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문위원 회의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
이날 회의에서는 1단계(운연역~서구청역) 무인열차운행에 대한 분석 결과와 2024년 1월 1일부터 무인열차운행을 확대 운영할 서구청역과 검단오류역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험도 평가 결과를 자문위원들에게 보고하고 다양한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정적인 무인열차운행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해 제안된 열차고장정보 감시시스템 개선, 승강장 CCTV 증설, 비상복구 훈련시행 등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의견을 보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무인열차운행을 통해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유인열차운행에서 무인열차운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우리 공사의 혁신적인 교통기술이 타 교통 운영 기관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