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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일 시흥 꿈마루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
이날 경기도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시흥 ‘꿈마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여성창업자를 위한 공용 사무공간, 미팅룸, 교육장, 촬영 스튜디오 등 시설을 갖춘 ‘꿈마루’는 시흥 거주 여성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창업자에게 창업 교육-상담, 여성창업자 간담회-플리마켓 개최,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14년 용인을 시작으로 고양, 화성, 의정부, 양주, 시흥 등 꿈마루 6곳을 운영하게 됐다. 민선8기 경기도 공약인 ‘시-군 여성창업 플랫폼 설치 확대’에 따라 연내 꿈마루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경기도 여성이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소속-구독 꿈마루를 지정해 창업 교육, 상담, 공간대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 축사 및 기념사, 여성창업자 창업 이야기 강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주연 여성가족국장은 "꿈마루가 지역여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성 잠재력이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