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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발의 환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17일 김포시의회 의장 명의로 ‘김포-서울 통합법’ 국회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김포시의회는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는 것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기며, 16일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김포의 서울편입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발의를 적극 환영합니다. 그동안 김포시는 서울시와의 협의 이후 주민의견 수렴 조사와 읍면동 간담회를 여는 등 김포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서, 서울시와 통합은 김포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시 편입을 통해 김포시는 더욱 발전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서울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은 바다를 여는 서해관문을 갖게 되고 메기시티로의 도약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이에 김포시의회는 김포시의 더 나은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서울시 편입에 대한 특별법 발의를 지지하고, 김포시를 더욱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김포시의회 의장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사즉필생, 김포 서울편입 관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김포서울 통합법 발의 환영, 김포 국민의힘은 반드시 김포 서울편입을 성공시키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2025년 김포서울편입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 발의로 김포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16일 조경태 특위 위원장으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은 오직 김포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그간 김포서울편입에 대한 우려로 제기됐던 부분을 예외로 했다는 점이 핵심이며, 그 내용 중에는 김포시의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완충기간을 두어 대학입시 농어촌 전형이나 읍면 지역의 세제 혜택은 당분간 유지하는 내용이 법안에 담겼다. 이는 편입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유예하는 이번 특별법 발의로 김포에게 큰 도약의 기회가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사’라며 "지역주민 의사가 공식 표출되면 본격,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김포시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서울편입을 확정 짓는 일이다. 지금이야말로 김포시민의 김포발전에 대한 열망을 전국에 보여줄 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신의 권한을 다 내려놓겠다며 김포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설득에 나섰고, 마침내 그 첫 번째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김포 이런데 2~3억원’이라며 김포를 무시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괴한 포퓰리즘’이라고 막아서고, 김포를 주워온 서자 취급하며 특별법 제정 주민투표에도 김포를 빼놓았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라질 이슈"라며 무시해도 국민의힘은 김포시민만 보고 김포의 발전만을 위해 뛰겠다. 또한 서울편입과 관련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속에 나왔듯이 김포시민이 우려하고 있는 쓰레기 등 주민기피시설에 대해서는 김포에 넘기지 않겠다는 명확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부분은 김포 국회의원이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김포 버리더라도 서울과 경기를 지켜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서울편입에 강력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현직 김포국회의원인 박상혁 의원이 국회에서 공식적인 발언으로 김포시청 자료에 대해 "아무말 대잔치"라고 폄하하였고, 과거 김포가 키우고 믿어준 유정복 인천시장마저 믿고 싶지 않은 발언으로 김포시민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포시민 앞에 사죄해야 도리를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끝없는 민주당 공격에도 우리 국민의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 김포시민들의 하나 된 대의는 이들을 끝내 굴복시키고, 김포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다. 좌파 결집으로 민주당이 국회에서 단체로 김포 발전을 막아선다 하더라도, 하나 된 김포시민의 뜻은 결국 관철될 것이다. 국민의힘 김포시 선출직 전원은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교통지옥을 선출직 생명을 걸고 바꾸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또 한 번 김포 국민의힘은 서울편입으로 김포 발전을 이끄는데 사즉필생 각오로 나서겠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김포시민 모두가 나서 김포발전에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다. 2023. 11. 17 김포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국민의힘 17일 성명 발표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17일 성명 발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국민의힘

미래서비스, ‘해외판로지원 네트워크 & 입주설명회’ 행사 개최

미래서비스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인천시가 주최하는 1인 창조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판로지원 네트워크’ 행사를 지난 16일에 인천 청학 문화센터 1층 청학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미래서비스는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매출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해 인천, 경기권역의 유일 거점센터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가 통합으로 운영돼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해외 판로지원 네트워크 & 입주설명회’ 행사는 미래서비스를 중심으로 인천, 경기권의 11개 센터에서 추천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우수제품보유기업을 선발해 진행되며 중앙아시아의 신뢰성 있는 유통사, 글로벌 마케터와 협업,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판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서비스가 인천, 경기권역 내의 거점센터로서, 센터의 역할과 입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입주설명회’가 예정돼 있는 입주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지원 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연계지원 전략 등의 구체적 내용 전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승연 미래서비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창업자들에게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실질적 해법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창업 붐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222253 ‘해외 판로지원 네트워크’ 행사 모습 사진제공=미래서비스

인천시교육청, 올해 직업계고 학교투어 종료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 것으로 참여 학부모는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자동차바디튜닝과’를 신설했다. 자동차튜닝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필요한 자동차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벌 중심 사회에서 능력 중심 사회로 이동한 만큼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고 있다"며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211315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오산시, 5억원 투입 오색둘레길 조성 완료

"오색찬란한 둘레길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오색둘레길 조성이 완료됐다. 오산시는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관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이 사업에는 사업비 5억여 원이 투입됐다. ◇다섯 가지 주제로 꾸며진 둘레길 코스 오색둘레길은 5개 코스로 세분화돼 있으며 코스별로 오산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는 특징을 갖췄다. 사시사철 풀빛 1코스인 은 2.6km 구간의 숲길로 평화로운 물결의 서동저수지와 연결된다. 가을 단풍을 담은 빨간빛 2코스 은 3.6km 구간의 숲길로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이 맞닿아 있다. 궐리사는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로 공자의 후손인 조선 문신 공서린이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 사당으로 유교 전통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수목원으로 향후 시가 추진 중인 주야간 빛축제가 성사되면 숲길과 축제가 어우려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빛 3코스 은 3.7km 구간의 숲길로 서랑저수지와 연결돼 있다. 시는 앞으로 서랑저수지 전체를 연결하는 데크 로드를 구상하고 있어 수생 동식물을 포함한 노적숲길의 볼거리가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일출과 노을을 조망하기 좋은 노을빛 4코스 은 3.8km 구간으로, 독산성과 세마대지와 연결된다. 독산성은 사적 140호로 세마대지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말에게 쌀을 끼얹어 말을 씻기는 흉내를 내 성 안에 물이 충분한 것처럼 속인 전술을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장소이다. 하늘빛인 5코스 은 2.9km로 고인돌공원이 있으며 주거시설과 가장 가까이 접하여 있어 생활권 속 쉽게 접할 수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둘레길로 조성 시는 안전한 등산로 이용을 위해 목재 계단, 야자 매트 등을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했으며 코스 연결 구간에 오색둘레길 안내판과 이정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쉽게 코스를 찾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내년에는 갑골숲길에 3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선 정비, 편의 및 안전시설 정비,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둘레길 주변 숲 가꾸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산림욕장 설치, 등산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보행 매트 교체, 휴게시설 설치, 운동기구 교체 및 보수, 고사목 정리 및 제거 등도 추진 예정이다. ◇이 시장, "우리만의 강점을 살리자" 이 시장은 우리의 강점이 있음에도 활용치 않는 것도 소극적인 행정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늘 피력해왔다. 오색둘레길과 관련해서도 시가 갖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산림 환경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테마를 갖춘, 안전한 숲길 조성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며 "오색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211741 석산숲 길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1117214401 노적숲길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1117214450 독산성 길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1117214530 오산둘레길 팜플렛 사진제공=오산시

김보라 안성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보라 안성시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것으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 시장은 인근 도시인 충남 공주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최원철 공주시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이날 "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혜택받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2월 2일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구와 제주 서귀포시, 고향인 여수시에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205856 김보라 안성시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상곤 경기도의원, 낙후 원도심 옥외광고물 관리 지원 요청

김상곤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7일 진행된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원도심의 미관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관련해 도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해 한 해 도내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24만 4430명으로 전체 대비 28%에 달한다"며 "다수의 폐업자가 발생해 비워진 상가에 철거하지 않은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도심지의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노후간판 무상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폐업된 후 철거하지 않아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도차원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도 도시주택실장은 "담당부서에서 ‘폐업경유제’ 시행을 시·군에 권장 중이며 흉물이 된 간판에 대해 현황파악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낡은 옥외간판만 정비 되더라도 미관이 개선되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기가 생길 것"이라며 옥외간판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193439 김상곤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iH,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개최

인천도시공사(iH)가 17일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서구 검바위로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서구청, 사업시행자인 iH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사업 추진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81만㎡(24만 5000평)규모로 iH는 공공주택 3953호를 포함해 주택 6629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등 광역도시 간 접근성이 양호하고 공항철도, 지하철 등 철도와 도로의 교통시설이 교차·환승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iH는 이와함께 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IBK 투자증권 컨소시엄)와 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서북부 지역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으며 검암역과 복합환승센터의 연결을 통해 인근 주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iH 관계자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을 통해 인천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도모에 기여하고 인천시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조동암 iH사장이 17일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iH image02 조동암 iH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착공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iH

이상일 용인시장,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 조성하겠다" 강조

경기 용인특례시가 17일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식전 공연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자 장내엔 아이들의 우렁찬 함성이 가득 찼다. 이 시장은 이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6명의 공동대응팀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해 신속하게 대처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며 "열정적으로 공연한 태권도단처럼 아이들이 밝고 명랑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세상에 많은 아름다운 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아이가 태어나고 건강하게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용인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공동대응팀원들이 아동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참여권’, ‘발달권’, ‘보호권’이란 이름이 쓰인 화분에 물을 주면 꽃이 피는 매직트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막을 내렸다. 시는 202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용인동·서부경찰서(사건 수사)와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개의 전담병원(진단·치료), 용인교육지원청(학습권 보호),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사례관리) 등과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꾸려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19492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67-vert 사진제공=용인시

HU공사,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3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106개 사업장 가운데 1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HU공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HU공사는 3개의 복수노조사업장으로 노노·노사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융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이에 HU공사 3개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사공동 템플스테이 △노사대표 갈등 해결 토론회 △노사선진문화 벤치마킹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노사의 대표가 노사화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김근영 HU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로 노사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갈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7191349 화성도시공사가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제공=HU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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