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양주시 회암사 사리이윤과 봉안 범회에 참석, “100년 만에 제 자리로 돌아온 3여래 2조사의 사리를 모신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나옹선자의 평소 말씀을 되새겼다.
▲19일 오전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가 합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글에서 “석가여래, 가섭불, 정광불, 그리고 지공, 나옹선사의 사리가 회암사로 돌아왔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한 달 보름 전, 봉선사 호산 큰스님께서 오늘 사리 이윤과 봉안 법회의 의미에 큰 깨달음을 주셔서 출장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하도록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감동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고려시대 스님 등의 사리가 19일 본래 소장처로 추정되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로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나옹선사께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산가(靑山歌)에서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청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하시며 해탈 진도, 해탈 탐욕을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불자님과 내빈 여러분, 더 나아가 온 대한민국이 700년 전 나옹선사의 말씀과 오늘 108배의 의미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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