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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도비 확보’ 포천시 공무원 동분서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포천시가 이전과 확 달라졌다. 공무원이 국-도비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각 부서로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다. 이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백영현 시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른 결과다. 무엇보다 시장부터 먼저 뛰는 모습이 주효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무원을 독려하기에 앞서 올해 1월 자신부터 경기도청을 찾아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돌아왔다. 면담 자리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건의해준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더구나 수차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포천시 현안사업에 대해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책상에 앉아만 있으면 시정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게 백영현 시장 생각이다. 되든 안 되든 만나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려고 노력하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그는 확신한다. 공직생활 30여년 경험에서 나온 결과다. ◆ 적극행정으로 위기타개…재정자립도 22.6% 지난달, 백영현 시장은 고위 간부회의에서 "모든 사업을 자체 예산만으로 감당하려는 것은 너무나 소극적인 행정"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당장이라도 중앙부처와 경기도 관련 부서에 찾아가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협조를 구해오라는 지시였다.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은 같았지만, 메시지 단호함은 처음 느껴보는 무게감으로 전해졌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면, 그만큼 시민혈세가 투입될 수밖에 없다"며 각 사업담당 부서장이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다가오고 특별히 올해는 포천시가 시로 승격한 지 2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한데, 공직사회가 조금 더 적극성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게다가 포천시는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가 22.6%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민요구사업을 모두 추진하기에는 시 곳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포천시 공직자들이 신발 끈을 조여매고 뛰어다녀야만 하는 핵심 이유다. ◆ 백영현 리더십 통했다…공직자 세일즈맨 자처 백경현 시장이 강력하게 주문한 뒤 포천시 공직자들 모습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당장 예산을 지원받은 것은 아니지만 상급기관으로부터 대부분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거나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교육, 장애인, 어르신 지원 사업을 비롯해 △탄소중립도시 구축 △도로 건설 및 확-포장 △보건소 신축 △한탄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상-하수도 증설 및 정비 등 다양한 사업 분야가 대상이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포천시는 이런 지원 약속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급기관 관계자들을 만나며 사업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포천시 공직자 사이에는 만나서 필요성을 얘기하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작업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는 얘기가 흘러 다닌다. 이런 분위기는 백영현 시장의 외유내강, 솔선수범 리더십이 통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백영현 시장 혼자만의 성과는 아니다.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인 포천시 공직자 공도 크다. 관례를 깨고 스스로 세일즈맨을 자처한 포천시 공직자들이 포천 변화를 이끌고 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간부회의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공직자 워크숍 포천시 공직자 워크숍. 사진제공=포천시 신 포천시청 조감도 신 포천시청 조감도. 사진제공=포천시

이재준 수원시장 "녹색도시 수원,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주세요"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손바닥 정원으로 그리는 푸른 수원은 시민 여러분의 손과 상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밤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우리나라 도시공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면서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우리 이웃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정원. 이제 공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들고 즐기는 공간이 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미국 방문 때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했던 ‘하이라인파크’ 답사, 철거 직전의 철로를 주민들의 오랜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뉴욕의 명물로 만든 역사는, 우리 손바닥 정원에 담고 싶은 역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손바닥 정원으로 그리는 푸른 수원은, 시민 여러분의 손과 상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도시의 공원부터 내 집 앞 공터까지. 빛나는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도시공원. 우리 수원을 시민 여러분의 푸른 꿈으로 채워 명물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444 손바닥 정원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44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한·미 정상회담, 국빈만찬만 남고 국익은 사라졌다" 혹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평화가 곧 경제다"라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국빈만찬만 남고 국익은 사라졌다"고 혹평했다. 김 지사는 전날 밤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알맹이가 없다’고 적격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5년 전에는 남북한 정상이 만난 판문점선언이 있었고 어제는 한미정상의 소위 ‘워싱턴선언’이 있었다"면서 "참으로 극과 극을 달리는 선언이 5년의 시차를 두고 만들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어 "회담 성과로 내세우는 핵확산억제 강화 내용은 갈등과 위기를 풀기보다는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한이 핵 고도화를 향한 폭주를 거듭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질 수 있다. 성과로 내세우는 내용은 그야말로 ‘레토릭’이자 과대포장한 말 잔치"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제는 어떻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저는 얼마 전 미국 출장 중에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 IRA, 반도체법 등 과제를 풀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하지만 "공동선언문에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을 평가(appreciated)하고, 앞으로 두 정상은 협의(consultation)를 계속하자는 말만 있다"면서 "이런 표현은 외교적 수사일 뿐 알맹이 없는 얘기란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결과적으로 경제는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제부총리 시절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흔들릴 때 3개 국제신용평가사를 방문해 신용등급 하락을 막은 적이 있다"면서 "그때 절감한 것을 한마디로 정리한 적이 있는데 바로"평화가 곧 경제다‘라는 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지사는 이런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국빈만찬만 남고 국익은 사라졌다"고 단언하고 "경제에서도 안보와 평화에서도 성과가 없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보면서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합의를 이뤄낸 5년 전 판문점선언의 가치를 다시 떠올려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긴 접경지역을 가지고 있다.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잡은 ‘DMZ 오픈 페스티벌’처럼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하면서 "4.27 판문점선언의 가치, 원칙, 취지를 경기도가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3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전문가 7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제293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이경숙 의원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이명우 전 의회사무국장, 강준원 전 평생교육원장,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7명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5월16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재산, 채권, 채무 등 남양주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한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운영됐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27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남양주시의회 27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은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문화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남양주시민 문화욕구 조사와 문화예술인 인터뷰를 통해 남양주 문화생태계를 분석하고 남양주시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법-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윤옥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우리 시는 급격한 팽창으로 현재 인구가 74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남양주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책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은 박윤옥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현택 의장, 박경원, 한송연, 이수련, 이진환, 손정자 의원 등 7명 의원이 남양주시 문화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해 4월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26일 시민 문화욕구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26일 시민 문화욕구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광명시의회 김형석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법률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김형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김형석 변호사는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법률고문은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2년간 의회 관련 법률사안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안성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의원들 입법 활동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법률자문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현재 2명 법률고문과 1명 입법고문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27일 김형석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광명시의회 27일 김형석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과밀학급 문제 해결하도록 도운 도의원들에게 감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오늘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됐다"면서 "학교 신설을 하도록 한 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학교의 신설 및 대체 이전은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타이밍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신도시 입주, 재개발로 인구가 늘었지만, 교육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과밀학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번에 신설되는 학교는 △군포 고천2초 △오산 세교 2-5초 △오산 세교 2-2고 △이천 중리초 평택 용죽고 등이고 신설 대체 이전 학교는 △오산 오산초 △파주 금신초"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유정복, “시민의 어려움 해소에 전력...시민 행복 앞당길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피부에 와 닿는 시민 행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시민들이 일상의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장이 위원장으로 참여해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민생 침해 사례와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이에따라 "민생안정과 사회안전 그리고 과감한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늘 발족한 민생특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피부에 와닿는 시민 행복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 현장 전문가들과 민생현안 해결방안 논의 한편 인천시가 이날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변호사, 복지사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개최했다. 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 사기 피해 등 기존의 행정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생특위는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을,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민생경제지원반, 생활안전대책반, 서민복지대책반 등 3개 분야 반(班)을 편성하고 각 분야별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 21명과 소관 실·국장 등 총 31명으로 조직됐다. 또한 민생특위 개최 시 안건 취지에 따라 위원 외에 다른 전문가를 추가 초빙해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처음 열린 민생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지원 방안,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생특위를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넓게 보고 깊이 고민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인천시 24-vert 사진제공=인천시

안돈의 시흥시의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간담회 주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돈의 시흥시의회 의원이 26일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앞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돈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과 시흥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적용받는 옥외행사와 함께 주최자 없는 자발적 다중운집 행사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사장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확보, 행사 소관 부서와 안전지원 부서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행 법령상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은 간담회 내용을 반영해 보다 심도 있는 검토 후 오는 6월 열릴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돈의 시흥시의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간담회 주관 안돈의 시흥시의원 26일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간담회 주관.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안돈의 시흥시의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간담회 주관 안돈의 시흥시의원 26일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 간담회 주관.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미래산업조성연구회 3차연구 전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26일 3차 연구 활동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월 2차 활동에 이어 개최됐으며, 창업기업 관계자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1부와 시흥시 미래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2부로 이뤄졌다.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박소영 의원은 1부에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 관련 정책 제안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2부는 시흥산업진흥원, 관내 대학 창업지원 관계자, 시흥시 대학협력팀 관계 공무원 등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입주기업 중 두 기업의 5분 발표를 듣고, 각 기관 창업시기별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한 안내서 제작 방향과 관내 창업기업 스피치 대회인 ‘시흥시 창업리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창업지원 통합플랫폼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창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연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창업시기별로 필요한 내용을 적기에 지원해 창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책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26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26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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