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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차 공영주차장 준공…139억 투입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총사업비 139억원(국-도비, 시비 포함)을 투입해 상패동 신한대학교 옆 3만6255㎡ 부지에 관리동 1개동을 포함해 주차면수 193면(화물 140면, 일반 50면, 장애인 3면) 규모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관내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현재 화물주차장 신속한 운영을 위해 동두천시 거주 화물운송 종사자에 대해 6월부터 사용 신청을 접수하고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동두천시 투자개발과 관계자는 2일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화물운송차주의 편의 증진은 물론 물류비 절감, 화물차 주차질서 확립, 주민불편 해소,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동두천시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사진제공=동두천시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시행 ‘첫발’…고충민원 전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민선8기 강수현 시장이 내건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양주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고충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1기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남의 일을 대신해주는 ‘대리인-대표자-변호인-후견인’이란 뜻으로 현재는 시민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를 권고해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다.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 고충민원을 시민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해 시민권익을 보호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와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양주시는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양주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분야별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시민옴부즈만은 감사원-중앙부처 등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공무원 등 공직자 출신 3명을 비롯해 건축사 1명, 변호사 1명 등 5명(상임 1명, 비상임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7년 4월30일까지 시민이 신청한 고충민원 조사-처리(합의, 조정,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 등) 사항과 시장이 시민옴부즈만에 의뢰한 사안 조사-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일정 권한 범위 내에서 조사를 통해 시정을 촉구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식에서 "제1기 시민옴부즈만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이 가진 전문역량을 함께 발휘해 시민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나서달라"며 "양주시도 신도시 개발로 다양한 고충민원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옴부즈만과 함께 시민 입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공감을 얻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양주시청 4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양주시 누리집 내 옴부즈만 고충민원 신청,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양주시 1일 제1회 시민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양주시 1일 제1회 시민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일 제1회 시민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양주시 1일 제1회 시민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시-파주시의회 정례보고회 신설…밀월소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소통 강화로 긴밀한 정책 협의와 역점사업 추진력을 얻어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5월부터 정례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파주시는 1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집행부 미래전략관 등 6개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보고회’를 열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의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번 정례회는 △파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금성의집 관련 진행 상황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방안 △시립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 계획 △통일동산 및 마정중대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 계획 △2023 LPGA 챔피언십 파주대회 개최 계획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안 △산지 평균경사도 기준 정비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등 8건을 설명하고 의원들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정례회에서 "시정은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는 만큼 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며 파주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누수되지 않도록 의회와 소통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의장은 이에 대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를 정확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성매매집결지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속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연풍리 소재 성매매집결지 내 무허가 및 불법 증-개축건축물 자진철거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는 4월1일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 자진철거 명령(2차)를 발동한 뒤 총 3개동 무허가 및 불법 증축건물 자진 해체신고가 들어왔고, 이 중 1개 건축물 자진철거가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자진 철거 중인 건축물은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275.35㎡, 주택)이며, 해체신고 처리가 된 건물은 1층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면적은 각각 27.9㎡, 28.1㎡이다. 파주시는 올해 2월 실시한 성매매집결지 내 법률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개 건물 소유자에게 자진철거 사전통지와 2회에 걸쳐 시정명령을 발동했다.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를 파주시는 고지했다.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증-개축 건축물은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기준 위반이다. 특히 그동안 벌어진 각종 참사에서 큰 인명피해를 냈던 구조-안전 및 피난 기준 등에 부적합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건축물이다. 파주시는 자진 시정기간 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대부분 위반건축물이 존치되고 있다며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된 만큼 현재 영업 중인 주요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행정대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 자진철거가 속속 이뤄진다는 점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며 "성매매 피해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탈성매매를 위한 자활지원정책을 충분히 알리고 성매매집결지 내 무허가 및 불법 증개축 건물에 대해 정비를 추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파주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전 파주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중 파주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자진철거 중. 사진제공=파주시

김포시 "소풍하기 좋은 계절, 공원으로 가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관내 주요 공원에 마련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1일 "코로나19 이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만큼 시민이 가족과 공원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청소, 불법 단속 등 기본부터 세심하게 살펴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 목공체험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위치한 김포나눔목공소는 이달부터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나눔목공소는 조류생태공원 영상정보관 인근에 60㎡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 경력직 목공지도사를 채용해 매주 화-목-토요일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프로그램으로는 평일 △유아-자동차 만들기 △청소년-휴대폰 소리 증폭기 만들기가 있다. 토요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성인-냄비 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나눔목공소는 향후 각종 공구를 활용한 정기형 목공예품 제작 등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주요 공원 봄꽃 식재-꽃조형물 배치 5월 김포시 관내 주요 공원에선 짙은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호수공원 등에 김포시는 5만본 봄꽃을 심었으며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난 가운데 이용객을 맞고 있다. 특히 걸포중앙공원에는 대형 꽃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나들이 나온 시민이 추억을 남길만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5~6월, 피크닉 존 한시적 운영 김포시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5~6월 한시적으로 추가 지정된 위치에 그늘막과 텐트 설치를 허용한다. 피크닉 존을 운영하는 공원은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호수공원 등 3곳이다. 그늘막-텐트 설치는 가능하나 취사나 야영행위는 철저히 제한된다. 김포시는 모두가 즐거운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타인에게 불편을 유발하는 행위도 꾸준히 계도-단속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김포시 그늘막 텐트 피크닉 존. 사진제공=김포시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의 왕실도자 정통성과 장점 활용...도자의 품격↑하겠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일 "광주만이 가진 왕실도자의 역사와 정통성이란 장점을 충분히 살려 내년부터는 학술행사를 첨가한 도자컨퍼런스로 축제의 의미를 확대해 광주도자기의 품격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간의 부족한 점을 곱씹었다. 방 시장은 글에서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시작됐다"면서 "4일(목) 도자기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가족축제, 음식문화 축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찾아가는 영화관, 광주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방 시장은 이어 "도자공원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하며, 가족의 웃음이 넘치는 광주의 5월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또 " 이천 도자기 축제장을 방문, 생활도자기의 장점을 잘 살려가며, 도예인들이 행사를 알차게 채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광주만이 가진 왕실도자의 역사와 정통성이란 장점을 충분히 살려내지 못한 부분에 또 한번 아쉬움을 느꼈다"면서 "내년부터는 학술행사를 첨가한 도자컨퍼런스로 축제의 의미를 확대해 광주도자기의 품격을 제대로 알려보자는 결정에 확신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도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을 기대하고, 도자축제와 도예인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28282197_1053224652304514_4282106382611689934_n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44184002_262831159517386_7687491128604250550_n-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고양특례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 제안…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4월28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고양시 공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고양시 공직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경기북부 자생능력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될 경우 오히려 경기북부와 남부의 불평등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북부는 남부와 대비했을 경우 재정상황이 굉장히 열악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정비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자립도 개선이나 규제 완화 등 선행조치 없이 분도가 될 경우 오히려 경기북부와 남부 간 격차만 심해지고 무늬만 특별자치도로 남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양시 공직자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자생능력 기반 마련에 대한 방안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고양시는 행-재정적 권한 이임 및 각종 규제 관련 사항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공동 대응하려면 북부지역 도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달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 경기비전포럼의 정기 세미나에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재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가 먼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이동환 시장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는 고양시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 설명회를 마치고, 추후 도민을 대상으로 한 6개 권역별 찾아가는 공청회를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3~2025년 특별법 제정 및 보완, 2025~2026년 출범 준비, 2026년 7월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대상 설명회’ 현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대상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양도시공사 "어린이날 실내체육시설 무료이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당일 실내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들 놀 권리 보장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종합운동장 내 △안양수영장 △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 내 △볼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호계수영장 △박달수영장 등이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입장객은 입장료 및 대여료 없이 전액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1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육시설에서 많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어린이날 실내체육시설 무료이용 안내문 안양도시공사 어린이날 실내체육시설 무료이용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 안전한 근무환경과 노사문화 정착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이충우 여주시장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주시는 근로자분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월의 첫날, 근로자 여러분이 주인공인 ‘근로자의 날’이다"라면서 "오늘은 근로의 숭고함을 기억하며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념일"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여주시 곳곳의 산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달려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여주시 근로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여주시 모든 근로자 여러분! 휴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피로를 푸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여주시에서는 근로자분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 만드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시 한번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 소속된 일터의 발전과 함께 여러분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이충우 33 이충우 여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동두천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우천 속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이쎄노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체육회, 살로몬이 후원한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4월29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과 놀자숲에서 24개국 77명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500명(50㎞ 660명, 22㎞ 530명, 10㎞ 3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이지만 사람들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시작돼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아시아까지 전파돼 큰 인기를 끌며 급성장 중인 종목이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스가 미끄러워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 없이 50㎞ 448명, 22㎞ 458명, 10㎞ 250명이 완주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트레일러너 꿈의 무대인 ‘골든트레일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골든트레일 내셔널 시리즈’에 포함된 22K 종목이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내 놀자숲에서 출발해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50㎞ 코스 남자부 1위는 Jataraboon(태국, 05:50), 2위 김지수(06:15), 3위 고민철(06:25), 여자부 1위는 정설아(07:43), 2위 곽미희(07:58), 3위 장희주(08:34)가 차지했다. 22㎞ 코스는 남자부 1위에 신정식(02:10), 2위 이형오(02:12), 3위 이규환(02:14), 여자부 1위에 박수지(02:35), 2위 강현지(02:45), 3위 손효진(02:55)에게 각각 돌아갔다. 22㎞ 1위부터 30위까지는 2023 GTWS(골든트레일월드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공인 포인트 100점~102점까지 부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대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1500명이 참가해 작년 대회(800명 참가)에 비해 2배 가까이 참가인원이 늘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트레일러너와 대회 관계자들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내년 10회 대회는 동두천시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kkjoo0912@ekn.kr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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