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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누리호에서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봤지만…글쎄요(?)"

김보라 안성시장은 26일 "누리호를 보면서 국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면서 "정부가 바뀌어도 미래를 내다보고 꾸준히 정책을 펼쳐가는 그런 국가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 정국상황과 안성시의회의 여야 갈등과 대립 등에 대한 안타까움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면서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미래’를 상징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아울러 이 누리호가 특히 이 땅에 사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힘든 순간들도 있었을 텐데 꺾이지 않고 성공을 이끈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도 곁들였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누리호를 보며 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서 "정부가 바뀌어도 미래를 내다보고 꾸준히 정책을 펼쳐가는 그런 국가의 모습을 더 자주 보고 싶다"고 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2 김보라 안성시장(좌)과 누리호(우) 발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토뉴스] 말레이시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시장이 스마트시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5일 고양특례시에 들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유하고 양 도시 발전 방향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베랑페라이는 인구 94만 대도시로 농업생산 산업이 발달했으나 최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말레이시아 주요 거점 산업지역이 됐다. 이동환 시장은 "두 도시 모두 기업유치라는 공통된 명제를 지닌 만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고 싶다"며 경제자유구역, 드론 산업, 스마트시티 등 고양시 주력 사업을 소개했다. 세베랑페라이 시장은 이에 대해 "스마트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다시 고양시에 들러 노하우를 듣고 싶다"며 "양 도시 상호협력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이동환 시장도 세베랑페라이를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고양시는 5월3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400억 규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데이터 허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개발 중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25일 국제우호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436억 투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공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사업비 436억원을 들여 1만9067㎡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오는 2026년 개장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은 18일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 시설로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승인했다고 고양시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내달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연내 토지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토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으로 고양시는 원당 구도심 개발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당재창조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 원당공영차고지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원당 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한다. 고양시는 그래서 이번 승인을 원당 구도심 개발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장은옥 버스정책과 팀장은 26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기사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감도 고양특례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감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권재 오산시장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 최소화 가능"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유비무환’이라는 말처럼, 모든 자연재해를 100% 막을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는 방재의 날을 기념해 여름철 재난대비 수방 장비 작동 훈련을 했다"면서 "재난대응에 평소 적극 협력하고 봉사해 준 분들에게 표창도 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매년 여름철이면 폭우와 강풍, 그리고 수시로 우리나라에 근접하거나 관통해서 큰 피해를 주는 태풍으로 시민의 안전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그간 일궈온 우리 일상들이 훼손될 때 그 참담한 마음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받고 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실례로 "지난 22일에 4등급 슈퍼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했다"면서 "지난해 우리나라를 지나간 힌남노 태풍보다 한 단계 높은 강력한 태풍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여러 번 태풍을 겪은 경험으로 대응을 했지만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큰 피해를 남겼다"면서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재난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걱정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유비무환’이라는 고사성어가 말해주듯 모든 자연재해를 100% 막을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광주시장,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하는 사회 돼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6일 "우리 사회가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시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한마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제13회 광주시 여성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각기 다른 성격의 13개 단체 4234명이 모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면서 "지방의제21 활동의 일원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양성평등과 관계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참여했는데, 그런 변화들이 시작되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가 진화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고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오히려 요즘은 특정 성별에 의한 차별보다 남초니 여초니하는 젠더갈등이 더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주는 ‘한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의 사회도 대립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시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한마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2025년까지 ’여성비전센터‘ 설치를 완료해 활발한 활동을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방세환 1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6일 제 13회 광주시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3-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 스포츠 꿈나무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린 경기도 스포츠 꿈나무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5월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소년체전은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라며 " 체력과 인성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여러분이, 바로 이 무대의 주인공"이라며 "목표를 향한 여정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학생선수 838명(남 494, 여 344)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체육대회는 36개 종목에 참여해 금메달 75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65개, 총 198개를 획득했고 올해는 금메달 78개 이상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미래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하는 기회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북부, 우리 경제와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북부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와 우리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라면서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저의 중요 공약이자 경기북부의 숙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된다"면서 "어제(5월 25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2006년부터 17년간 논의만 되던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으로 이어지게끔 애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 지사는 또 "이로써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면서 "수만 명의 고용창출과 수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부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은 몇 마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며 "경기북부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와 우리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리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20220809053236478978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77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경제청, 영종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26일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의 총 9만 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현행법 상 비영리외국학교법인은 학교 부지와 교사 확보 등 초기 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사업비 조달 부담이 있으며 결산 잉여금 전출 금지 규정으로 국내에 직접적인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외국명문사학의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는 송도국제도시에 2010년 개교한 채드윅국제학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가 각각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지만 국제도시로의 성숙과 외국인학교 수요에 부응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인천경제청이 국제 학교 추가 설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명문사학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국제학교 설립 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며 "앞으로 국제학교 설립 공모 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자들의 의견을 듣고 공모 조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토지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의견을 수렴,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인천경제청 영종 골든테라시티 내 국제학교 위치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최선 다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적이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DBWJDQHR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중구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김원규 대표이사와 공장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DBWJDQHR 2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중구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회사소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수원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3자녀 이상 가구도 입주 가능토록 개정

경기 수원시가 26일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을 ‘미성년자 4자녀 이상 가구’에서 ‘3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고 입주 가구 선정은 전수조사 방식에서 공개 모집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새빛 청년존 커뮤니티실에서 ‘2023 주거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개정된 수원휴먼주택 업무처리지침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으로 그동안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을 공급했지만 주거복지조례와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입주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빛 청년존(Zone) 모집 관련 개선안을 자문하고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수원도시재단에서 대행하는 방식을 심의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제2기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가 시민의 주거복지권 보호·증진, 주거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원형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주거복지사업 발전 방향을 찾는 심의·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구성된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는 △주거복지종합계획의 수립과 변경·평가에 관한 사항 △다른 법령·조례에서 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한 사항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과 관련된 중요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2기 시 주거복지심의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0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 ‘2023 주거복지심의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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