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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원미 복합사업계획’ 승인 고시...도심 공공주택 최초 공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8일 전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첫 사례로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도로 노후 원도심에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상업시설 등을 신속하게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이다. 이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 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법정 상한의 최대 1.4배)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많다. 특히 추진위·조합 구성, 관리 처분 등의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을 3~5년 단축할 수 있다. 민간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던 원주민 내몰림, 사업 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분담금 증가 등의 위험도 공공시행자가 함께 부담한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동의를 거쳐 2021년 12월 부천 원미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올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11월 ‘경기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이번에 사업 승인을 고시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시 원미동 일원(6만 5450.8㎡)에 연 면적 23만 6654㎡, 용적률 292.5%, 공동주택 1628호(공공분양 1296, 공공자가 168, 공공임대 164)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시공사 선정 △감정평가 △보상, 이주 및 철거 △착공 △준공 및 검사 등을 거쳐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노후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기부채납 대상 공원 지하를 활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121대)이 조성된다.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령자가 오랫동안 살던 장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하자는 ‘AIP(Aging in Place)’에 착안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야간보호시설’을 공동주택단지 내 계획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심신에 장애가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주·야간보호시설’은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을 주간 또는 야간 동안 입소시켜 돌보면서 심신의 안정과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이다. 추후 주민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야간보호시설’은 추후 공공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완료했는데 공동주택 내 공공이 운영하는 ‘주·야간보호시설’은 부천원미 지구가 경기도 최초 사례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천원미 지역에 공동주택, 상업시설뿐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복합 조성해 도민 주거의 질이 효과적으로 향상할 것"이라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노후된 원도심 정비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경기도 9개소를 비롯해 57개소가 진행 중이다. sih31@ekn.krclip20231228235843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이충우 여주시장, "시민이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할 것"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올해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 시는 28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의 ‘청렴 핫플레이스’로 등극해 우수 청렴시책 벤치마킹이 이어졌으며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해 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임을 입증했다. 종합청렴도 1등급에는 전국 시·군·구 226개 기초지자체 중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75개 기초지자체 시 그룹 중에서는 시를 포함해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곳은 시가 유일하다. 시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이 설문을 통해 평가한 청렴 외부체감도에서 절차위반·소극행정 분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체 신설, 민·관 반부패 협력체계 운영, 기관장의 솔선수범 청렴의지 전달을 위한 청렴서한문 발송, 부패행위 및 공직기강 감찰 강화 등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여주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시민들이 직접 인정한 결과이다. 또한 내부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평가된 청렴 내부체감도에서는 부정청탁·부당지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부서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각 부서별로 지정된 청렴리더를 통한 청렴·소통의 날 운영 활성화, 청렴 공감도 강화를 위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워크숍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소통과 참여로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견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고,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 청렴컨설팅 멘토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위상에 따라 더욱 높아진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기대수준을 반영하고 시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집중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도 여주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전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이는 여주시 1200여 모든 공직자가 청렴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시민 여러분께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여러분께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써 신뢰받고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한국 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ih31@ekn.krclip20231228220553 이충우 여주시장 등 여주시 공직자들이 청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안성시,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도비지원사업 선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28일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하천 복원을 위해 도내 시·군간 경쟁 평가 및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승두천이 최종 선정돼 도비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도읍 도심지에 위치한 승두천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하천 중 하나로 최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자 및 예정자로부터 꾸준히 하천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도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승두천 상~하류 약 3.17km 구간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생태여울, 정화식물 식재 및 식생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시설 설치와 미 정비된 호안 정비, 보 개량 등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민친화형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향후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될 경우 승두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 조성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업무추진 지침’에 따라 수반되는 다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28220413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시 발전과 주민복리에 사용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28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의 당초 목표액인 1억원을 지난 9월 11일 조기 달성해 목표금액을 2억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 26일 2억원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연말정산 시즌 기부금이 증가하며 1686명이 동참했으며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87%로 높게 나타났다. 시가 2억원을 모금한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다양한 시의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시는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안성마춤쌀, 안성마춤배, 유기수저세트, 한우육포, 배혼합가공품, 홍삼,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참기름·들기름,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clip20231228220243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홍보 퍼포먼스 사진제공=안성시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경기도 정비비용 1230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에서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 정비 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피해 예방 등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 사업은 사업비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관류해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먼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는데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체계를 맞추고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비 약 1230억원의 지방재정 절감효과를 거뒀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곳, 지방하천 498곳이 있으며 국비가 투입되는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내 더 많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지 못해 아쉽지만 더욱 노력해 도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진행하고 도민 한 분 한 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한탄강 국가하천 승격 위치도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의회, 베트남 하남성과 경제 교류 확대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28일 베트남 하남성을 방문, 베트남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염종현 의장과 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을 갖고 경기도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베트남 하남성 간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2017년 양 의회 간 친선연맹이 체결된 이래 가장 활발한 교류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 레 티 투이(Le Thi Thuy) 인민의회 의장과 쯔엉 꿕 후이(Truong Quoc Huy) 인민위원장, 당 탄 손(Dang Thanh Son)·브이 반 호앙(Bui Van Hoang) 부의장과 함께 경기도 기업의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양 지역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하남성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경제적 요충지로서 한국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처다. 특히 내년 하반기 경기도의 많은 기업이 하남성을 방문하게 될 예정으로 기대가 크다"며 "경기도의 우수한 기업들이 하남성과 협력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도의회 양당과 합심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도의회는 베트남 하남성이 산업단지 발전 및 해외투자 유치와 관련해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하남성 인민의회와 도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성 레 티 투이 의장은 "이미 150여 개의 한국기업이 하남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도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하남성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에 진출한 경기도 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본사 안산시 소재)도 방문해 김성주 법인장,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하남 코참 김인철 회장 등과 하남성 진출·투자 경기도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오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염 의장과 양당 대표단은 하남성 외에도 베트남 하노이, 하롱 내 한국 유관기관을 찾아 경기도의회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2017년 하남성 인민의회와 친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 12회에 걸쳐 상호 방문을 추진하며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도의회 대표단은 염 의장을 단장으로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함께 양당 교섭단체 대표단인 김영기·이은주·이애형·조성환·안광률·박세원·오지훈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sih31@ekn.kr경기도의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대표단과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도시재생 분야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 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터마을, 광명3동에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이천시, 마암~산촌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이천시가 28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여건과 원거리 통행의 효율성을 확보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마암∼산촌 간 도시계획도로(대로2-1호선) 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마암∼산촌 간 도시계획도로(대로2-1호선)는 부발읍 마암리부터 효양중·고등학교 거쳐 산촌리를 잇는 총연장 1.58㎞, 왕복4차로 규모의 도로로써 총사업비 235억을 투입, 2020년 12월 말 착공해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이 도시계획도로의 준공은 시도 1호선인 SK하이닉스∼이천시가지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부발읍 지역에서 안흥동 및 증포동 일원으로 이동이 원활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준공한 마암∼산촌 간 도시계획도로와 부발역을 연결하는 부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발하이패스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2-7호선 구간인 신하리(신하초교)∼가좌오거리 구간을 조속히 추진해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 교통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28214655 마암∼산촌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이천시

광명시,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1계단 상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광명시 종합청렴도는 2021~2022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명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하기’, ‘갑질 근절 설문조사’ 등 입체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도가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 7월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을 담은 강도 높은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직원이 다양한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 청렴의식 고취 등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GH, 전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수준 ‘UP’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대비 모든 부문에서 향상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총 5개 과정별 만족도를 평가한다. GH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85.3점으로 전년 대비 2.9점, 순위는 4단계 상승했으며 특히 87.2점으로 최고 득점을 한 사회적 만족(전년 대비 +2점)과 △서비스 결과 85.9점(+3.4점) △서비스 과정 85.7(+4.5점) 부문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 점수가 상승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그동안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챗봇 서비스 운영 △입주민 주거생활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전 직급 대상 CS역량강화교육 실시 등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쳐왔다. sih31@ekn.krclip20231228225538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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