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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포시 ‘녹색복지 70도시’ 로드맵 작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 녹색 비전을 공개했다. 공원녹지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통해서다. 이번 계획은 김포 공원녹지 중장기적 미래상을 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김포로 설정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11일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은 ‘70만 미래도시 김포’를 향한 녹색 비전"이라며 "시민을 이롭게 할 녹색 비전이 온전히 시민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3월 초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고, 올해 안으로 경기도 승인절차가 완료될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건강한 도시숲 조성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미래상은 ‘시민 삶에 녹아드는 한강을 품은 푸른 도시 김포’로, 지역 변화상을 토대로 김포 특성 및 정체성을 담아냈다. 핵심 추진 전략으로는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 △지속가능 건강한 도시숲 조성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공원 확충 등을 제시했다.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김포시는 1인당 공원면적 및 공원서비스권역을 고려해 공원 서비스 소외지역에 공원 우선 확충 및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민 모두가 균형 있는 공원녹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보호수-공공시설 주변 방치된 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도시숲-정원 등(비법정공원)을 조성해 도심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감녹지를 즐기도록 전략적 확충계획을 수립했다. 김포시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녹지 보전을 위해 현존 식생이 양호하고, 비오톱 등급이 높은 공원녹지를 우선 보전토록 했다.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열섬 완화를 돕는 친수-녹지공간도 전략적으로 설정해 회복 탄력성이 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체계를 구상했다.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시민참여공원 확충 아울러 도시공원, 산림(한남정맥), 하천, 해양을 연결하는 공원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보도-녹도-산책로 코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친수공간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을 통해 휴양 및 관광 거점공간을 발굴할 계획이다. 가로수 및 선형녹지(완충-경관 연결) 조성 및 정비를 통한 가로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공원녹지가 그저 바라만 보는 녹색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적극 활용하고 참여하는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공원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 공원 확충을 도모한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을 위해 민-관-기업 거버넌스 구축과 공원 규모 및 유형별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방향을 계획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2035 공원녹지계획 추진 로드맵 김포시 2035 공원녹지계획 추진 로드맵. 사진제공=김포시

중국 웨이팡시 농업공무원 4명, 경기도의회 방문...우수시설 견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11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왕용 부주임 등 4명의 공무원들이 농업 관련 우호 협력 체계 구축과 경기도 우수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 10일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수원 9, 국민의힘)과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날 의회 내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안내하고 경기도의회와 산둥성 웨이팡시 간의 농업 관련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방문을 마친 웨이팡시 공무원들은 같은 날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관련 현장과 농업과학교육관을 견학했어 다음날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웨이팡시 공무원들을 맞이한 이오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한·중 간 미래지향적 농업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양국 농업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경기도의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기초학력·인성교육 문제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 노력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올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소속 직원 45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에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미 등교일수가 많았던 현재 초 3, 4학년 학생들의 학력 실태와 인성 함양 등의 공백에 대해 실태 분석과 진단,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님의 관심과 역할 등 교육적 책무성이 중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도 함께 협력해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축소됐던 체육과 예능 교육은 학생의 기초와 기본에 관련되는 활동으로 자기 계발의 기초가 되도록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의 심리진단, 체력진단, 기초학력을 진단하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오늘 중요한 정책에 많은 분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경기교육은 희망적"이라면서 "경기교육의 원 팀이 오늘 더욱 단단해지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워크숍의 주요 안건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을 위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 △2023 IB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경기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개인정보보호 유출 예방 등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및 실태점검 △정보자원 통합 구축 △보안감사 강화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스마트단말기 보급 및 관리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IB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는 △IB 관심학교 운영교 선정 △지원 예산 규모 △IB 프로그램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연수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나눴다.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공유학교 플랫폼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략으로는 △다중학습안전망을 통한 촘촘한 학습지원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 강화 △유관 부서와 연계한 초등 3, 4학년 집중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사회 속에서 기본생활 습관의 부재, 가정과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약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sih31@ekn.kr도교육청 2023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 개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권재 오산시장,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 강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책임 있는 공사 진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께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에 대한 오산시와 우리 시민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오산시, 오산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안 마련과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는 시민안전 문제 등으로 도로점용을 불허했으나 지역난방공사가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불가피하게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디"고 그간의 과정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공익목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모든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임을 꼭 명심하고 공사를 추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크기변환]31 이권재 오산시장이 1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32 사진제공=페북 캡처

송미희 시흥시의장 "문화예술회관 건립 적극보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이 10일 배곧동에서 열린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안전건설을 기원하고 시민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를 축하했다. 시흥시의원 이외에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아동돌봄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기공식에 참석해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건립 공사 시작을 공유하고 원활한 건설 추진을 응원했다. 기공식은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합동으로 꾸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개요 및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1만4299㎡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되면 시흥시 최초 전문공연장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터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아동회관은 연면적 3260㎡ 규모에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옥외놀이터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보면 도시 품격을 이해할 수 있다"며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문화예술이 찬란하게 꽃피고 아이들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송미희 시흥시의장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축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축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남양주시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출범…민원해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이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원을 위촉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1월1일 과거 생활불편 8272 민원처리 시스템 장점에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이 적용된 비법정 도로 긴급복구 전담부서 바로처리팀을 신설했으며, 바로처리 홍보와 피드백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읍면동 주민대표 16명으로 이뤄졌으며, 내년 2월까지 앞으로 1년간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시민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법정 도로 내 시설물 유지-관리 지킴이 활동과 문제 발굴,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과 적극 소통으로 불편 민원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해나가겠다. 시민시장들이 주도하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가 구현되도록 적극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시는 바로처리팀과 평소 생활불편 민원을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간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1일부터 일주일간 총 57건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유형별로는 △도로 보수 28건 △집수정 시설 보수 17건 △교통 시설물 보수 9건 △기타 보수 3건, 지역별로는 △화도읍 15건 △와부읍 14건 △별내면 8건 △조안면 8건 △그밖에 읍면 12건이다. 한편 바로처리 민원은 기존 8272 등을 이용한 민원콜센터와 함께 신설된 8572 번호로 접수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원’ 위촉 남양주시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원’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원’ 위촉 남양주시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원’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건립 ‘첫삽’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10일 배곧신도시 문화집회시설-2 부지(서울대학로 255)에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어 첫 삽을 뜨고 내년 준공을 향한 건설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시의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만7558,6㎡ 규모(문화예술회관 1만4298.61㎡, 아동회관 3259.99㎡)로 지하1층에서 지상4층으로 조성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이 목표다. 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장(대 710석, 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 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 시설이 마련되고, 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 시설이 갖춰진다. 시흥시 최초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이 만개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아동회관은 생애주기별 모든 아동의 삶이 존중되고 아동 요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돼 아동복지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시흥에 문화-예술-아동복지 거점공간이 조성돼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시흥시 10일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김보라 안성시장, "#보개초등학교의 변신...#신나는 학교 개교 소식 전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오늘은 안성의 멋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났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폐교된 #보개초등학교에 드디어 ‘#신나는_학교’가 들어왔다"면서 "#신나는 학교는 공공형 대안학교로 학생 스스로 학습 과정을 만들고 공부하는 창조적인 학교"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어 "#중고등학교_통합학교로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면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답게 식전 길놀이도 마을 주민과 학생이 함께 하고, 마을 어르신들도 오셔서 학교 시설을 둘러보셨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마을 어르신께서는 ‘우리 아버지가 보개초 1회 졸업생이시다. 폐교되어서 속상했는데 다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 좋다‘고 하셨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양성초등학교에서는 #104주년_첫 만세운동_기념식이 있었다"면서 " #1919년 3월 11일 11시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있었던 #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안성의 #2일간의_해방을 만들어낸 #독립운동 역사도 배우고 #태극기도 만들고 ‘독립만세’도 함께 외쳤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고향인 양성면은 삼일운동 당시 짱 잘했던 곳이야. 다른 지역 친구들한테 자랑해’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시흥시의회 ‘청년 취업정책 연구모임’활동 본격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이 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취업정책 연구모임은 이봉관-서명범-윤석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대학과 연계로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고자 발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취업정책 연구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남직호 교수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장-청년지원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만균 교수는 간담회에서 청년실업 원인과 청년취업 활성화 정책연구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이어 질의응답-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는 청년고용 절벽 심각성에 공감하고,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과제 심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서명범 의원은 청년이 직면한 고용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경 의원은 "시흥시가 청년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 정주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봉관 대표의원은 "시흥시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3월 중 간담회를 한 차례 더 열어 ‘지자체-지역대학-청년-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년취업정책연구모임 9일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청년취업정책연구모임 9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청년취업정책연구모임 9일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청년취업정책연구모임 9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의 1000년 역사 조명과 새로운 1000년을 위한 콘텐츠 준비하겠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1일 "광주의 유구한 1000년 역사를 빛낸 유적과 뿌리를 알리고 새로운 천년을 위한 콘텐츠를 채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전날 밤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광주의 뿌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런 뜻을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남한산성 숭렬전은 백제를 창건한 온조대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광주시는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책임자인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광주시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제1호)을 거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 시장은 이어 "올해 첫 제향에는 제례악과 일무를 더하고 의례에 대한 고증을 철저히 해 과거의 모습을 구현했다"면서 "시장이기 이전에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했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광주를 뿌리에 둔 도시이자 옛 백제 문화권인 성남·하남·송파 문화원장님들께서도 참석, 광주 천년의 역사를 빛내주셨다"면서 "제향을 마치고 문화행사와 역사(歷史) 사업을 추진할 때, 옛 광주의 도시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문화원장님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전통 계승을 통해 광주의 천년 역사를 알리고 새로운 천년을 위한 콘텐츠를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1 사진제공=페북 캡처 1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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