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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설계 제안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고원, 경관, 생태지역을 대표하는 미탄면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의 설계 제안공모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150억원을 들여 청옥산 일원에 안내센터, 힐링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한다. 설계용역비는 약 5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설계 공모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7월 중순 현장 설명회를 하고, 건축과 조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에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의 주요 내용에 관련된 건축 및 조경 분야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설계자 선정 후 발주처인 평창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업 수행에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춘천시, "호우 피해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 받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춘천시민 34명에게 총 2억3972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NH농협손해보험에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청구하면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용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 장애·응급실 내원 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이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전입·전출자 또한 자동으로 가입·해지되기 때문에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시민안전보험 춘천시 시민안전보험

[포토]신영재 홍천군수,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4일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정부포상은 퇴직공무원 총 7명이 수상했다.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재직기간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훈격이 산정되며, 포상 추천 시 도·시·군 합동 교차검증 및 홈페이지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공적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녹조근정훈장 2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등 총 7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천군 발전을 위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 신영재 홍천군수는 14일 우종태(옥조근정훈장)·김정이(근정포장) 퇴직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홍수해 피해, 중대본 지시 따른 선제적 대응해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재난안전실 주요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실에 중대본 위기 경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얼마 전 서울지역에 ‘극한호우’란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된 일이 있었다. 극한 호우란 1시간 누적 50㎜, 3시간 누적 강수량 9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경우를 말한다"며 "보통 장마철에는 3~4일간 비가 계속되고, 1~2일간 비가 오지 않는 패턴을 보인다. 최근에는 빙하가 녹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등 기후변화로 강수 발생 조건이 발달해 장마철에도 집중호우 식의 강수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의원이 제시한 재난안전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풍수해 피해 현황은 2018년 86억, 2019년 327억, 2020년 1863억,2022년 374억으로 2021년을 제외하고는 풍수해 피해 규모가 집중화·대형화 경향을 보인다. 박 의원은 "행안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화대·강화됨에 따라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며 "풍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책 본부의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책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제321회 제4차 안전건설위원회 (10) 강원특별자치도 제321회 안전건설위원회 박기영 위원장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풍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채본부의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책을 실행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춘천시, WT 문화체험…알레지·태국·인도 등 7개국 75명 선수 방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를 추진하는 강원 춘천시의 태권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제리, 태국, 인도, 콜럼비아. 중국, 홍통, 필리핀 7개국 출신 19세 이하 선수 75명이 춘천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춘천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문학톤, 삼악산 케이블카, 킹타누 등 춘천의 주요 명소 체험을 통해 춘전을 직접 만끽했다. 특히 14일 오전 태권도 중심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춘천시를 방문해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났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의 도시 춘천을 잦아준 태권도 꿈나무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러분과 춘천을 이어 준 것이 바로 태권도"라며 "태권도를 통해 여러분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우리 춘천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춘천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길 바라고 내년 9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청소년단 대표로 참가한 탄드라칸트(인도, 19세)는 "어제 오늘 춘천을 다니며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꼈다. 이 아름다운 도시를 알게 돼 무척 기쁘다. 태권도를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시는 WT 본부 유치를 비롯해 오는 8월 ‘2023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및 내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ess003@ekn.kr7개국 태권도 선수 초청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WT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춘천을 방문한 7개국 19세 이하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공노, 인사권 신설 제안…특정 부서 다수 승진 지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11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특정 부서 다수 승진, 잦은 전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노조의 입장을 표명하고 ‘인사과 신설’을 제안했다. 원공노는 승진을 앞둔 직원이 의욕적으로 일할 자리에서 성과를 내고 승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특정부서에서 다수의 승진자가 나온 것은 인력 배치의 실패라고 본다며 특정부서 줄 세우기 논란을 피할 수 없고 읍면동 홀대론까지 이어진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보 시기가 지나치게 짧은 인사도 지적했다. 원공노는 희망전보제를 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전보 시 2년을 근무하는 것이 안정된 조직 운영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6개월 이내 이동 사례가 다수 보여 조직 안정성을 해치는 만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공노는 "원주시 직원에 대한 인사권은 원주시장 고유의 권한이다. 능력있는 직원을 직렬에 상관없이 폭 넓게 활용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사업무 수행과 직원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경력 관리, 앞서 제기한 문제 해결 위해 인사과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공노 원주시공우원노동조합

[포토]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캠프로 추억쌓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 ‘어룰림’은 삼척 장호랑 일대에서 12일과 123일 이틀간 가족캠프를 했다. 어울림 참여자를 비롯해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해야케이블카 체험, 물놀이, 장호 바닷길 산책 등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음 새로운 환경과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 가족 구성원 간 소통화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주상현 신부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사랑스런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어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가족캠프 사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삼척 장호랑 일대에서 1박2일 가족캠프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 산불 조기 감시 기술 실증지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3일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장거리 산불 감시를 위한 스캐닝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총 46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2026년까지 연구 개발하는 ‘라이다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실증을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실증지를 지원한다. 홍천군은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장 큰 산림 면적(14만8328ha, 군 면적의 81.4%)을 가지고 있어 그만큼 산불재난 예방의 필요성도 큰 곳이다. 그간 산불재난 예방과 진화를 위한 지역 내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정을 두고 힘써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외로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라이다·AI·ICT·원격탐사기술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과학적 산불 감시를 시범 적용하게 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산림 면적에 대한 효과적인 산불예방 방안 모색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 이라고 말하며 " 강원도가 산불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산림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천군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홍천군·삼척국유림관리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신영재 홍천군수(왼쪽 다섯 번째)는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삼척국유림관리소와 산불 조기 감시 기술 실증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교육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0년 이상 학교시설을 보유한 학교시설 개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용자의 공감대 형성,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학교 시설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변화 대응, 지역사회와 협업 기반 학교복합시설 조성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69교에서 115명이 참여해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은 물론 현재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설사업에 대한 궁금점과 어려움을 소통하고 해소하는 자리도 됐다. 김정영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상학교 선정 및 사업추진에 대한 학교 공동체의 이해와 안전한 학교시설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향후 대상학교에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사업설명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제과기능장협회와 제과제빵 기술인재 육성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13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과제빵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이석원 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 황중각 강원생명과학고 교장, 이혜원 카페N디저트과 학생대표, 박용서 정선정보공업고 교장, 김초롱 커리베이커리과 부장교사, 유재희·김유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제과제빵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제과 기술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 △제과제빵 분야 취·창업 지원 △제과제빵 관련 국내외 자격증 취득 협력 △제과제빵 식품산업 최신 정보 공유 등 총 7가지 내용을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신설한 강원생명과학고 카페N디저트과, 내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정선정보공업고 커피베이커리과가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석원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열며 도교육청과 뜻 깊은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 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학생들이 제과제빵 관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최근 카페 문화의 확산과 함께 베이커리 산업이 성장하면서 직업계고 관련 학과도 인기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에서 취업과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업무협약식 신경호 도교육감(왼쪽)과 이석원 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오른쪽)은 13일 제과제빵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부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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