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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R&D 예산 삭감 등 세계흐름 역행하는 정부” 직격

경기=에너지기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 반도체, 바이오, AI든 세계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산업정책에 맞는 방향을 잡기는커녕 R&D 예산을 깎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정부를 직격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시 충남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으로 열린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에 관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가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너무나 둔감한 게 화가 나고 너무나 잘못됐다"면서 “경기도가 예산 삭감으로 지원 못 받는 기업들 신청받아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분도와 서울 메가시티를 언급하면서 “현 여권은 제가 2년 동안 한 것에 비하면 아무 준비도 없이 선거 구호로 분도 하겠다고 하고, 서울과 인접한 김포시, 하남시, 구리시 등을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너무 개탄스럽다"고 힐난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관련해 비전, 정책도 만들었고 100번 가까운 공청회와 토론회를 했고 도의회 의결을 거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충청권 간의 협력관계에 대해 “지난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김동연, “정치판 개탄스럽고 잘못됐다...정치교체 열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로 경기도 도정을 통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있다"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도 정치교체를 위해 판을 바꿔보고 싶다"고 발언, 정치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지난 14일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대학교 대학본부동 국제회의장에서 이 대학 초청으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임경호 공주대학교 총장 및 교수, 공주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김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 당시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는지 모르겠다"며 “지금의 정치판은 대단히 개탄스럽고 잘못됐다"고 여야를 불문하고 싸잡아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현재의)기득권 승자독식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정치권을 바꾸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청년기회사디리 등 경기도의 청년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청년의 자기다움'을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태국 노동부 장관 만나 ‘혁신동맹’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글로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모델, 경기도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 각국과의 '혁신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 7월 태국 방문 당시에는 관광체육부 장관으로 만나 경기도와 상호 교류를 협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제안했던 인연이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도 지난 11일 만났다"며 “관광, 경제, 스타트업, 기후 변화 등 스페인과의 다양한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나름 해외 유력 인사들과의 교류 성과를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이 살며 일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하는 등 우의를 다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AI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의 경쟁력 높이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AI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생성형 AI가 인간의 지능을 언제 뛰어넘을 것인가?'"라며 “다보스포럼에서 샘 알트만(Sam Altman)에게 던진 질문"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의 답은 명확했다"며 “세상의 변화를 실감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경기도가 세상의 변화, 그 선두에 있기를 바란다"며 “도청 공직자들이 가장 앞서서 공부하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을 주제로 열린 이틀간의 '경바시'와 함께 'AI경기'를 시작한다"며 “좋은 영감을 주신 조용민 대표님, 김대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김상호 칼럼] 4.10 이후 여야 ‘총선백서 발간’ 필요

4.10 총선을 앞두고 하남지역 후보 공천이 여야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여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후보 공천 과정은 여야 모두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내부 잡음과 파열음이 터졌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 정당 당원은 물론이고 시민이 이맛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는 중앙당이 하남시 2곳 전략공천을 재고하고, 1곳이라도 지역 후보자를 포함한 전략경선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건의는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중앙당 전략공천 기준이 일관성 있게 적용됐는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강병덕-오수봉 두 후보는 고뇌 속에 이를 수용했습니다. 선당후사를 기억하겠습니다. 하남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당원 권리를 보장하는 지역 후보자 참여 경선을 1곳도 대변하지 못한 대목은 하남 민주당 지역위원회의 뼈아픈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하남갑 지역에서 헌신한 당협위원장을 하남을 선거구로 옮겨, 특정인을 배려한 듯한 무늬만 경선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 양당 지역공천과 지역정치를 보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출직 공천과 민주적인 지역위원회 운영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생각합니다. 첫째, 필요조건은 양당 모두 총선 이후, 하남시 공천 사례가 공정했는지, 지역 당원 권리를 존중했는지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2022년 대선 패배 후 민주당은 당내 갈등을 우려해 '대선백서'를 발행하지 못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이는 총선 관련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대선 평가가 이뤄졌다면 공천 혁신 통합력이 높아졌을 것입니다. 향후 '총선백서'를 만들어 민주당 통합 기반을 만들고, 풀뿌리 지역 정치인을 품는 공천제도 혁신을 계속해야 합니다. 민주당 전략지역이던 용인(이언주 후보, 지역 후보 3인 경선)-화성(지역 후보 3인 경선)-안산(경선 방식 변경, 3인 경선)-의정부(영입인재 1호와 지역 후보 2인 경선) 등 4곳과 비교해 하남시 갑을 2곳을 모두 전략공천으로 결정하고, 6인 예비후보를 모두 배제한 점은 형평성에 분명 어긋납니다. 하남 국민의힘 역시 4년간 하남갑 출마를 희망했던 1등 예비후보를 다른 지역으로 배제한 경선과정을 성찰하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충분조건입니다. 이제 본선 후보들이 지역 정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돌이켜보면 2020년 하남시 지방선거 시-도의원 공천은 여야 모두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공천에 대한 기준 없이, 자기 사람은 경선 없이 단수로, 시-·도의원 후보자들을 공천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역 시-도의원들이 예비후보 경선기간에는 특정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못하게 돼있습니다. 그러나 하남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모두 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하남 정치문화 혁신을 위해, 민주적인 지역정당 운영, 시-도의원 선출 정책이 절실합니다. 일례로 이번 광주시 총선에 출마했던 박해광 예비후보(국민의힘)의 '민주적 공천 공약(안)'을 소개합니다. 박해광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광주시을 지역에서 시-도의원 후보자격 심사 시 최소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그 최소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을 비롯해 △연간 100만원 이상 공익기부 실적(청년후보 감액 가능) △후보심사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해당 지역 실거주 △책임당원 200명 이상 확보 및 1년 이상 유지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시-도의원이 되려고 하는 후보들 시선과 행동은 시민이 아니라 지역위원장 또는 국회의원에게만 맞춰져 있어, 바른 정치가 이뤄지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그의 진단에 공감합니다. 양당 공천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제 국민 몫이 됐습니다. 총선을 통해 공천 혁신 성적표, 즉 당선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총선이 끝난 후 정치혁신과 자치분권시대를 위해 여야 모두 객관적인 총선 공천 평가와, 민주적인 지역 정당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합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 kkjoo0912@ekn.kr

‘카인의 도시’ 강현수, “신인답지 않은 리얼하고 섬세한 연기”

올 상반기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 '카인의 도시'는 신인 배우 강현수의 첫 주연 영화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3000 대 1의 오디션 과정을 뚫고 탄생한 배우이기 때문에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명품 배우로 사랑받는 이병준과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춰 신인답지 않은 리얼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인다. '카인의 도시'는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는 가짜 뉴스, 학폭, 청소년 마약 등을 소재로 한 스릴러다. 가짜 제보에 의한 보도로 검찰의 조사까지 받게 된 유명 기자 현수가 이지메를 당하다 실종된 고3 아들 수호을 찾아 아이들의 세계로 뛰어들고, 친구들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는 강수호는 그들이 처한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들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수호의 노력에도 예상치 못하는 걷잡을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스토리다. 이 영화의 송창수 감독은 “국가와 사회는 물론 개인 간에도 권력과 억압, 복종과 굴욕 등이 횡행하는 것을 매일 현실에서 목격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고등학교 특별반 교실에 집어넣었다"고 하며 “성적이 지상 목표가 된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권력관계, 폭력, 따돌림 등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젊은 세대들 간의 그러한 비리와 문제들은 기성세대의 욕망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짚어주고자 한다" 며 영화의 완성도에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배우 이병준은 "카인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그는 동생 아벨을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자다. 현실 자본주의에서 최적화되었거나 최적화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는 카인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영화의 출연 계기를 설명하, "아들로 출연한 강현수는 많은 준비를 했고 현장에서 신인답지 않은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현수로 인해 내 역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 현수한테 내 연기를 돋보이게 해줘서 고맙다고 직접 말했다“고 했다. 배우 이병준과 강현수의 연기 케미가 어떤 놀라운 시너지를 뿜어낼지 기다려지는 지점이다. 송창수 감독은 치열했던 오디션과 연습 과정에 대해서 언급하며 “오디션 과정에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배우의 성장 가능성이었다.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때 우선적으로 보는 것은 배우로서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영화 작업을 대하는 자세이다. 배우려는 자세와 잘 협력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배우가 연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역량을 발휘하도록 이끄는 게 감독의 몫이다. 강하고 깊은 감정들을 소화해야 하는 역할이어서 1년 동안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했다. 그 기간을 잘 버티고 열심히 임해주었고, 뛰어난 연기를 해주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배우 강현수와의 작업에 대해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타인이다"라는 강현수의 말로 끝을 맺으며 깊은 울림과 무게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 '카인의 도시'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 상반기에 스크린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어린이 친구들! 입학을 축하해요!"라고 하면서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어린 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3월, 봄의 시작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을 오산시 홍보대사이자 성호초 학생인 트롯가수 황민호 군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생애 최초로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아이들과 2자녀 이상 가정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입학준비금과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 2자녀 이상 가정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자녀들의 더 큰 꿈을 키워주고 장래를 밝게 비춰주길 바라는 오산시의 작은 정성이자 마음"이라면서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오산시가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아이들이 오산의 멋진 보물들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이 주인공 되는 화성시 만들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 뛰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런 다짐을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화성시의 3대 핵심 가치는 시민 중심, 지속 가능, 동반성장“이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는 다음 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주요 혜택으로는 로컬푸드 전 품목 1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서해랑 케이블카 이용료 50% 감면 등 포스터를 확인하고 많이 활용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특례시에 관한 청사진을 오는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 뛰어다니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는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빠른 일처리-정확한 일처리-적극적 일처리, 이것이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공개되어도 떳떳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본분인 기관"이라며 “교육청의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일처리도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면서 “상대의 말을 정성스럽게 듣고 빠르게 답하면 다소 해결이 느릴지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하지만 명확한 답 없이 마냥 기다리게 할 때는 큰 답답함을 느낀다"며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가 청렴과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소는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검침원들은 시민 안전지킴이란 귀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체납 등 위기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 주민센터는 수도검침원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는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이웃에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주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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