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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축하…출향 인사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예맥의 힘과 숙우회가 도를 직접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에게 총 12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전 ‘예맥의 힘’ 회장 한기승 (주)월드이앤씨 대표는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1호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기승 대표 외에 행정관료, 법조계, 언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출향 인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예맥의 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6명의 회원이 총 700만원을 기탁했다. 도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숙우회’도 강원학사에 재사하면서 받은 혜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강원학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을 하고 있는 ‘예맥의 힘’과, 강원학사 출신으로 도 출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하고 있는 ‘숙우회’는 같은 날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에 투자를 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출범했다"며 "도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강원인 모임인 ‘예맥의 힘’과 ‘숙우회’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등을 키워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예맥회 및 숙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김진태 도지사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액 기부자 1호인 한기승 월드이앤씨 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출향 인사들의 모임인 ‘예맥의 힘’과 ‘숙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강원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건강한 간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천원의 행복’을 추진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8월,12월 방학기간 제외)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천원의 행복’은 평창군 내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 이용시설인‘꿈의대화톡톡’내에 비치한 희망 메뉴 게시판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 매 회차 별 메뉴를 변경한다. 지난 5일 연 ‘천원의 행복’행사에서는 팝콘치킨을 천원에 제공했다. 160여명 이상의 초중고생들이 방문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ECO를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갖고 오면 아이스티와 슬러시 등 음료도 천원에 제공했다.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국토부와 평창군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행사를 지원 및 시행해 왔다. 사업 완료 후에는 평창군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특화 간식 메뉴 개발 등‘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힘쓰고 있다. 김흥선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은"전에는 지역 아이들이 파출소 앞 정자나 편의점에 가서 많이 앉아있었는데 도시재생사업 이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이번과 같은 뜻깊은 행사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대화, 천원의 행복_1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천원의 행복’ 사업을 통해 건강한 간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평창군, 전국 최초 생태학습형 체험동굴

강원 평창군은 마하생태관광지(본동지구)를 명품 레저관광지로 새단장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마하생태관광지 내 생태주택관, 생태 민박 등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어름치마을영농조합법인에 민간위탁 협략을 체결했다. 마하생태관광지는 전국 최초로 생태학습형 체험동굴이다. 일반인에게 개장한 백룡동굴을 비롯해 동강, 칠족령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갖추고 있다. 군은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활 예정이다. 그동안 마하생태관광지 내 백룡동굴과 칠족령 트래킹 코스, 동강래프팅 등 생태 녹색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부족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지 못했다. 신양문 군 관광문화과장은 "마하생태관광지는 동강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널리 알려진 백룡동굴의 인지도를 활용해 인근에 생태녹색 관광자원과 관광이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마하생태관광지 마하생태관광지(본동지구), 명품 레저관광지로 새단장,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탄아트마인,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미술 영감展

대한민국 문화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미술(아.미)의 현대미술 영감’展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를 8월 25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에서 전시한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삼탄아트마인이 주최하고 정선군과 정암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탄아트마인 소장품들과 창조적인 상상력의 동시대미술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오마주 전시회를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했다. 삼탄아트마인은 아프리카 원시미술, 오리진 미술(Origin Art)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권학준, 박봉기,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작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 출신이며 소설가, 시인, 화가로 활동 중인 윤후명 작가가 작품 출품 및 전시 브랜드 네이밍 제자(題字)를 썼다. 또 춘천이 고향인 이재용 탤렌트가 삼탄아트마인 문화답사 후 받은 감동으로 전시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손화순 삼탄아트마인 대표는 "아미전은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아프리카 원시미술은 현대미술사 거장들에게 영감을 주었기에 가족, 연인 예술여행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예술교육으로도 좋은 전시"라며 "정선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전시 기간 중 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예술감독은 "아프리카 원시미술은 예술성과 현대성 갖춘 조형 언어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마력을 지님과 동시에 강렬한 생명력과 힘을 다시금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물질 만능 시대에 새로운 휴머니즘 기반을 찾고자 기획했다"며 "어려서 맛보았던 마들렌과 홍차 맛을 다시 반복했을 때의 기쁨을 탐구하는 이 긴 이야기처럼 ‘반복을 통한 구원’이란 소설의 주제가 21세기 한국 현대미술가들이 다시 아프리카 원시미술에 몰입하고 재해석, 오마주하는 이유"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탄아트마인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미술 영감 전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을 전시하고 있다. 삼탄아트마인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2) 삼탄아트마인 개관 10주년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미술 영감 전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포스터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 도입한 ‘기업호민관 제도’가 지난해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상반기 16개 시군을 방문, 57개 기업(기관)과 현장간담회를 개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 50여개의 규제과제를 발굴하는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발굴한 50여 개 규제과제로는 △관광산업 활성화 분야 △이모빌리티산업 분야 △수소산업 등 에너지 분야 △의료산업 분야 △기업경영 제도개선 분야 등 주로 시·군의 대표산업(기업) 분야들이다. 현장에서 제기한 유럽(EU) 의료기기 인증 규제(MDR) 강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해외규제 대응을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 무역협회 등과 함께 정부에 정책적 지원 및 대응을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등 정부, 관련 기관과 시군·기업과의 연결고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규제로 막혀있던 액화수소산업의 각종 규제를 발굴해 정부의 개선안 마련과 제도 완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액화수소산업은 액화수소용 안전밸브 인증 방법 부재, 액화수소 제조용 극저온 냉동기 방폭인증방법 부재, 액화수소용 초저온 용기 검사기준 불합리 등으로 인해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기업호민관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합동 현장 토론회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의을 통해 핵심 규제 3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3건의 개선안은 지난 6월 9일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 혁신위원회 신산업 기업애로 개선과제로 확정돼 올해 상반기 정부 제도개선에 반영됐다. 이밖에 △노후콘도 리모델링 규정 완화(해소) △초소형 화물전기자동차 분류기준 명확화 및 개선(일수수용) △창업보육지원센터 입주연장비율 조정(일부수용) 등 10개 규제개선에 대해 해당 부처의 수용 답변을 받기도 했다. 기업호민관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규제 발굴 및 개선 실행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시군의 전략산업 규제사항을 집중 점검 발굴하고 기업들과 소통, 기업별 기업간담회 등 규제 발굴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미관은 "기업규제 혁파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다. 적극적으로 기업과 소통하면서 법령과 제도로 인한 애로사항을 기업 입장에서 듣고 개선 방향을 찾아 낼 것" 이라면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기업호민관 제도’에 대해 규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화천군, 교육지원청과

강원 화천군과 화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중고교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대입 및 진로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화천중, 화천정보산업고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역 7개 중·고교 대상으로 내년도 대학 입시(고3학년)와 진로진학 컨설팅(중 3∼고 2학년)을 추진한다. 화천군과 화천교육지원청은 그간 새로운 교육자치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왔다.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은 입시전략을 지원받고, 장래 진로에 대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미래 설계를 돕는다. 화천군은 사업 추진 계획 수립에 이어 예산 지원, 각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화천교육지원청은 컨설팅 과정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전문가 그룹 배정 등 프로그램의 실질적 운영을 맡게 된다.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은 도내 교육지원청의 진학 전문 지원관을 비롯해 대학 입학사정관, 강원진학지원센터 교사단으로 구성한다. 이달 11일부터 22일, 내달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2차에 걸쳐 각 학교에 컨설턴트를 파견해 학생 1명 당 2회, 1대1 대면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입 컨설팅은 지원 가능한 대학정보 제공, 진로 관련 특성화 대학 안내, 연게 전공 안내, 대학 경쟁률과 입시최종 지원전략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진로 진학 컨설팅에서는 진로 찾기와 진로 역량 채우기, 현재 성정 등 상황 점검, 학생 성향별 진학 로드맵 제공, 수행평가 보고서 작성 교육, 내신형·수능형 교과 학습법 안내 등을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은 입시전략 컨설팅, 진로 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컨설팅2 지난해 화천군과 화천교육지원청이 시범 운영한 대입 및 진로진학 컨설팅 모습

춘천시,직원 시정연구 방식 효율화

강원 춘천시가 모임 형식으로 운영되던 시정연구방식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정연구 방식은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을 찾는 연구모임이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정연구 참여 인원은 16개 모임 74명(2019년), 7개 모임 29명(2020년), 8개 모임 31명(2021년)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참여자가 없었다. 복잡한 추진 절차와 한정적인 주제 등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7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책 발굴 경진대회로 시정연구방식을 바꿨다. 동아리 구성, 연구계획 제출, 벤치마킹, 연구, 평가 등에서 개인별로 시책을 발굴해 제출하는 단순 절차로 참여 방식도 개선했다. 연구과제는 시정 운영 관련 모든 분야로 직급 제한 없애고 현장 방문 대신 인공지능(AI) 챗봇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보와 벤치마킹 자료 수집을 유도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소액(3만원) 소액 보상 및 제출 건수 제한이 없다. 업무 시간 외 시정연구를 하는 부분에 대한 보상 차원이고 참여를 독려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시정발전 방안 모색을 통한 기획역량 강화 및 혁신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실무에 접목 가능한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시책 발굴로 시정발전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아이벡스, 원주기업도시에 고압산소 챔버공장 준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지난 5일 원주기업도시에 고압산소 챔버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벡스는 지난 2013년 6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원주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입주 한 의료기기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이사 외 임직원, 대한고압의학회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벡스는 고압산소 챔버 제조사로 최근 새로운 고령화 사회 웰빙 트렌드인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자’에서 착안해 홈&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해 민간·군 의료분야 및 일반 가정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압산소 치료요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경기도 성남의료원 등에 고압 산소 챔버를 납품하고 있다.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는 "이번 신공장 완공에 따라 기술력과 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원주테크노밸리 원장은 "원주의 창업기업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성장을 해서 이처럼 신공장 준공식을 하게 돼 지원기관으로서 감사한다"며 "아이벡스가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아이벡스 준공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지난 5일 원주 기업도시 내 고압산소 챔버 신공장 준공식을 하고 있다.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유치 잰걸음

강원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입주 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원주대, KIST , 아이디벤처스·아주IB투자·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 7개 벤처캐피탈 과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유치 및 학·연 플랫폼사업 지원을 위한 투자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 국가산단에 입주하고자 하는 바이오 혁신 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투자 및 신기술 제공 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한다. . 투자협의체를 구성해 강릉원주대와 KIST가 추진 중인 ‘학·연 플랫폼 사업’을 지원해 천연물 바이오 신기술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 또 국가산단 입주 바이오 기업의 창업·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관 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산업의 신기술을 육성해 강릉시만의 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한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천연바이오 국가산단 투자협의체 업무협약 김홍규 강릉시장(가운데)은 7일 오후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유치 및 학연 플랫폼 사업 지원을 위한 투자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설명회, 7일 강릉 개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 개정 특례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설명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지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의 핵심인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혁파와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특별법 개정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홍규 시장은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권역별 강릉시 종합 발전전략’을 주제로 직접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번 특별법에 반영된 ‘첨단산업육성 관련 특례’에 따른 강릉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및 연계 일반산단 조성 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옥계항만 개발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환동해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 강릉 개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가 7일 강릉시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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