 초기에 예상되는 장애와 변경된 업무 대응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자체 상담센터의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사용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나이스 사용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10차시의 분야별 연수 진행과 온라인 자가 연수를 위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보급했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 부분에서도 교원 4명, 일반직 1명, 교육공무직 2명 등 총 7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자문단 우수 활동으로 △풍천풍서초(안동) 교사 김동균 △계림고(경주) 교사 조현주 △김천여자고(김천) 교사 한현숙 △상산전자고(상주) 조안나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지원 활동으로 예산정보과 박주남 주무관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사이버 감사, 교원 전보 서비스를 이번 4세대 나이스에 전국 표준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정적 개통과 현장 정착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도민과 교직원에게 더 나은 시스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 기여도 전국 최고 입증 경북교육청은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 기여도 전국 최고를 입증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21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재길 의원이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전수받았으며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3명과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18명의 군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수해 당시 피해가 컸던 효자, 은풍, 용문, 감천 지역에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수해복구 유공 표창을 특별 시상했다. 최병욱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을 위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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