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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DY), "두 명의 경기도민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 표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7 19:26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 건네...‘비상상황에는 비상대응’ 마땅
장례비 · 사망지원금 · 생계비 즉각 지원...직원 파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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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이번 비 피해로 경기도민 2명이 희생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깊이 머리 숙여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이번 호우 피해로 경기도민 두 분의 희생이 확인됐다"면서 "한 분은 경북 예천군에서 산사태로, 한 분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또 "이 긴박한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 유족분께서 제 SNS에 소식을 전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자연재난이라는 비상상황에서는 그것에 맞게 비상 대응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바로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민 희생자 유족분들께 특별재난지역선포 등의 정부의 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피해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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