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판교에 위치한 GH기회발전소에서 열린 ‘2023년 가이아 데이’에 참석, "산학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판교에 위치한 GH기회발전소(글로벌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열린 ‘2023년 가이아 데이(GAIA-day)’ 첫 행사에 참석, "산학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현실적이고 실제 경제를 바꿀 수 있는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경제는 현재 단기적으로는 장기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잠재력 저하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하며 연휴기간 동안 아담스미스의 책을 다시 읽어봤는데 힌트는 혁신과 경쟁력 향상이었다. 그래서 가이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반도체, 바이오,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벤처 등 6개 분야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뭐가 필요한지 손에 잡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실제 경제 활동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참여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전환·정보기술(IT), 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6개 분야의 미래성장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상호 정책교류 및 도정참여 확대 △저변 확대·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육성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이 GAIA 소통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협약식에 앞서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은 산학연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며 향후 가이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첫 번째 가이아 데이 주제로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정하고 경기도의 모빌리티 정책방향 제시와 모빌리티 연구과제 발표(아주대·성균관대·한국항공대),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
▲5일 GH기회발전소(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2023년 GAIA*-day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참석자 등이 판타-G버스에서 시승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