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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 설명회, 29일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은 29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용식 도 특별자치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강원특별법 개정 특례, 각 시군별 특례 활용 발전 전략 등을 설명했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최수명 화천군 기획감사실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화천군 각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 목표,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각 권역별 발전구상을 살펴보면 화천·하남권역에서는 군납 대응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DMZ 생태벨트, 파크골프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군납 품목의 다양화,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안전 농산물 인증체계, 타 지역센터 연계 농산물 교차공급 확대 등의 구상을 밝혔다. 사내·상서권역에서는 접경지역 6차 산업의 중심이 될 지역특화 사내 제2농공단지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정했다. 간동권역에서는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주요 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역세권 배후단지에 수요 맞춤형 1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 조성, 휴양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관련 특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특례 발굴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담을 방침이다. 이날 군납 농업인들은 군부대 농산물 수의계약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에 박용식 도특별자치국장은 군납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다음 법 개정에 군납 수의계약 임의조항을 의무조항으로 바꾸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납 뿐 아니라 사격장 소음, 농업과 군사, 환경, 산림 등 각종 규제해소를 위해 도내 접경지역 지자체와 연대해 정부에 우리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화천군이 머무르고 싶은 고향 같은 고장,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화천군)13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29일 화천군과 함께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화천군)10 29일 열린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 설명회에서 최수영 화천군 기획감사실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화천군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 찾아가는 설명회 답변_1 최문순 화천군수가 찾아가는 특별자치도 화천 설명회에서 군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강릉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

강원 강릉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약의 적기·적량 살포로 고품질의 강릉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1500ha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방제 3회, 돌발병해충방제 1회 총 4회를 진행한다. 지역별 방제 일정은 공동방제단과 마을 간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5월 모내기 이후 봄 가뭄과 6월초·중순 저온 등 이상기온에 따른 활착지연 및 저온성 해충 발생으로 부진했던 벼 생육의 촉진을 위해 항공방제를 통한 예방 위주의 병해충방제를 추진한다. 또 적기방제를 통해 고온다습한 장마철 기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번 항공방제 사업대상은 1000㎡ 이상 벼 재배 농업인이며 3회에 걸쳐 기본방제를 한다. 이후 이상기온에 따른 혹명나방 등 돌발병해충 발생 시 1회에 한해 추가로 방제를 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농업인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항공방제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항공방제 현장점검으로 방제 메뉴얼 준수 여부와 약제 희석 비율 및 살포 시간, 안전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노동력 절감 및 농약 사용량 감축 등의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강릉 벼 재배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김진태 지사.  제2연평해전 영웅 故 박동혁 병장 유가족 찾아 위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제2연평해전 21주년을 이틀 앞두고 제2연평해전 영웅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께서 거주하는 홍천군 자택을 직접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故 박동혁 병장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해군 제2함대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의무병으로서 부상당한 전우를 치료하다가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84일간 회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다가 2002년 9월 20일 새벽 끝내 세상을 떠났다.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은 2004년 강원도 홍천군으로 이사 와 20년 가까이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21년이 지나도 아들을 잊지 못하고 집에 아들 방을 마련해 둔 부모님의 안내를 받아 방에 들어가 해군기가 깔려 있는 탁자, 박동혁 병장의 백일사진, 고등학교 졸업사진, 군복무 사진을 둘러보고, 벽에 붙어 있는 연평해전 영화 포스터도 둘러보았다. 김진태 지사는 "평생 슬픔을 안고 살아가실 우리 부모님께 우리가 아드님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생활하시면서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우리에게 연락 달라"고 말했다.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은 "아직도 아들이 집에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다"고 하며, "살아있었으면 43살에 행복한 가정을 꾸린 치기공사가 되었을 아들의 모습을 떠올려보곤 한다"고 이야기했다. 1981년 8월 25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故 박동혁 병장은 원광대학교 치기공과에 입학해 2001년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위해 군에 입대했다. 전투 당시 의무병으로서 다른 장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참수리 357호 안을 뛰어다녔으며 부상당한 전우를 치료하던 중 전우가 총탄에 쓰러지자 총을 잡고 대응 사격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몸에 총상과 파편상을 입었다. 당시 상병이었으나 이후 정부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용사에게 1계급 진급을 추서하며 병장으로 특진했고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김진태 지사는 "보훈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와 같은 곳에서 생활하는 이웃의 슬픔을 나누는 것도 보훈이 될 수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조국을 지킨 영웅을 결코 잊지않을 것이며, 그 유가족에게도 최고의 예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제2연평해전 희생자 유가족 방문) 김진태 지사는 27일 제2연평해전 21주년 이틀 앞두고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께서 거주하는 홍천군 자택을 직접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설명회 27일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27일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도민설명회에는 김진태 지사, 김명기 군수, 김명숙 횡선군의장, 한창수·최규만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군민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횡성군은 치악산국립공원 내 행위 특례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 주요 과제를 특례로 발굴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4대 핵심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특례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원주가 반도체 중심도시가 된다면 반도체 배후 클러스터는 횡성이 될 수도 있다. 강원도의 핵심 사업은 반도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전기차가 있다. 묵계리도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지정받을 수 있다. 미래차와 관련해 연구개발 특구 지정도 가능하다. 함께 노력해봅시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군의 주요 특례를 소개했다. 김 군수는 강원특별법 특례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 모빌리티 신활력 특화도시 조성 등 횡성군 주요 사업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기 군수는 "개정된 강원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대단위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 특히 앞으로 추진할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되지 못한 상수원보호법과 치악산국립공원 특례를 비롯해 추가 특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찾아가는 강원자치도 설명회 2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설명회 3 김명기 군수는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김혁성 원주시의원, "도·시비 6억원, 로드FC 지원은 이해할 수 없어"

김혁성 원주시의원은 29일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논란이 된 발언 그리고 원주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아카데미 극장 철거 졸석행정은 원주시민 위에 원주시장이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카데미 보존의 시민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며 철거를 강행하고 있다. 중앙시장 나동은 같은 D등급으로 단순 비교였을 뿐 중앙시장 나동도 아카데미 극장도 보존하자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원주시민은 원주를 위해 협력하고 소통할 존재이지 군주를 위해 싸우고 이겨야 할 존재가 아니다"고 말하며 시의회가 시정 견제기능을 잃으면 모든 피해를 원주시민이 입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감에서 로드FC문제를 지적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3억과 원주시 예산 3억 총 6억원이 주식회사 로드FC에 지원되는 부분에 대한 이의 제기였다 . MMA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MMA 격투 팬들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발언의 핵심은 도민와 시민의 소중한 세금 6억원이 주식회사에 지원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주)로드는 경영을 해서 이익을 발생시키는 주식회사이다. 도·시비로 주식회사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이런 부적절한 행정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식회사 로드FC는 영상파일을 악의적 편집으로 원주시의회를 비난 받게 만들었다. 밤늦은 시간까지 항의 전화를 받아야 했고 많은 비난의 메시지를 받았다. 주식회사 로드FC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혁성 시의원, 로드FC 관련 기자회견 김혁성 원주시의원은 29일 시·도비 6억원을 주식회사 로드FC에 지원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행정감사 영상파일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정문홍 회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옛 종축장 부지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29일 원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부터 이어온 옛 종축장 부지의 활용 논의는 지난 2019년 최문순 도정 및 원창묵 시정에서 강원도와 원주시, 강원도개발공사 간 협약을 맺고 종축장 부지에 대한 ‘복합공연장’ 건립을 약속했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협약 내용의 모호함과 추진 의지 부족, 책임회피 등 답보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결단해야 한다. 원주시는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김진태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께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원 오페라 하우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적 발판이 될 수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에 적극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경제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부탁한다. 그에 발 맞춰 원주시도 함께 협조해 가겠다 "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원주시장, 강원오페라하우스 제안 원강수 원주시장은 29일 옛 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도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김진태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제안했다.

[민선8기 1주년]김명기 횡성군수,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첨단산업과 청정자연 공존 도시"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선8기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취임 1년 10대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횡성군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직사회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횡성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웠지만 횡성의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 너무나 행복했고 1분 1초가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1년을 소회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1년 간 △강원권 국립 호국원 유치, KBO 야구센터 선정, 횡성데이터센터 조성 협약 등 지역 발전 견인 사업 유치 및 선정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수,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등 미래 먹거리 위한 전략적 대응 △전국 최초 ‘건중년’ 선포 △명품 교육도시로의 비약적 도약(대학생 등록금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농업과 연계한 경관농업단지 조성 및 행복농자재 지원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발족 △보훈수당 인상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횡성한우 1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9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도내 최초 택시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금 지원을 10대 성과로 꼽았다. 횡성군은 ‘첨단산업과 청정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조성으로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횡성을 만들기 위 중장기 횡성 미래 먹거리를 적극 준비하는 민선8기 향후 군정 방향을 수립했다. 김 군수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 헬스 벨트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횡성군은 제외돼 있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며 나아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모빌리티 특화단지와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농어촌 모델형 모빌리티 신활력도시를 조성하겠다. 그리고 농가의 골치거리 가축분뇨를 비롯해 혐오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통합 바이오가스와 우분 고체연료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겠다. 횡성 친환경 복합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농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관농업단지를 통해 관광자원화는 물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업인력 부족 해결, 반값 농자재 지원과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의 내실화 및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 막케팅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70만평 규모의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겠다. 재사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기반으로 한 횡성형 스마트팜은 우리 횡성이 미래농업 선도도시이자 지속가능한 농업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자농촌 횡성 만들기를 약속했다. 지난 5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84개의 특례가 반영됐다. 김 군수는 "84개 특례안 가운데 횡성군 발전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가지 특례가 미반영 돼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 특례는 군의 역점 시책인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특례이며 치악산국립공원 내 행위 특례는 국립공원 내 최소한의 근린생할 시설 설치로 정주자립도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 3차 개정안에 이들 특례가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 전했다. 그는 "지난 7월 11일 출범함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횡성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 등 도지사 권한이양 특례는 친환경 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며,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특례는 횡성 스마트팜 특구 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또 연구개발특구 특례는 100만평 특화산업단지 및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특례는 우천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기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개막이 더욱 특별한 횡성군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때론 각종 규제에 발목이 묶였고, 진정한 소통으로 향하는 길을 찾기 어려워 깊은 고민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운건 결국 횡성군민이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행동하는 발 빠른 군정으로 보답하겠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완성해 군민 성공시대 또한 활짝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명기 군수, 취임 1주년_1 김명기 횡성군수가 29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김명기 횡성군수는 2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시대 횡성군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주 출신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에 축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선임된 원주출신 김완섭 예산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선임된 원주출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내정자에게 "그동안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내 주요 보직을 맡아오며 도 국비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는 등 도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재정 운용을 총괄하는 큰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들의 열망과 응원을 항상 기억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하며 차관 선임을 축하했다. 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내정자에게는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장 교수의 열정과 노력은 도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었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20220809_221509_1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본부 실장 ESG경영실장 이영재 ◆본부 처장 △감사처장 조성로 △윤리인권처장 류석훈 △ICT운영처장 전광모 △정보보호처장 권철안 △성과평가처장 유태선 △공인검사처장 장인혁 △정책연구처장 김중효 ◆지방 조직장 △부산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신재원 △충청북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은숙 △울산광역시·경상남도지부 지역본부장 유충섭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 이민정 △북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민경진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장한수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병수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윤찬균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인재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종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

강원 원주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상지대학교를 ‘원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원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상지대를 최종 선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지대는 원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연간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상지대는 전담 조직과 시설 등 준비기간을 거쳐 7월 중으로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센터 주요 업무에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지원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과 시행 지원 및 에너지 전환모델의 개발과 확산 △탄소중립 조사·연구·교육·홍보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원주형 모델 및 인벤토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역할을 맡게 된다. 상지대에 따르면 상지대는 2005년 에코대학 선언을 시작으로 지열·태양광 설비 구축,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환경부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난 5월 국내 최초 탄소중립실증대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렇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탄소중립실천 그린캠퍼스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원주시 실정에 맞는 2050 원주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원과 이행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탄소중립지원센터 선정 원강수 원주시장은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원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상지대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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