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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부터 횡성과 원주 소재 전신건강의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급성기 위험성과 만성화를 예방하고 꾸준한 정신과 치료 유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센터의 서비스에 동의한 등록회원 중 치료비 기준에 부합한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서준호 센터장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치료비 부담감소 및 치료단절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횡성군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

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고 나눠 심폐소생술을 진행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7일부터 6월 15일까지 ‘내손 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심정지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높은 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14개소 종사자들가 그 대상이다.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A씨는 "요양시설에 계시는 어르신 중에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 처치로 생명엔 지장이 없는 장면을 봤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번 기회에 꼭 교육을 받아야겠다"며 "이런 교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 대상자와 지역 내 경로당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 불시에 발생하는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보건소_2 횡성보건소 전경

강릉 경포호수 산책로, 반려견 동반 출입 집중 단속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봄철을 맞아 경포호수 산책로 주변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과 전동스쿠터 등 자전거도로 진입 불가 이동 수단 출입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호수 산책로 곳곳에 금지행위 안내 현수막 설치를 재정비 했다. 또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추가로 인원을 배치해 오는 18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포호수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반려견 동반 출입 및 자전거도로 진입 불가 이동 수단 출입 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복순 시 환경과장은 "이번 단속은 경포호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및 자연공원 보호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경포호 산책로_1 강릉 경포호 산책로

강릉시, 자매도시 서울 강서구 방문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19년간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자매도시 서울 강서구 방문단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릉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 김태우 강서구청장, 행정지원국장, 행정지원과장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강서구 방문단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강서구 공무원들과 우수시책 견학 및 각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1월 국내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강릉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2.5톤 2대 규모의 구호 물품과 1123만원의 공무원 성금 모금을 지정 기탁하는 등 강릉시의 재난 발생 때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자매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대면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시,식품접객업소 대상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내 음식점의 친절도를 높여 세계관광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선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식품접객업소 6310곳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콘서트를 한다. 이번 친절콘서트는 외식업협회가 진행하는 식품위생교육과 함께 기존의 친절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콘서트 형식을 통해 영업주 및 종업원들의 친절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특히 이번 친절콘서트를 통해 ‘2023 세계 믹스더블·시니어컬링 선수권 대회(22~29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7월3~13일)’ 등 연달아 치러지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으로 시행하던 식품접객업소 기존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교육을 올해는 집합교육으로 실시해 위생·청결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정인교 강릉시 위생과장은 "강릉시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시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만족하는 음식 문화를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특색 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기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시적으로 이달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답례품에 추가 선정했다. 답례품으로 추가된 ‘강릉 개두릅’이 지난 6일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처음 공개되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강릉 개두릅’은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1호로 등록돼 있는 강릉의 대표적 봄철 산나물이다.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향후 3주 동안 채취해 신선함을 담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수확 및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를 활용한 강릉산 감자로 만든 ‘포파칩’ 또한 새로운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미역, 사과, 오징어, 말린생선 등 각종 지역 특산품뿐 아니라 강릉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이용권도 추가했다. 탁트인 바다를 보며 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강릉워케이션 서비스(일로오션), 연곡솔향기캠핑장 이용권,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권 등이 기부자들을 강릉으로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강릉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을 추가해 총 43개 답례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을 운영하고 있다. 50만 포인트에서 1만 포인트까지 기부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원하는 때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세액공제(10만원까지 100%, 10만원 초과 16.5% 추가)와 더불어 기부금의 30% 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율 시 특별자치과장은 앞으로 강릉의 로컬 콘테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상품 등 체험형 답례품 선정으로 강릉을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 개두릅 강릉시는 이달에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강릉 개두릅’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포파칩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못난이 강릉산 감자로 만든 ‘포파칩’

[포토]횡성군·홍성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과 횡성우체국은 6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 해당 가구는 주거환경과 건강상태,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횡성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우체국으로부터 군에 회신된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위기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민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편요금은 건당 4000원으로 군에서 1000원을 부담하고 3000원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함께 나누는 복지 만족 횡성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김명기 횡성군수(오른쪽)와 조재현 횡성우체국장(왼쪽)이 6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도 2024년도 국비 9조5000원 확보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도는 내년도 국비 9조5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국비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 9조183억원 대비 5.3%(4817억원)가 증가했다. 최근 경기 침체 및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년보다 국비확보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도에 따르면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향후 도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목표액을 설정했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분야별 신규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산·관계부처 대응을 위한 국정과제 연계 논리를 개발한다. 그리고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역대 최대규모의 목표 달성과 장기적 관점에서 산업 육성과 SOC 확충에 집중한다. 특히 첨단산업 거점 강원특별자치도 구현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AI 등 첨단분야에서 국가 전략기술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과 같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대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전절차 이행,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등 대응 논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춘천∼속초 철도, 강릉∼제진 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등 기존 계속사업의 적기 완공 또는 지속적 추진을 위해 기재부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분야, 문화·체육·관광분야, 농림·해양·환경분야, 안전분야 등 주요 계속사업도 차질없이 확보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강원도의 국비확보 활동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며 "그동안 2023년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통한 대규모 국비확보 사업 발굴과 함께 ‘소양8교’,‘동내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SOC사업의 신규 반영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도 예산지원 확대를 정부 각 부처에 요청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국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실국장 책임 아래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국비 확보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김한수 기획조정실장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이 6일 내년고 국비 확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이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상설공연되며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리 아라리’ 공연은 4월부터 11월 27일까지 정선 5일장(끝자리 2일과 7일)날마다 열린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아리 아라리는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 장르이다. 지난 2018 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에서 한국의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초연, 현재까지 정선 5일 상설공연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 공연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3월 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정선 아리아라리 공연이 축제 주최 측에서 선정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며 세계인들에게 선사한 감동의 무대를 아리랑센터에서 열정의 무대를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설공연을 비롯한 대도시 공연으로 1만9261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3월 호주 애들래이드 축제에서는 2800여명이 관람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아라리 공연이 세계 3대 공연 축제에 참가하며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한국적이고 정선적인 것이 문화적 가치로서 인정받는 시대가 오늘날의 트렌드인 만큼 ‘아리 아라리’공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한 장면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정재영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65명은 7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도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4일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5600만원을 넘었다. 군은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1차 행운이벤트-5000만원 달성기념’으로 5명을 선정했다. 1차 행운이벤트 기부금 달성액은 3000만·5000만·7000만·1억원으로 지난 3월 21일 3000만원 달성기념으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선물한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소중히 쓰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무엇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돋움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부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오른쪽)은 6일 최명서 영월군수(왼쪽)에게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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