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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국민의힘 ‘더큰 포천, 더큰 행복’ 공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3차 포천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회의를 25일 시정 회의실에서 주재하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당정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민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작년 두 차례 열린데 이어 올해 들어 처음 열렸고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최춘식 국회의원, 양국종 수석부위원장, 오병익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이날 산정호수 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 지정 해제를 비롯해 △포천아트밸리 호수 공연장 리뉴얼 △내촌 취-정수장 폐지를 통한 규제해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 △한탄강 평화세계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 등 당 차원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는 포천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앞으로 20년을 내다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정이 어느 때보다 협력해야 하는 시기이니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 성과를 내는데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포천시-국민의힘 25일 제3차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기관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결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여민회가 25일 5월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결의했다. 여민회는 지역발전과 시민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도하고 경기북부 특성 등을 고려해 행정 및 재정특례 등 고도의 자치권 부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민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 남북 격차가 해소되고, 대한민국 신 성장동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도 오는 6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기관장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결의 포천시 기관장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결의.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관내 기관장들로 구성된 여민회가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한탄강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오찬 이후 가람누리 전망대에 올라 한탄강 랜드마크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임우상 한탄강사업소장은 "지금은 봄꽃을 조성했지만 앞으로 계절별 정원, 우드스탁페스티벌, 지오페스티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탄강이 포천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정영숙 포천교육장도 한탄강 주변 일대 조성 계획에 대해 관심 갖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휴지 일대에 호수공간과 둘레길을 조성하고, 훌륭한 자연경관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숙박시설을 조성도 좋을 듯하다"며 검토를 지시했다. 한탄강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홍수터에 포천시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조성해 계절별 정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메리골드, 피튜니아, 유채꽃, 메밀꽃 등을 심어 봄꽃정원을 개장해 오는 6월18일까지 운영된다.kkjoo0912@ekn.kr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 방문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가람누리 전망대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 방문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가람누리 전망대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 방문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가람누리 전망대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 방문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가람누리 전망대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 방문 포천시 여민회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가람누리 전망대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평택시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찾아 지원방안 집중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6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시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우정식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도와 시의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을 차례로 청취하고 참석자 모두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배관망 지원사업 등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시 차원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 출신 김상곤 부위원장은 "평택시 진위면과 서탄면의 도시가스 보급은 많은 주민들이 열망하는 부분인 만큼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지역의 예산이 부족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뿐만 아니라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공급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흥수 진위면 이장협의회 회장 등은 "주민들을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직 미공급 마을이 많은 만큼 신속히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 부위원장, 백현종 위원, 성기황 위원, 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도시가스 보급 관련 도와 평택시 관계 공무원은 물론 김정태 삼천리도시가스 경기지역본부장 등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 도시환경 정책을 보다 꼼꼼히 설계하기 위해 매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과 함께 오산시의 정체성 담은 브랜드 창출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오산시는 아직까지 도시의 정체성이나 브랜드가 확실치 않아 도시 경쟁력이 미약하다"면서 "시민과 함께 도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시의 정체성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는 충북 영동군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다녀왔다"면서 "오산시 교류협회 윤진국 회장, 유재웅 부회장, 그리고 강경구 국장까지 동행해 주시고 고향사랑 기부도 함께 해 주셔서 너무 의미있는 방문 사절단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자매결연 도시로서 24만 오산시민을 대신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면서 "2000년 6월 23일 우리 시와 자매결연을 한 충북 영동군은 아직은 인구가 5만명이 안되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곶감을 다양하게 가공해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난계국악축제와 같은 전통있는 지역 축제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영동군보다 인구가 거의 5배나 되는 오산시는 아직 도시의 정체성이나 브랜드가 확실치 않아 도시 경쟁력이 미약하다"라면서 "저와 공무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며 찾아 연구한다면 오산시만의 고유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가 창출되고 경기 남부 중심도시로 충분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내일이 있기에 오늘 저는 다른 도시들이 부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6 이권재 오산시장의 영동군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부처님 가르침으로 오산시민들도 힘을 얻고 위로받기를 기원"

이권재 오산시장이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부처님의 가르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고 위로를 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佛紀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하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면서 "사찰 방문에서 만난 주지 스님들의 주옥같은 말씀 하나하나를 되새겨 보면 제게 참 위로와 힘이 되어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속의 욕망과 물질에의 집착을 버리고 정신적 깨달음을 얻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기에 부처님 자신 스스로가 고귀한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수양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렀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한다"고 부처님 오신 날의 유래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의 불빛을 보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지혜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99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부처의 자비, 세상에 은은히 퍼지길 기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8일 "부처님의 자비가 세상에 은은히 퍼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전날 ‘부처님오신날’의 맞아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들을 돌아봤다"면서 "비가 오는 부처님 오신 날, 사찰에서의 차 한 잔이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비 소식과 함께하는 3일의 황금연휴가 아쉽지만, 호국불교의 상징인 남한산성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 있는 사찰을 들러 마음의 평온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권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곳곳을 밝히는 연등의 환한 불빛과 부처님의 자비가 세상에 은은히 퍼져나가고 부디 성불해서 뜻하는바 모두 이뤄지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49355499_786511766424452_467874677365991900_n 벙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88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소반’, 싱가포르 등 해외서도 호평...인기몰이 예감"

용인특례시가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 농산물기술센터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노키오광장에서 기흥점과 협력해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관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열고 용인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차원에서 다양한 기획을 하기로 했다.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엔 시의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참여 기업 13개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99종이 기흥점 광장에서 전시ㆍ판매되고 있다. 시는 기흥점을 찾는 고객 등 소비자에게 ‘용인의 소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협약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소반’ 제품들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맛을 보고 시음을 한 다음 "제품들의 맛도 좋고, 병이나 브랜드 디자인, 포장도 좋다"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와 농업기술센터가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먹기 좋고 건강에도 좋게 상품화한 ‘용인의 소반’ 각종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ㆍ싱가폴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용인 농업인들이 공들여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매를 도와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의 용인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교 현안 해결하는 등 교육투자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관내 학교 운영에 필요한 현안 해결이나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용인시청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장 3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교장선생님들은 학교별 교육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설명하면서 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 교육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연락도 환영한다며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뒀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료 인상으로 학교부담이 증가하는 데 대한 대책 등 경기교육청이나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확약했다. 이와함께 간담회에서 다수의 교장들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강조하면서 학교 주변 도로들 가운데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기 어려운 시각의 사각지대가 일부 있다며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교장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곳을 살펴보고 안전을 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관내 학교들 주변도로를 점검해서 필요한 모든 곳에 반사경을 설치할 것을 관계자에게 즉각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학교시설 개방 문제와 관련해 "시민을 위해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관리와 안전의 문제가 파생되는 만큼 학교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개방 기준, 이용자 준칙, 학교에 대한 지원책 등에 대해 정교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가 TF를 만들어 교육지원청 등과 논의하고 오는 7월께 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겨울철에 눈이 내릴 경우 학교 앞 인도 제설에 애를 먹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지난 겨울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인도 제설차량을 9대 구입해서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과 비탈진 곳 등부터 제설했다며 관내 학교 지도를 만들어서 학교 주변 인도에 쌓은 눈을 치우는 작업에 시의 인도제설차량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학생들의 현장학습 및 체험활동과 관련해 시의 버스 지원을 희망하는 일부 교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용인 관내 중학교 교장협의회 대표로 간담회에 모두 참석한 윤병찬 이현중 교장은 "앞으로 각 학교들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건설적인 제안으로 생각하며 교육지원청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교 현장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시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학교,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해서 현안을 풀어나가고 교육투자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세 차례에 걸쳐 시내 초교 교장 7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 해결과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6월엔 관내 고등학교 교장들과도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우)이 중학교 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vert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중학교 교장 선생님들간의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양주시 "스마트가든 회천2동-4동 행복센터에 설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친환경 실내 휴식공간인 ‘스마트가든’을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친자연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치유와 휴식과 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주시는 공공시설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건물 내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은 이용자의 호르몬-뇌파 등 생리적 요소를 완화하고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수-흡착하고 산소를 공급해 실내 공기정화에 유용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식물 기공에 의한 증산이나 식재 토양 표면으로 증발되는 수분으로 실내습도 조절효과와 피톤치드에 의한 탈취효과와 방충효과와 쾌적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28일 "시민 건강-정서 치유를 위한 새로운 녹색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사계절 푸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 가든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 가든.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가든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가든.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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