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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공항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무료 주차·휴식공간 제공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횡성(원주)공항 이용객ㅇ르 위한 무료 주차장과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2일 횡성군은 곡교리 ‘횡성공항 먹거리 단지 주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공항 주변 지역에서는 제주노선의 늘어난 수요 대비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주민과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했다. 먹거리단지 내 상가 앞 자익 주차 문제로 공항 이용액과 주변 상인 간 빈번한 마찰이 발생하는 등 주차장 확충에 대하 목소리가 컸던 상황이다. 횡성군은 이번에 확보한 주차장으로 일정 부분 주차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수 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 사업지 확보와 주차장 조성 등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사로 인해 발행했을 생활 불편을 감내해 준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차장 확보로 횡성공항을 더 많이 찾아 관계 인구가 늘어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외 노선 증편 검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식1 2일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가 맛있어진다…화천토마토로 만든 먹거리 선보여

[화천=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토마토축제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선 보인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힐링센터는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화천산 캄파리 토마토, 방울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는 축제 음료와 음식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의 열기를 식혀줄 토마토청 에이드와 토마토 샐러드 꼬치를 선보인다. 또 토마토 디저트와 토마토 빵를 비롯해 각종 토마토 음료가 축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오셔서 화천의 향기 깃든 다양한 토마토 음료와 음식을 맛보길 추천한다"고 했다. ess003@ekn.kr토마토꼬치 화천토마토축제에 선보일 토마토꼬치 토마토청 에이드1 화천축제장에서는 화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청 에이드로 여름 무더위를 식힌다.

[포토]강완진 홍천군청 선수,청두 하계U-대회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청 소속 강완지 선수가 중국 청두에서 지난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1회 청두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품새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완진 선수는 지난 4월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자 개인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ess003@ekn.kr강완진 선수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수상 강완진 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선수(왼쪽 두 번째)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월군, 예밀2리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와이너리 브랜드화로 포도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2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 폐광지역 중장기발전 계획을 기반으로 뉴슬로시티영월을 표방하며 와이너리 슬로타운을 조성한다. 김갓면의 ‘예밀와인’ 마을특화 자원을 고도화,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군은 기존 와이너리 생산시설과 이어지는 새 와이너리 공장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 공모로 지난 6월 본격적인 와이너리 설계에 들어갔다. 새로운 와이너리 시설은 연간 6만 병의 와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 또 연구시설 운영으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걸맞는 예밀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와인생산 인력양성과 품질 컨설팅을 해 예밀 와이너리가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주류시장의 트렌드인 증류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증류주 생산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주류상품 출시로 시장성을 높이고 예밀와인의 브랜드화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과 인근 운탄고도, 고씨굴, 김삿갓 유적지 증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동부권 관광의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밀 와이너리 조성사업으로 기존 예밀와인의 브랜드화와 함께 새로운 주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면 이를 통해 군의 포도산업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영월 포도농가의 확장과 고부가가치화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예밀2리_1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 안내도

정선 사북 석탄문화제 "나는 산업전사 광부였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광부들이 삶과 애환이 담긴 ‘사북 석탄문화제’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북읍 650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북 석탄문호제는 탄광촌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사북청년협의회가 탄광지역 실상을 알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5년 석탄문화위령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석탄문화제는 산업 전사 위령제를 시작으로 진혼굿 등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광부들의 넋을 위로한다. 또 석탄가요제, 정선군 동아리 경연대회, 추억의 먹거리, 동발자르기 대호, 못박기, 광부복 체험,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문화제 추진위에 따르면 전국 코스프레 페스티벌과 행사를 같이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욱 석탄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사북 석탄문화제는 그 역사와 전통이 뜻깊은 축제다. 광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문화적 가치를 지키며 고원 관광도시로서 변모하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사북석탄문화제 정선 제27회 사북 석탄문화제 포스터

강릉시, 재난·재해 대비 강화…재난안전통신망 전진 배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재해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원활한 정보 공유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및 협력체계 확립에 나섰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재해 예방 대책으로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통신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용자 교육을 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이 재난현장에서의 통합·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통합한 것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우기 및 각종 재난특보로 인한 비상근무 시 원활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민원소통실과 21개 읍·면·동 간의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통해 사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김철기 시 재난안전과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재난안전망 구축 교육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 후 사용자 교육을 하고 있다.

[포토]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1일 휴가철을 맞이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원주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50여 종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 기부방법을 안내하고 혜택 등을 소개했다. 또 관광객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원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박태봉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휴가철 홍보 캠페인이 원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원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우회전 시 보행자를 기억하세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화 이후 헷갈려 하는 국민들을 위해 우회전 방법을 설명하는 카드뉴스 콘텐츠를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우회전? 보행자를 기억하세요!’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는 우회전 시 보행자 유무를 대원칙으로 정지와 출발을 판단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카드뉴스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횡당보도 앞에서 우선 정지, 다시 출발 시 보행자 유무 판단 △우회전 중 횡단보도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 확인되면 반드시 일지 정지 △이후 보행자가 횡단보도 다 건넌 것을 확인했다면 서행해 통과하면 된다는 3가지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서 보행 신호가 녹색이더라도 보행자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서행하면서 통과할 수 있으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보행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바른 우회전 방법에 대해 헷갈릴 때 보행자 유무를 대원칙으로 판단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며 "도로교통공단을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국민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자 배려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우회전 카드뉴스 도로교통공단은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 시 일지정지 의무화 이후 우회전 방법을 헷갈려하는 국민을 위해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 배부했다. 도로교통공단, 우회전 카드뉴스 5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 신호가 녹색이더라도 보행자 없는 것이 확인되면 서행 통과할 수 있으나 사각지대 보행자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우회전 카드뉴스 _1 도로교통공단은 우회전 방법을 카드뉴스로 설명하고 있다.

강원보훈단체 "국립강원호국원 조기건설" 촉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국립강원호국원 조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에겐 더 이상 시간이 없다. 현재 적게는 80세 많게는 90세∼100세가 넘었다. 1년마다 유공자 전우분들이 수십명, 수백명 승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와 중앙정부 그리고 횡성군은 마을주민 이해와 설득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당초 2028년으로 완공예정인 국립강원호국원의 건립을 3년 앞당긴 2025년까지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국립강원호국원 유치 관련 간담회를 갖고 성명서를 전달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12월 1일 공근면 덕촌리에 강원권국립호국원 조성 사업부지로 선정됐다. 약 12만평 부지에 국비 433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 및 부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ss003@ekn.kr강원들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 간담회) (1) 강원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와 횡성군 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국립강원호국원 유치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하고 김명기횡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도의회,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워킹그룹 참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 마련을 위해 구성한 분과별 워킹그룹에 도의원 46명 전원이 참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3차 개정안을 내년 총선 전까지 국회 통과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은 제3차 개정안에 포함시킬 특례안에 대한 내용 검토를 통한 입법 과제 선정과 법제화를 위한 대응 논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워킹그룹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 분야(10개 분과), 행정·재정·세제 분야 및 교육의 3대 분야에 12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에 도의원을 비롯해 도 실·국, 시·군 및 도 교육청 공무원들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박용식 도의회 사무처장은 "두 번에 걸쳐 강원특별법이 개정돼 일정한 성과를 도출하긴 했으나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번 도의원들이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것은 도출된 개정안을 사후에 보고만 받는 것으로 그쳤던 것과는 달리 개정안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도의회의 워킹그룹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ess003@ekn.kr도의회 워킹그룹 참여 의원_1 강원도의회 도의원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워킹그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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