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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좌)과 2021년(우) 음주 후 운전여부를 결정하는 심리적 요인 조사 결과 "마신 술의 양이 적어서"란 응답이 각각 33.8%, 38.9%로 가장 많이 나타난다. |
2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체 교통사고 105만6368건 중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만2289건으로, 1348명이 사망하고 13만4890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체 교통사고는 2월부터 10월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월별 변동 폭이 크지 않고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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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통사고 현황[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제공] |
이 조사는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음주운전을 하는 이유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소량이라도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와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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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8~2022년) 차종별, 연령대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출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0대가 전체사고의 86.8%를 차지한다.
이밖에도 요일별 하루 평균을 살펴보면 주로 금요일부터 평균(1만1756건)을 넘어 토요일이 가장 많고 일요일까지 평균 이상의 사고 건수가 이어진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사이에 평균(6857건)보다 높게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자정을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대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특히 야간보다 사고 건수는 적지만 대낮 음주운전과 술 마신 다음 날 아침 숙취 상태로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 술을 마신 날은 물론 다음날에도 술이 완전히 깨기 전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보다 운전자 자신의 편의를 우선할 때 하게 되는데 음주 후 운전 여부는 선택이 아닌 금지라는 확고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또한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도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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