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원 제2땅굴 |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전체 관광객 수로는 전월 대비 19% 증가하였고, 전년대비 소폭 감소(-9%) 하였는데 이는 국제관광시장이 회복 되면서7월 한국인 출국자는 전월 대비 21.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18,8%가 증가 등 해외여행인구가 급증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시군별 방문객은 전월 대비 18개 시군 모두 증가하였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백시(약 28%)로 나타났다.
태백 삼수령(약 802%), 구와우마을(약 367%), 365세이프타운(약 159%) 등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구와우마을은 7월 100만송이 규모의 해바라기 축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 |
▲평창 알파카 체험카페 ‘마추픽추’ , 전월대비 109% 가량 관광객 증가율 보였다. |
철원 ‘제2땅굴’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61%, 전월 대비 약 102% 방문객이 증가했다. 4년여 만에 재개장한 제2땅굴에 대한 관심과 평화전망대, DMZ 두루미 평화타운, 월정리역 등 주변 안보관광지 연계 투어운영 및 여름 휴가기간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은 전월대비 약 20%의 방문객 증가를 보였는데,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약 292%, 전년 동월대비 1,051% 급증했다. 이는 7월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 여파로 보인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많은 분이 휴가지로 강원도를 선택해 방문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해변가 중심의 관광에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것은 도와 재단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재단은 이번 관광동향과 같이 역사 및 체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 여파로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은 7월 전월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292% 증가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