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인천발 KTX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도시를 1시간대에 갈 수 있는 인천발 KTX 시대가 곧 온다"고 예고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지금 시도지사협의회와 중앙지방협력회의 차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을 가고 있다"면서 "9년 전, 제가 민선 6기 인천시장에 출마하면서 1호 공약으로 추진했던 것이 바로 ‘인천발 KTX’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 시장은 이어 "당시 빠른 속도로 추진하여 2021년 개통하기로 됐었습니다만 다음 민선 7기 시정부는 출범하기도 전인 인수위에서 개통 연기를 발펴했다"면서 "지금 광명까지 와서 KTX를 타야 하는 현실에 아쉬움이 크다"고 아쉬워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 다시 속도를 내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갈 수 있는 인천발 KTX 시대가 곧 온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all ways INCHEON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크기변환]유정복 8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336223445_218746480736591_2629451000462362950_n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