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대원2동 · 신장2동 분동 소식을 전하면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원2동 · 신장2동, 개청준비를 마쳤고 내년 1월 2일부터 업무 개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기 순서가 길고 인원이 많으니 민원처리 공무원도 힘들고 기다리는 우리도 굉장히 힘들다. 지난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셨던 어떤 어머님의 안타까운 말씀이셨다"면서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원동, 신장동이 이제 분동돼 업무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2일부터 대원2동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또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동부대로 332-13, 가동 1층이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내삼미로 79번 길 48, 리더스프라자 3~4층에 있다"고 위치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원동은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대원1·2동으로, 신장동은 1호선 철도를 기준으로 신장1·2동으로 분리됐다"면서 "1989년 시승격부터 운영되던 6개 행정동(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35년 만에 8개 행정동(중앙동, 대원1동, 대원2동, 남촌동, 신장1동, 신장2동, 세마동, 초평동)으로 행정체계가 개편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분동으로 우리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복지 수요에 더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clip20231217003451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1217003542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