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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긴장의 끈은 계속...시민안전에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7 19:51

공공시설 159건, 사유시설 87건 비 피해 발생...105건, 조치 완료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복구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 모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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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수해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계속 있고 산사태 위험은 남아있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재 비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는 어제부터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다"고 하면서 다행스러워 했다.

김 시장은 이어 "주말에 안성시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를 했다"면서 "17일 오전 9시 현재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은 159건, 사유시설은 87건의 피해가 확인됐으며 이중 105건은 조치 완료 했다"고 현 상황을 알렸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언론을 통해 비 피해가 심한 지역의 소식을 접하며 2020년 안성 동부권 수해상황이 떠올랐다"고 과거 비 피해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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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해 현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이로인해 "3년 동안 수해복구와 대응체계를 정비한 것이 이번 폭우를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그리고 2020년 안성시를 찾아주었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이번 국가적 재난상황도 국민이 모두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계속 있고 산사태 위험은 남아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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