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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본격화

강원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춘천미래세움터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정부를 대신해서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단계 PQ평가(사업수행능력평가) 적격자로 통과한 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단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칭)춘천미래세움터가주식회사를 1순위, (가칭)춘천초록배움터주식회사를 차순위로 선정했다. 이번 민자사업 대상교는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학교 2개교이다. 개축·리모델링 8동(연면적 2만9040㎡), 총 사업비 626억원을 투입한다. 양 대표단은 올해 5월 말 본·실무협상단 상견례 후 실무 협상을 추진해 10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득중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상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청이 고시한 성과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고 학생 중심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강원도교육청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을 준비하다...참가업체 모집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에서 매년 열리는 ‘원주삼토페스티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는 오는 26일까지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 한마당 대축제인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모집 분야는 △원주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농업·농촌 문화체험장 운영 △원주 대표음식 및 향토 음식 판매 △농업 관련 홍보 부스 운영 등원주시 농업 관련 기관·단체(업체)로 외부 업체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하거나 원주삼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삼토페스티벌 2023 원주삼토페스티벌 참가업체 모집 포스터

삼척시, 강원랜드 ‘따뜻한 강원’ 만들기…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

‘2023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 추진을 위해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삼척시지회는 지난 9일 협약식을 갖고 에너지 취약 세대 노후 보일러를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보일러 교체사업은 강원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지역 내 에너지 취약 세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기름보일러 교체활동을 한다. 심일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삼척시지회장은 "올해도 열관리시공협회 삼척시지회 회원님들과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본 사업에 대한 열의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전했다. 정영옥 삼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단체를 발굴해 자원봉사로 행복한 삼척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척시자원봉사센터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4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삼척시지회 재능나움으로 에너지 취약 세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했다.

원주시, 강원도 자치단체 합동 평가서 ‘최우수’

강원 원주시는 2023년(22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군 평가 전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96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이다.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에서는 18개 시군의 실적을 지표별 달성률, 시군 노력도, 가·감점을 기준으로 최우수(1), 우수(2), 장려(4), 특별(2) 시군을 선정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실적점검과 부진지표 집중관리, 지표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12월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 실적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정 과제들로 이뤄진 이번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원주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결과"라고 직원들 노고를 치하하며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원도, 강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긴급 투입

강원도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강릉 산불로 피해가 지역 전반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 경기 진작을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지원을 위해 5개 은행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은 소상공인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도는 2년간 2%의 이자와 보증 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한다. 또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 가능하다. 강릉시 소상공인은 각 취급은행(NH농협·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민선8기 공약사업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2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을, 하반기에는 600억원을 추가 지원해 올 한해 총 2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진우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강릉지역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빠른 경제회복과 우려되는 상권침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_1 강원도는 강릉산불 피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공고했다.

36사단 방공중대, 사랑의 헌혈증서 100장 기증

36사단 방공중대 장병들이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100장의 헌혈증서를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10일 36사단에 따르면 박인규 방공중대 주임원사는 강원핼액원으로부터 혈액이 부족하다는 긴급문자를 접하고 장하준 중대장(대위)을 비롯해 부대원과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30년 동안 헌혈에 동참한 박 원사는 헌혈증 20여 장을 쾌척했다. 최근 헌혈 유공패 금장·은장을 달성한 부대원 이영우·전영준 상사도 흔쾌히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 각 30장을 기부했다. 지난달 12일 부대원 단체헌혈 동참을 독려해 헌혈증 기부에 뜻을 모았다. 방공중대는 강원혈액원에 부대원 단체 헌혈 시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난 달 12일 헌혈을 실시해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헌혈증은 혈액량 4만ml에 달한다. 강원혈액원에 따르면 응급수술 환자 30여명에게 쓸 수 있는 양으로 소아암·혈액암 협회에 기증했다. 생애 처음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는 한승용 상사는 "지금까지 헌혈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직접적인 기회가 없었다. 부대원들 덕분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부대원들과 함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영준 상사는 "잠깐의 따끔함으로 생명이 위급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36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방공중대원들을 격려하고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36사단 방공중대, 헌혈증 100장 기부 36사단 방공중대 장병들이 헌혈증 100장을 강원혈액원에 기증하고 있다.

화천군

화천군은 오는 11일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화천군 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1250여명이 동호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선전은 11일과 18일, 25일, 그리고 6월 1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치뤄진다. 결선무대는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다.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국내 유일한 전국 단위 대회다. 시상금 규모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그리고 4위와 5위에겐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등 총상금 5000만원이 결렸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화천을 찾는 선수들이 늘고 있고 출전비를 납부하면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4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위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많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파크골프 입장객이 모두 55만554-명으로 이중 28만2384명이 외지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산천어 파크골프프장 전경 산천어파크 골프장

강원도, 제2 정자교를 잡아라

강원도는 도내에 소재한 캔틸레버 구조 교량 전체(149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6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캔틸레버(Cantilever) 구조 교량이란 한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고 있지만, 반대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지 않는 구조로 설치된 교량을 지칭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소재한 교량 중 캔틸레버 구조 교량 149개 가운데 안전등급 B등급이 76개, C등급이 60개, D등급이 1개로 조사됐다. 나머지 12개 교량은 등급 없이 소규모 공공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4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로 인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관련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전수 검사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시설물의 균열·파손 여부, 보행로 변형 발생 여부, 상하수도관 등 시설물 추가 설치로 인한 교량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이번 점검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집중안전 점검 시스템에 등록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 기간 캔틸레버 구조 교량을 포함한 도내 288개의 노후 교량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정자교와 같은 사고가 우리 도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

영월~삼척간 총 연장 91km 고속도로 건설 탄력

강원 남부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는다. 강원도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대표 SOC 공약이자 민선 8기 강원도정의 핵심 SOC 공약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9일 개최한 2023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달 말부터 약 10개월간 예타조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동서 6축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91km에 총사업비 4조9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게 평가돼 예타 대상 선정 여부가 불투명해 강원도와 삼척시가 기재부를 꾸준히 설득해 온 간선 교통망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 준 정부와 특히 지역을 대표해 물심양면 노력해 준 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과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간선교통망이 극도로 취약한 강원 남부 및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이다.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강원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삼척 고속도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노선도

도로교통공단·강원대,  국제개발협력 공감대 형성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강원대학교와 국제개발협력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공간에 따르면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국제개발협력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본부 3층 대강당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및 백령시네마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5일간 국제개발협력 사진전, 강원 ODA포럼, 국제개발협력 영화 상영, 공적개발원조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도로교통공단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원 공적개발원조(ODA) 포럼은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ESG 경영과 개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9일에는 KOICA 동남아시아2실 문상원 실장의 ‘KOICA 공공 협력사업 공모제도 사업제안서 작성 특강’도 열린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강원 국제개발협력 주간행사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국제개발협력 주간행사’를 공간 본부와 강원대 미래도서관 및 백령시네마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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