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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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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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 경기도가 책임지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7 21:04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는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경제, 민생 그리고 환경까지, 미래를 위한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을 위해 8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까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여야, 지역을 뛰어넘어 뜻을 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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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상생협약체결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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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8개 기관 상생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8개 협약기관 대표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그리고 AI지식산업과 AI문화산업까지. 경기도의 5개 첨단 산업벨트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고 있다"며 “용인에 조성될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는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는 작년 3월부터 '반도체 지원 TF'를 구성해 관계부처들과의 합의를 끌어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해 온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이루어졌다.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동참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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