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업체 참가…과채주스·전통장·와인 등 지역 우수 농식품 홍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의 영천시 부스에 방문해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들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우수 농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7곳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도내 시·군과 농식품업체 180여 개가 참여했다.
영천시에서는 '영천시관'을 마련해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과채주스) △기림바이오㈜(전통장류) △㈜한이약이(한방건강식품) △㈜심박(빵·콤부차 등) △조흔와이너리(와인류)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 기업 독립관'에는 △㈜한울(고구마 말랭이) △미트코리아(육가공류)가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판매와 시식 행사를 펼쳤다.
또 '탑티어기업관'에는 인삼음료 전문업체 이비채와 식품명인 업체인 △㈜초두루미 △천연식품이 참여했으며, '전통주관'에는 △㈜한국와인 △고도리와이너리가 와인 제품을 선보였다.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전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영천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