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취항을 앞둔 어업지도선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원(시비 46억원, 군비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길이 35m,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취항을 앞둔 어업지도선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 갈매기 2호 제공=인천시
이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며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업지도선이 배치돼야만 어선의 출항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어업지도선에 대한 연차별 대체 건조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시 본청 1척(133톤, 선령 28년) △강화군 2척(25톤, 선령 30년 / 30톤, 선령 26년) △옹진군 1척(51톤, 선령 30년)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어업지도선의 현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노후 어업지도선의 대체 건조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은 물론 어선들의 해난사고 예방과 승선원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해역의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업지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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