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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상호 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은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개최한 ‘연세예술원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지역이 대중예술발전과 영화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교육, 특강, 심포지엄, 연구사업 등 인적·물적 자원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호협력협약 체결과 더불어 강원지역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과 김만수 연세예술원 원장 및 유용식·김영우 연세예술원 전임교수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 △고승현 강원독립영화협회 원주지부 대표 △박시원 CONSTANT DE ESSER 실용음악학원장 △김종음 김종음실용음악 원장 △정소영 동아방송 실용음악학원 대표 등 강원지역의 영화·실용음악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김만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의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유대관계를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연세예술원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은 지난 2022년 설립되어 전공, 매체와 장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중 융합 교육을 통해 예술현장과 직접 연결된 작품을 제작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연계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예술원의 교수인 유영식 감독(영화감독/제작자, 대표작: 아나키스트,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수), 오기환 감독(영화감독, 대표작: 선물, 작업의 정석 등) 등의 대중예술계의 전문인력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연세예술원 입학생 모집은 올해 11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ess003@ekn.kr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강원독립영화협회 상호협력 김만수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오른쪽)과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간담회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13일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연세예술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선군 세대 피암터널, 추가 산사태...차량 운행 전면 통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지난 9일 낮 300여톤 규모의 암석이 무너져 내렸던 강원 정선군 봉양리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에서 강한 호우가 이어지면서 추가 산사태가 일어났다. 정선군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25분 경 세대 피암터널 위에서 대규모의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정선군은 지난 6일과 7일 연이은 낙석을 포착하고 7일부터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어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다. ess003@ekn.kr피암터널 추가 산사태_1 정선군 봉양리 군도3호선 세대 피암터널에서 13일 오후 6시 25분경 대규모의 토사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정선군, 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 기원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를 14일과 15일 이틀간 정선군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14일에는 정선문화원 주관으로 그간 갈고 닦아온 문화예술동아리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서각, 사진 등 작품 전시와 쿵치따지 드럼동아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진시몬, 로미나, 고구려밴드 등 초청공연으로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열린다. 청소년들의 댄스, 가요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부스 및 미니게임 운영으로 청소년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댄스·노래 경연대회 수상 청소년 팀은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 공연, 2024 문화올림픽 개최도시 대표공연,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지 문화공연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고향정선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문화예술의 발전과 함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수련관(전단a4)-문화축제 비상구-OUT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피 성공 개최 기원 무노하예술동아리 페스티벌 포스터

강원특별자치도,동서고속철도 착공 등 정선 정책과제 발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동서고속철도 착공 등 정선지역 정책과제를 내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열어 정선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는 민선8기 김진태 지사의 의지에 따라 군민과의 현장 소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도의 추진 방향 및 비전에 대한 군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박용식 특별자치국장, 정선군의회 의원, 정선군 기관·사회단체, 가리왕산올림픽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 정선군민이 참여했다. 정 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법 주요 개정내용인 4대규제 혁파와 미래산업 기반조성에 관한 내용과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인 전국 최초 재정준칙 도입, 동서고속철도 착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등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 환경과 개발의 조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원홍식 정선부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정선의 3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2018동계올림픽 이후 훼손된 자연환경을 합리적으로 복원하고 1조 571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443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선군의 신성장동력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대한 합리성을 피력했다. 또 교통오지라 불리는 강원 남부 지역경제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교통망 개선을 위해 동서 6축 고속도로, 남북 9축 고속도로, 태백선 준고속열차 EMU-150 조기 도입, 경강선과 정선선의 연결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정선군에서 최초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중 강원랜드에서 10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여해 구성되는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 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군수는 "강원특별법 개정에 정선군의 3대 현안 사업이 특례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인구소멸과 지역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인 지금 정선군의 향후 100년을 위해 4만의 정선군민과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에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왼쪽 여섯번째)와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군, 소통과 교류의 장 미탄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13일 ‘2023 아라리 플리마켓’을 미탄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탄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는 미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평창군과 미탄주민주식회사 , 미탄공도체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다양한 살거리, 먹거리 제공 및 지역단체와 연계해 아라리 공연,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기후변화 주간 캠페인, 평생학습 미술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이번 아라리 플리마켓 개최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속적인 행사 유치로 공동체 문화 및 농촌 중심지 활성화에 힘찬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아라리플리마켓1 평창군은 13일 미탄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에서 ‘아라리 플리마켓’을 개최해 아라리 공연을 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육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1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법 특례에 대해, 심재국 평창군수는 특례를 활용한 평창군의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특별자치도’란 주제로 4대 핵심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특례를 직접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가 17년 됐는데 특별자치도가 된 것 조차도 모르는 도민이 많다고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18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도민설명회를 하고 있다"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직접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법 개정은 그동안 많았던 규제 가운데 4대 규제를 푸는데 역점을 뒀다.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강원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연구개발 특구 지정·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크게 3개를 개정안에 담았다.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싶어도 종합대학 3개, 국가 국책연구기관 3개, 각종 부설 연구소 40개가 있어야만 지정됐다. 강원도에선 이걸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자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이번 개정안에 이런 개발 지정 요건을 전부 다 없앴다"며 "이제 평창에서도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육성 등 군에서도 할 일이 많다. 특례를 활용한 발전 전략을 세워 확실하게 달라진 강원특별자치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THE 특별한 평창’을 주제로 특화발전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평창군은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등 산림규제 완화를 통해 산악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특구 지정과 강원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평창을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농촌활력지구 지정 특례를 활용해 KTX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환경분야에서는 균형 있는 개발과 보전으로 탄소중립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며 백룡동굴, 광천선굴, 어름치 마을을 연계한 생태교육 시범도시 조성으로 생태교육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향후과제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동계올림픽 도시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를 제안했다. 기후변화로 동계올림픽 순환개최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계올림픽을 상시 개최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올림픽 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한이양, 마이스 산업 육성 지원, 올림픽 시설물 국가 관리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발전 전략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 유치 특례가 꼭 필요하며 산림, 관광, 그린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자율학교, 특성화 학교 육성 지원과 국제학교 수업 인증 도입 및 교육 기회발전 특구 지정 등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평창발전의 대전환의 계기로 삼고 강원특별법 특례선점으로 혁신적인 지역개발을 이뤄 내겠다"고 했다. ess003@ekn.kr도민설명회1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1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 여덟 번째), 심재국 평창군수(왼쪽 아홉 번째), 심현정 평창군의장 및 군의원, 지광전·최종수 도의원 그리고 사회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민설명회, 김지사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13일 평창군에서 열려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특례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하며 "함께 갑시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자신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도민설명회 심재국 군수 심재국 평창군수는 1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에서 ‘THE 특별한 평창’을 주제로 산악관광 활성화 특화 전략을 발표했다.

박정하 국회의원,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 성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정하 국회의원이 12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하 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시·도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갑) 당원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당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권영익 前 시의원과 한창진 前 문막농협조합장을 비롯한 4명의 국민의힘 입당자 환영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택수 어르신은 1923년생으로 도내 입당자 중 최고령자로 입당해 화제를 모았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과 관련해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의 영상강의를 시청했다. 관계자는 야당의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당원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라 전했다. 영상 시청 후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박정하 의원은 "예상보다 많은 당원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원주 발전을 위해 당원을 비롯한 모든 원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당원들과 함께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ss003@ekn.kr박정하 의원,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 성황리에 마무리(2) 박정하 국회의원은 12일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를 가졌다.

원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체적 부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외에도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계획 수립 초기 및 진행 전반에 걸쳐 총체적인 업무 부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 감사 결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4명이 각각 대표로 있는 법인과 해당 직무 관련 용역을 수의계약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건 2억6927만여원을 체결했다. 원주시 감사관에 따르면 ‘안녕 아카데미’ 아카데미 책방제작 용역(2020년 1900만원), 아카데미극장 시민행동 크라우드 펀딩사업 용역(2021년 2000만원), 아카데미극장 테이블 ‘원탁회의 100인 토크’ 기획 및 운영 용역(2022년 2000만원) 등 위원회 위원이 대표인 업체와 수의계약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부적절한 일감 챙겨주기 의혹이 대두됐다. 뿐만 아니라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개인과 용역 수의계약 체결, 특정 업체 2곳과 지난 3년간 22건의 용역계약 체결 등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다. 감사관은 "1인 견적 제출 수의계약 체결 시 제출받은 견적서의 경제성 비교 검토, 세부적인 산출 내역을 확인하는 노력 부족 등 최종 계약금액 검토 소홀로 예산 절감 기회를 상실했다"고 했다. 그는 "원주시는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의 보조사업 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특정감사 및 성과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책임소재를 규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감사 결과 발표 이후 ‘기존 사업자 흔들기에 불과’라는 주장과 관련해 원주시는 규정에 따라 책임있는 감사를 시행했고 이번 특정감사 간 확인된 보조사업 예산집행 및 수의계약 부정적 등 위반사항의 사실관계는 진행 중인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청 겨울풍경 원주시청

영월군,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사업 5기 추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서울 청년과 영월군을 연결해 서울과 지역의 상생 구심점 역할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지역자원 조사 선정에 총 63개 팀 중 영월지역과 연결된 8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8개 팀은 7월에서 8월까지 영월에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8팀은 향후 2개월간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에 소요되는 교통비와 숙박비(100만원)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지역자원 조사 종료 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사업화 과정 지원(최대 2000만원/팀), 후속 과정 지원(최대 5000만원/팀)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영월군은 지난 해 넥스트로컬 4기에 최종 후속 과정 지원까지 3팀이 선정돼 지역별 선정팀 가운데 가장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넥스트로컬 제5기 지역발대식은 지역자원조사를 위한 워크숍을 포함해 오는 19일에 청정지대(영월읍 봉래산로 5)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과 서울 청년들이 함께 상생과 협업이 잘 진행되어 지역이 활성화되고 청년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민선8기 1주년]심재국 평창군수 "공약사업 105개 중 27개 사업 완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의 민선8기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 군은 민선8기 주요성과로 △군민 체감형 조직개편, 행복일터 만들기, 업무혁신 등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지방채 140억 원 조기상환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확보(2년간 168억 원) 및 농촌협약(5년간 377억 원) 체결 △평창사랑상품권 발행(100억 원 규모) △소모성 영농자재 반값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산악관광 활성화 기반마련(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29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530억 원 확보 △귀농 활성화 선도인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년 연속 대상 등을 꼽았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제시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했다. 공약사업 점검 결과 총 105개의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27개 사업이 완료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5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난 1년 동안 평창군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들 덕분"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발 맞춰 선포한 ‘THE 특별한 평창’ 비전 실현과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민선8기 보고회 심재국 평창군수는 12일 민선8기 1주년 주요 성과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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