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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에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복지-안전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이민근 안산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3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민간 등에 수여한다. 이민근 시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주민직접참여제도 개선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민선8기 안산시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 대화 △연두방문 형식을 타파한 ‘경로당 연두방문’ △주민이 참여하는 안산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을 지속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시민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변화를 꿈꾸는 시민과 참된 동행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갈등을 넘어 화합을 모색하는 ‘갈등조정협의회’ △동행정복지센터 주도 민관협력 기반 생활밀착 공공 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 등을 운영해왔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는 시민"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된 동행으로 ‘시민중심도시’ 안산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소한 사안부터 중요한 의사결정까지 각계각층 시민과 시정 전반을 함께 의논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의회 시민의날 함께 빛내다…소통-화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남양주 시민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내빈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이란 슬로건 아래 읍면동 문화경연 및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남양주시의원들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읍-면-동 문화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준비한 에어로빅-합창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한 데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시민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말씀을 전하며,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도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5일 시민의날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광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 확보

경기 광주시가 5일 경기도로부터 올해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역 현안 및 수해복구 사업비로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7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5억원)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8억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잔디 교체 및 보수작업(2억원) △퇴촌면 공설운동장 조명타워 설치공사(3억원) △신월2리 마을회관 신축(5억원) △진우2리 마을회관 신축(5억원) △신월2리 마을회관 신축(6억원) 등 8개 사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 지역구 유영두, 임창휘, 유형진, 오창준, 이자형, 김선영 도의원의 관심과 협업이 크게 작용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5941 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의정부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의정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의정부지역 정책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거점 벤처 창업(의정부)센터 증축사업 △지역일자리 활성화 지원 강화 △교외선과 8호선 연결 순환철도망 완성 △부용산 힐링 둘레길(관광단지) 조성 △신곡동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의정부지역 정책과제 13건과 관련, 도의회와 의정부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정영 의원은 "의정부에서 고양을 잇는 교외선과 의정부에서 남양주를 잇는 8호선을 연결하여 순환철도망을 완성하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수도권 교통체증을 완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영봉 의원은 "복합창업공간을 마련하여 벤처 창업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논의와 구체적인 방향 제시, 그리고 의정부 관내 대학 및 기존 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 추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역 청장년층 일자리 중요성에 대응되는 도·시·군 집행부 그리고 산하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사업 지속 추진 및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고 주장했다. 정윤경 단장은 "정책과제 해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매진 중인 의정부시에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가 의정부시를 넘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태길 단장도 "도의회가 시·군과 지역별 의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간 충실한 정책 가교 역할에 나선다면 경기도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윤태길 의원, 의정부시지역 김정영, 이영봉, 오석규 도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부시장, 경제일자리국장, 문화학습국장, 안전교통국장, 균형개발추진단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도시재생과장, 녹지산림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5030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의정부시간의 정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시,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성남시가 5일 성남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비행안전구역의 설정 검증과 군사기지의 작전상 항공기 운항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게 된다. 용역 결과에 따라 비행 안전범위 설정 및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범위를 설정해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서 참석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등 용역 개요 설명 △고도제한 완화방안 추진전략 수립계획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성남시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당면 과제" 라며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차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항공운항 분야의 전문연구집단인 한국항공운항학회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고도제한 완화 기준과 국방부와 군 관련기관 설득전략계획을 수립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며 연구용역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돼 착수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다.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1207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참석,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교육청,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5일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본법 개정으로 학교장의 양성평등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전 희망한 초·중·고 50개교를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학교와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실천 방안이다. 도교육청과 전문 공연팀은 사전 협의와 시연을 통해 학교급 눈높이에 맞게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공연에 참여하며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80500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동연, "산학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 위한 돌파구 마련해야"

경기도가 첨단모빌리티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혁신 역량 결집에 본격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판교에 위치한 GH기회발전소(글로벌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열린 ‘2023년 가이아 데이(GAIA-day)’ 첫 행사에 참석, "산학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현실적이고 실제 경제를 바꿀 수 있는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경제는 현재 단기적으로는 장기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잠재력 저하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하며 연휴기간 동안 아담스미스의 책을 다시 읽어봤는데 힌트는 혁신과 경쟁력 향상이었다. 그래서 가이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반도체, 바이오,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벤처 등 6개 분야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뭐가 필요한지 손에 잡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실제 경제 활동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참여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디지털전환과 반도체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대학, 협회, 연구소 등과 상설협의회를 결성하고 도와 대학, 기업 간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내용을 담은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전환·정보기술(IT), 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6개 분야의 미래성장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상호 정책교류 및 도정참여 확대 △저변 확대·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육성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그리스신화에서 대지의 여신이자 창조의 어머니를 뜻하는 ‘가이아’로부터 착안,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은 산학연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며 향후 가이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첫 번째 가이아 데이 주제로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정하고 경기도의 모빌리티 정책방향 제시와 모빌리티 연구과제 발표(아주대·성균관대·한국항공대),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네트워킹(교류의 시간), 산업동향 공유, 정책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이아 데이(GAIA-day)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성장산업 분야 정례 교류회로 정착시키는 한편,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7411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판교에 위치한 GH기회발전소에서 열린 ‘2023년 가이아 데이’에 참석, "산학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005174226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005174311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이 GAIA 소통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4-vert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참석자 등이 판타-G버스에서 시승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인천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5일 유보통합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석봉 부교육감 직무대리 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위원회 11명과 교육청-시·군·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10명, 유보통합 의견수렴을 위해 구성된 자문협의체 12명이 참석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방향과 지방 업무 이관 준비 절차를 공유했다. 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은 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 자문협의체 등 76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는 교육청 과장급 이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꾸렸고 2024년에는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해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유보통합 추진단을 확대 재구성해 이관 절차 진행을 통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을 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이관할 수 있도록 유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인천은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을 넘어 모든 이웃이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70613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화성시-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내년 예산 편성 위한 당정협의회 진행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5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진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문화시설확충, 도로개선, 공원조성 등 생활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당정은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우선 지역의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대규모 공연장의 설치를 검토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기로 했으며 그 외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해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과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관련 사업비를 최우선적으로 편성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배동 고금산 공동묘지의 공원화 추진의 경우 2022년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는데 당정은 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지자체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기배동 작은도서관 신설 △여성이 안전한 화성만들기 △화성시 걷기 활성화 △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 △대학교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의 안건이 함께 논의되었으며, 당정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내년도 예산이 예년과 다를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예산이 적정한 곳에 쓰이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으로 주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155507 정명근 화성시장(좌)과 권칠승 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1005155556 당정협의회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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