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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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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혜택 ‘팍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5 00:31
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포스터

▲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하며 지정 업소에는 년간 12만원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만원씩 연 12만원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경우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순덕 위생과장은 25일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위생등급제 확대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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