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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음식문화개선 국무총리상 수상…식품안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 개선 분야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흥시는 시민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음식문화 개선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음식문화 개선 유공을 표창한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해환경 개선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오혜경 위생과 팀장은 14일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마감 6월16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도내 우수 공예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제5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신청 작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내 공예작가와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홍보-판로와 관련해 자유롭게 지원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체 또는 공장이 있는 공예기업으로, 경기도공예품대전 입상 실적, 기업 역량, 제품 개발-판매역량, 사업계획 타당성을 평가해 상위 10개 업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14일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이 경기도 공예기업 발전과 민속 공예산업 발전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만큼 공예업체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6월16일까지 전자우편(gcrafts@gbsa.or.kr)으로 제출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민관군경 합동훈련 실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여름철 시간당 100mm 이상 극한강우를 대비한 자연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11일 막계천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천시를 비롯해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제2506부대(3대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확인, 재난업무에 대한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참여 기관은 태풍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 전파 △수방자재 설치 △인명 구조-구급 △통합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피해지역 응급복구 등 유형별 상황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김구현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총력 대응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공=과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적극행정 지역행복 견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공약사업 및 시장 강조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종 업무보고나 시민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이 주문한 내용을 포천시는 시장 강조사항으로 각 부서에 전달해 추진상황을 관리한다. 2022년 강조사항은 모두 추진 완료했고, 2023년 1분기 강조사항은 총 35건으로 1분기에 17건을 추진 완료했다. 공약사업은 총 153건으로 현재까지 25건이 추진 완료됐고, 전체 사업의 평균 추진률이 35%로 높은 수준이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율 10% 이하 29건과, 미착수 사업 12건, 추진불가 1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백영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면 신속히 이행하고, 타당성 용역이나 실시설계 용역이 필요한 사업, 내년도 시행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도 올해 미리미리 계획해 추진해 달라"며 "공무원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적극행정을 펼치면 지역이 행복해 진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12일 올해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포천시 12일 올해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양주시 2024년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시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내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앞두고 공감대 형성 및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장흥면 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23일 오전 9시 남면 주민자치센터 △23일 오후 2시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내달 10일 오전 9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10일 오후 2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김정현(주)공익프로그램전문기획사 그리고 대표가 맡는다. 김정현 대표는 현재 강동구 상일2동 주민자치회장인데, 서울시 마을계획단 전문 촉진자, 연천군 주민자치 스타트교육 컨설턴트 등을 역임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정의, 마을자치사업 실질적 참여방법, 민주적 소통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양주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물론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아카데미에 참석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3일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우리 양주시 주민자치의 눈부신 성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찬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년 양주시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초안 작성,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등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신도시 7만명 돌파 ‘초읽기’…분동 검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계획인구 10만명을 목표로 삼고 경기북부 대표 거점도시로 조성 중인 양주시 옥정신도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5월 중순 7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전국적인 인구구조 위기상황과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옥정신도시를 관할하는 회천4동에 따르면, 10일 옥정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6만9310명으로 조사됐다. 2003년 개청 당시 인구 6000명으로 시작한 회천4동은 20년 만에 10배가 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내 읍면동 중 가장 가파른 인구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작년 11월 인구 6만을 넘어선지 반년 만에 7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회천4동은 현재 인구증가 추이로 볼 때 시 승격 20주년인 올해 말 인구가 8만2000명에 도달할 것이란 예측이다. 옥정신도시 인구증가는 △옥정지구 신규 공동주택 입주(1만965세대 예정) △전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고읍-옥정~포천), GTX-C노선 덕정역(예정)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 △옥정호수공원 등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 교통 환경 증대 등이 맞물리면서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30대에서 40대 인구가 대거 유입, 전체 인구 38%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연령 36세인 옥정신도시는 떠오르는 젊은 도시, 문화와 교육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경제 집중도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1단지 등 앞으로도 총 10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옥정동은 2025년 6월경 10만여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13일 "회천4동은 젊은층 비율이 높고 편리한 교통,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춘 경기북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며 "급속한 인구증가에 맞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회천4동을 옥정1동과 옥정2동 두 개 행정동으로 분동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옥정신도시 시가지 양주시 옥정신도시 시가지.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시 ESG 특강&네트워킹데이 26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네트워킹데이를 오는 26일 오후 7시 동안구 평촌동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네트워킹데이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ESG 인식과 실천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최근 ‘소셜벤처&중소기업 공급망 관점 ESG 경영 워크북’을 발간한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증평가팀장이 ‘콜랙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시대, 지역 기반 ESG 실천하는 소셜벤처 활동’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현장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 누리집(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inro@youthw.net) 또는 구글 링크(bit.ly, 안양시ESG사회혁신가네트워크데이)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관심과 역량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해 ESG 실천과 인식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ESG 전문가 초청 특강&네트워킹데이 포스터 안양시 ESG 전문가 초청 특강&네트워킹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3330번 출퇴근 전세버스 2대 17일부터 추가 운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증차하고,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를 추가 운행한다. 이로써 3330번 출-퇴근형 전세버스 5대가 안양~성남을 오가며 운영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되자 시민 출퇴근길 불편을 완화하고자 올해 1월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투입했다. 기존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는 안양시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9단지앞(06198)을 종점으로 출발시간 오전 7시35분, 7시50분, 8시5분 각 1대씩 총 3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17일부터 오전 7시20분 안양시청(10095)을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9단지앞(06198)까지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 1대가 추가된다. 또한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오후 6시30분 이매촌한신-서현역-AK플라자(07170)을 출발해 안양역(09213)까지 운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협의를 지속해 이번에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수요를 모니터링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퇴근형 전세버스는 특정시간대 집중된 운송수요를 해결하고자 경유 지자체와 운수업체 등이 협의하고 지자체가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특별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버스 정규노선과 달리 기-종점이 다를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성남 3330번 광역노선 출퇴근 전세버스 안내문 안양성남 3330번 광역노선 출퇴근 전세버스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남이섬 매력에 ‘흠뻑’

남이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인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Nami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개막식과 함께 ‘2023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남이섬 ‘매직홀’에서 이날 열린 ‘2023 나미콩쿠르’ 시상식에는 영광의 수상자들과 대륙별 심사위원 4인,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전 사무국장 리즈 페이지(Liz Page / 스위스), 책나라축제 주빈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 페카 메쪼(H.E. PekkaMetso / 핀란드)가 참석했다. 이 밖에도 주한 칠레 대사 H.E.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 칠레)를 포함해 주한 필리핀·남아공·리투아니아대사관 등에서 주요 외교공관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로 알려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군악대의 공연과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2023 나미콩쿠르 심사위원장인 피에트 글로블러(Piet Grobler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심사평과 수상작가 18인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핀란드 출신 아티스트 ‘아이노 루오타넨(Anino Routanen)’의 핀란드 전통 현악기 ‘칸텔레’ 연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수상자들을 비롯해 시상식에 참가한 초청 인사들이 함께 축제의 주빈국인 핀란드 최대 축제 바뿌(Vappu)를 상징하는 ‘하얀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이와함께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식은 숲으로 둘러싸인 ‘리스본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남이섬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도착한 참석자들은 100m가량의 가래떡을 커팅하는 재밌는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을 축하했다. 이어서 전시 도슨트로 평화랑 ‘무민 아일랜드’, 나미콩쿠르갤러리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를 관람했다. 마지막 순서로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서 숲속 만찬이 진행됐다.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 및 건배사로 시작을 알린 후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됐으며 신비로운 메타세쿼이아 숲 속에서의 만찬으로 ‘동화 같은 섬’ 남이섬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그림책을 주제로 문학, 미술, 음악, 체험과 자연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을 맞아 핀란드를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핀란드인의 정신을 나타내는 ‘Sisu’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내에 남이섬을 방문하면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전시부터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공연 및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의 메인 콘텐츠이기도 한 ‘나미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남이섬이 개최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다. ‘2023 나미콩쿠르’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접수된 162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그림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에 걸쳐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18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KakaoTalk_20230512_205024126_27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개막식을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남이섬 사본 -AS6D18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남이섬 114 사진제공=남이섬 111 남이섬 전경 사진제공=망이섬

안양시 기후활동가 31명배출…"탄소중립 선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후건물 그린 리모델링 실천을 위해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을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심화교육 10회를 모두 수강한 31명 전원에게 수료장을 수여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시민 기후활동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노후건물 온실가스 감축 방안 △그린 리모델링 컨설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이해 △탄소중립 교육계획안 작성 △기후활동가 포트폴리오 작성 △노원EZ(Energy Zero)센터 현장견학 등 다양하고 심도 있게 구성됐다. 31명 시민 기후활동가는 내년 개관 예정인 기후에코그린센터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를 할 수 있으며, 강의 시연평가 후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에서 기후변화 전문 강사로도 활동한다. 최대호 시장은 수료식에서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안양시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후활동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석수동(옛 지명 똥골) 구 분뇨처리장 관리동을 그린 리모델링해 내년 개관을 목표로 기후에코그린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축사 최대호 안양시장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안양시 11일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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