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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학생 대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강원 직업계고 특성화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직업교육 설명회는 도내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직업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6일 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 10일 원주(오키드 호텔 오티드홀), 13일 강릉(강릉중앙고 소강당) 세 개 권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 직업교육 특성화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정책 안내를 비롯해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 직업계고 학생(취업과 진학) 경력 개발, 직업계고 입시 상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의 경우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 알림창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 신청자는 선착순 100명에게 진로탐색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강원 지역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 대해 함께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 직업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직업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 직업교육 설명회, 중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 강원직업교육 설명회 포스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한 여름나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대비해 ‘2023 여름철 수상 안전 계획’을 수립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물놀이 사망사고의 현황 및 유형 분석으로 각급 학교에 맞는 수상 안전계획을 수립해 여름방한 전 학교 현장에서 수상안전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수상안전교육은 △생존수영교육 실시 △동영상 시청 △워크북 활용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실제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반 비상연락망 구축, 강원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사고에 실질적으로 대비하는 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 또 수상안전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안전 점검과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독려한다. 각급학교에서는 △학부모 연수를 통한 여름철 수상안전 예방 교육실시 △학생 교육 △가정통신문 발송 △홍보자료 홈페이지 게재 △비상연락망 재 정비 등 여름철 수상안전 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이 26일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 구조구급과장, 경찰청 등 유관기관 위원들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점검 및 관리 요원 배치 등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요청했다. 권오숙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최근 해안가 갯벌에서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 한번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 학생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도 교육청 담당 부서에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_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상징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모바일 신분 확인 서비스 운영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가 이용객에게 편의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지난해 6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해 젊은 계층에서부터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모바일 신분증 이용자 증가를 대비해 망상리조트,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국민체육센터에 스마트폰만 소지하고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신분증을 미소지한 이용객이 모바일 신분증 IT 인증서비스를 이용해 시설감면 혜택을 받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 정보화 기술과 연계해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동해시시설관리공단, 모바일 신분 확인서비스 입장권 예매에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하고 있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BI 론칭

강원 춘천시가 홍보의 지렛대 역할을 할 고향사랑기부제 상표 이미지(BI)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표 이미지 디자인은 춘천의 자음인 ‘ㅊㅊ’과 사랑 모양을 결합한 형태다. 사람이 연상되는 모양을 형상화해 기부자와 지역 답례품 생산자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서로 이어져 동행하는 느낌을 표현했다. 파란색은 평화와 신뢰, 분홍색은 사랑, 젊음, 낭만 등을 상징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표 이미지를 포스터와 현수막 등 새로 만드는 각종 홍보물과 답례품 포장 봉투 및 포장 테이프에 활용할 방침이다. 22일 기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액은 1억3428만5300원, 기부 건수는 1293건이다. 김영규 시 기획예산과장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표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이미지_1 춘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표 이미지(BI)를 선정하고 포스터와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과 답례품 포장 봉투 및 포장 테이프에 활용한다.

춘천시, 정당 현수막 실태·인식 설문조사 나서

정당별,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도시미관을 헤친다. 이에 강원 춘천시가 정당 현수막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춘천시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현수막 실태·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당 현수막 설치에 대해 춘천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는 당 및 관련 단체 회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추후 범 개정 요구 등 개선방안을 찾을 방침이라 전했다. 조사는 연령대별로 나눠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두 7개 문항으로 설문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청시청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아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인정받고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춘천시 춘천시청

삼척중앙시장

강원 삼척시가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시장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위해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With Night) 주말 야시장’을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 및 중앙 통로 일원에서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총 16회 운영한다. 운영 기간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와 수공예 등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또 주부가요제, 트로트공연, 물총페스타, 비어파티, 통기타공연, 캠핑DAY(아크릴 무드등만들기), 감성영화제, 발라드 공연, 추억의 DJ, 지역동아리공연, 야시장 쫑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중앙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해 삼척시의 특화된 야간 먹거리 명소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니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야시장 _1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이 오는 30일 오후 6시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운영된다.

강릉 순포습지서 멸종위기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을 지정된 ‘순채’를 강릉 순포습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생태습지 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순포습지에 순채와 경포가시연습지 연꽃정원에 홍련과 백련, 수련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의 개화가 시작됐다. 순포습지 순채는 지난 2019년 강원도자연연구공원으로부터 증식개체를 협조받아 서식지를 복원했다. 순채(Brasenia schreberi)는 순포습지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수련목 어항마름과 순채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6~8월에 개화하며 수심 1m 내외에서 서식하는 지름 2cm 홍자색 꽃이다. 순포‘는 순채(순나물)가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순포마을의 지면 유래와도 관계가 깊다. 옛날 흉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나는 순채를 뜯어 먹으려 식량을 대신했다고 전해온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시연 서식지와 순채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포습지의 깃대종인 가시연은 7월 말 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순포습지 순채 2_1 강릉 순포습지에 꽃 피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순채’

원주 간현광장지, 카약 등 수상레저 즐긴다

강원 원주시는 오는 7월부터 간현관광지에 카약, 워터슬라이드, 범퍼보트, 수경시설 등 간현관광지 물놀이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양날 노를 저으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카약(7월 24일∼20월 31일)은 나오라쇼 광장 앞 삼산천에서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7월 24일∼8월 20일)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운영한다. 카약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원주 소금산 밸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간현관광지 입구에 있는 물놀이 시설(7월 1일∼ 8월 31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 콘텐츠 확대를 통해 간현관광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간현관광지, 수경시설 원주 간현관광지 내 물놀이 콘텐츠 위치도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 참석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난 24일 속초시 국립등산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에 참석했다. 증가하고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기술습득과 능력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림항공본부는 실제 구조절차를 바탕으로 인명구조용 호이스트가 장착된 산림헬기(KA-32)를 이용해 항공구조를 시연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산악인구가 1800만명에 이른다는 기사를 읽었다. 산행인구가 늘어난 만큼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노력하는 민간·산림청 산악구조대원들이 있다. 산악인들이 안전하게 등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악구조 및 예장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산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와 이송 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명이 결정된다. 언제든지 실제 상황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사본 -제12회 민관합동산악구조경진대회 기념사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지난 24일 속초시 국립등산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민간합동산악구조경진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산림항공구조대 구조시연 24일 열린 제12회 전국민관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에서 산림항공본부는 민간산악구조대원들과의 합동 항공구조를 시연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경제으뜸도시 만들겠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한 홍천을 군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23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 군수는 민선8기 1년 10대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 국제교류 활성화 및 선도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어르신 맞춤형 감동복지, 농촌용수 개발사업 선정, 고령화 시대 농업경영 부담 해소 등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특히 "지역 역점 현안인 홍천∼용문 광역철도 조기 착공 유도, 국가항체 클러스터 사업 규모 확대 그리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있는 홍천의 대표축제 육성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6+1 군정 목표에 따른 소통·신속한 행정, 맞춤 복지, 가치상승 홍천 경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 등 중점 추진방향도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 3년은 기존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주요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화합과 소통 강화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홍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 신영재 홍천군수는 2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10대 성과가운데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확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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