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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첫 공식일정…중국대사관 방문

강원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는 7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강원도의회 중국지방의회와의 국제교류 재개를 위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11대 강원도의회 한중교류협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교류협회 첫 공식일정으로 중국대사를 만났다.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는 회장에 원제용 의원, 총무에 이승진 의원 그리고 엄윤슌·김용복·김희철·심영곤·한창수 의원 등 총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육경제 등 교류를 통해 양 국민의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하며 제11대 의회 임기 4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강원도의회는 중국 안후이성,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회와 1995년부터 교류 활동을 해 왔다. 2016년 이후 한중관계 경색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교류 활동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11대 강원도의회 한중교류협회가 첫 공식일정으로 중국대사를 만난 것으로 향후 강원도의회와 중국지방의회와의 원활한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원제용 회장은 "최근 한중 양국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번 중국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중국지방의회 교류 재개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강원도의회와 중국대사가 처음으로 만나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살르 초청하는 등 강원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중국대사관 방문 강원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는 첫 공식일정으로 7일 주한중국대사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강원도의회와 중국지방의회와의 국제교류 재개를 위한 중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건의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 건설 및 항공 분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원 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흥업∼지정) 개설사업과 국도5호선(원주 소초∼횡성) 6차선 확장사업의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반도체 중심도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수출항공물류기지 육성을 위해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건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30년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할 원주시를 위한 계획이기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필요성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원주시의 현안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시장, 국토부 방문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치관을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원주시,소상공인 특례보증 연15억→45억원 확대

강원 원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의 연간 지원 규모를 기존 연 15억원에서 4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8일 강원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제2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원주시 소상공인에게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 확대가 지역 경기 침제 및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 국민권익위 시정 권고…판단 오류 있어

강원 원주시는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7일 원주시가 아카데미친구들에게 요청한 시정정책토론 청구서류 보완요청에 대해 취소할 것을 지난 1일 시정 권고했지만 원주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이미 청구서류를 반려해 지난달 18일 종결한 상태"라고 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의 시정권고를 이와 같은 이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결격사유 조회는 주민번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해당 업무처리 지침에 명시돼 있다. 국민권익위는 잘못된 근거를 제시해 이번 판결의 가장 중요한 쟁점인 주민등록번호 필요 유무에 대한 판단을 잘못 내린 것이다"고 했다. 원주시는 ‘지방자치법’과 ‘행정기본법’ 에 근거해 오류가 있음을 주장했다. ‘지방자치법’의 감사청구인명부 작성자는 주민이라고 명시, 원주시 조례는 선거권이 있는 주민이라고 가각 명시하고 있어 법조문 자체가 다르다. 또 ‘행정기본법’에서 말하는 최소한의 범위란 필요하지 않은 서류는 요구하지 말라는 취지며 청구인의 요건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이름, 주민번호)를 받지 말라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청구권자가 이미 제시한 정보(이름, 주소, 생년월일)을 통해 개인 주민번호를 수집·조회 가능한지 검토했으나 현행법상 정보 주체가 동의하지 않은 주민번호 수집은 위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국민권익위의 의견을 존중하나 이와 같은 사유로 의결내용을 수용할 수 없다. 잘못된 법률 및 서식 인용에 대해 정식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고 주무부처인 행안부에 정식 질의해 답변을 받아 향후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 전했다. 또 "아카데미친구들이 구 아카데미극장 앞 승강장을 비롯해 지역 내 12개소에 수일간 집회신고를 하고 대자보를 붙여 시민을 선동하는 것은 적법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혀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구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앞둔 (구)아카데미극장

원주시, 소상공인 이자 차액보전·특례보증 지원

강원 원주시는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융자금 총액(40억원) 및 특례보증(30억원)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의 총 규모는 60억원으로 15억원의 특례보증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제1회 추경에서 예산 확보로 지원대상 융자금 총액을 100억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30억원을 추가 발행해 지원 대상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으로 지원되는 이자 차액을 올해 2분기 발생 이자분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당초 3%에서 최대 6%로 한시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2년 12월 31일가지 해당 소재지에 개인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 대출ㅇ느 저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000만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추진하는 특례보증은 협약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000만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전례 없는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원주시청

횡성군, 독거 어르신 친구 만들기

강원 횡성군보건소에서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독거 어르신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 혼자 식사 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저염식 조리 실습, 생활 속 방석 이용한 몸 펴기 운동, 웃음 치료 및 웰빙 체조 등 4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거 어르신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참여와 새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삶의 의욕도 높아지고, 신체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횡성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모의훈련

강원 횡성군은 횡성경찰서와 합동으로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한다. 이날 훈련은 악성 민원인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지휘통제반, 초기 대응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4개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대응반별 역할을 분담해 민원실 비상 상황의 발생 가정 하에 모의훈련을 한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른 역할별 대응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112 비상벨 호출, 다른 민원인 대피 유도, 청원경찰 제압,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반 역할에 따른 내용 숙지 여부 점검 및 시연 △CCTV 및 웨어러블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및 사용법 숙지 △횡성경찰서(경찰 출동, 인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에 중점을 뒀다. 군에서는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을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도입, 읍면 비상 대응 체계 구축 개선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의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공무원과 군민이 안심하고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_1 2022년 8월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장면

강릉시, 강릉페이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2분기 접수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릉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강릉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2분기 접수를 받는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지원은 지난 3월 1분기에 미처 접수하지 못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연중 1회 접수로 매 분기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강릉페이 매출액의 0.25%, 연간 최고 30만원까지 지원했다. 다수의 사업체를 가진 소상공인도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진행한 1분기 접수에는 강릉페이 가맹점 1394개소에 926만6000원을 지급했다. 최근 강릉페이 할인율 상향으로 사용량이 증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강릉페이 QR결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모바일 QR 결제서비스는 현재 380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강릉페이 앱이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가맹점주에게는 QR코드 패널과 가맹점 스티커를 제공한다. 홍선옥 시 소상공인과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모바일 결제에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자가 신청해 더 많은 업소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페이_2 강릉페이

강원도·강원도의회 접경특위,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접경특위)는 오는 8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시대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시대 접경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접근 방향’을 주제로 세션Ⅰ에서는 ‘접경지역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세션Ⅱ에서는 ‘접경지역별 특화 관광자원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기조 강연은 유기준 상지대 교수의 ‘접경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세션I에서는 유승각 강원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이 ‘접경지역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 후 김남조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수·박대현·김용복 강원도의원, 박세종 휴먼링크 연구소장, 김영국 강원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세션II에서는 접경지역 5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의 관광부서장들이 ‘접경지역별 특화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주제로 순서대로 발표 후 이승구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준호 한라대 교수,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 이상봉 브랜드관광연구소 대표, 성보현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와 도의회 접경특위, 접경지역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가 동시 개통되는 2027년 미래 교통 여건 변화에 발맞춘 다각적인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통과되면서 그동안 각종 규제로 낙후되었던 접경지역의 발전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 발전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 2 강원도청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아리랑제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6월 한달 간 제48회 정선아리랑제를 함께 만들어 갈 지역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선아리랑제는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주민참여프로그램 공개 모집은 정선아리랑제가 고향과 같은 정을 나눌 수 있는 누구나 가보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다양한 단체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체험,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정선군이 소재지인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 양식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색깔과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돼 정선아리랑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정선아리랑문화재단_1 정선아리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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