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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매너 평창 플래시몹 공모전 포스터 |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플래시몹 작품 공모전은 평창군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2018 굿매너 평창댄스’와 ‘새로운 굿매너평창 플래시몹’의 만남이라는 공모 주제로 2018 굿매너 댄스와 음원을 활용한 단체안무를 재창작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1분 안팎의 영상으로 제작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평창군은 2015년 ‘평창군 문화군민운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평창만의 특색을 살린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해 군민 의식향상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지역 환경 단장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올림픽 성공을 견인했다.
하지만 올림픽 성공개최에만 초점이 맞춰져 한시 조례로 제정한 ‘평창군 문화군민운동 지원 조례’는 2018년 12월 폐지되면서 평창군 문화시민운동의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
주민 91.5%가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6년간 활발하게 추진되었던 문화시민운동이 올림픽을 끝으로 현재까지 5년간 중단된 것을 대부분 주민들이 아쉬운 점으로 꼽고 있었다.
평창군은 내년 1월 개최되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출범식을 개최하고 ‘평창군 문화시만운동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또 ‘굿매너 평창 플래시몹 작품 공모전’으로 시대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개념의 시민운동을 재추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지속적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평창군만의 특화된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개최하는 굿매너 평창 플래시몹 작품 공모전에 초·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이번에 선정될 굿매너 평창 플래시몹 댄스가 각종행사 개최 시 군민 통합의 구심점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