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양평군민 원정출산 끝!…분만산부인과 공모선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민이 출산을 위해 다른 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분만이 취약한 지역에 분만산부인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시설-장비-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비 10억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00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이후에는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씩 운영비가 지원된다.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은 올해 12월까지 입원실-수술실 등 분만을 위한 시설 개선 및 보수와 초음파기기 외 41종 장비를 새로 구입해 설치하는 등 준비를 완료한 뒤 오는 2024년 1월부터 산부인과 진료 및 분만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평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 A등급(가장 낮은 등급) 지역으로 임산부가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민선8기 양평군은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선8기는 결국 분만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분만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이제 양평에서도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우리 군도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안정적인 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분만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 선정 양평군 분만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광명시민 도라산 열차기행 진행…남북평화철도 재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평화통일! 남북평화철도! 지금 KTX광명역에서 출발합니다!" 광명시민이 26일 KTX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당일 왕복하는 ‘열차기행’을 진행하고 남북평화철도 KTX광명역 출발을 염원했다.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KTX범대위)’에서 공개모집한 광명시민 250여명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여했다. KTX범대위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행사를 추진했으며 201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자는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을 출발해 도라산역까지 이동한 후 도라산평화공원에서 평화행사를 가진 뒤 도라전망대를 관람하고 다시 도라산역을 거쳐 KTX광명역으로 돌아왔다. 이날 평화행사는 도라산역에서 도라산평화공원까지 평화를 염원하는 걷기 행사, 평화 시 쓰기 백일장, 염원 리본 달기, 평화엽서 쓰기 등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국제사회가 평화보다 대립과 전쟁이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다시 평화로 돌아와야 한다"며 "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남북평화철도가 평화 시작이 되고, 오늘 시민의 평화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 이전에 남북평화철도 연결이 필요하다"며 "시민 염원으로 남북평화철도 시동을 다시 걸어야 한다"며 답보상태인 남북평화철도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이날 평화행사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민은 ‘남북평화철도가 광명시민 염원으로 KTX광명역에서 출발했다’는 내용으로 ‘선포식’을 갖고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남북평화철도 추진을 염원했다. 광명시민 김춘년씨는 "광명시민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저지를 각고의 노력 끝에 백지화라는 결과를 얻어낸 저력이 있다"며 "광명시민과 국민 모두가 염원하면 남북평화철도 재개와 평화통일도 먼 이야기가 아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민 26일 도라산 열차기행 진행 광명시민 26일 도라산 열차기행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민 26일 도라산 열차기행 진행 광명시민 26일 도라산 열차기행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이현재 하남시장 두바이-런던 4박6일 방문…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투자유치단 공동단장 등으로 구성된 해외투자유치조사단(이하 조사단)이 5월9일부터 6월3일(이하 현지시각)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영국 등 2개국 출장길에 올랐다. 조사단은 ‘K-스타월드 개발사업’ 구상 및 구체화를 위해 세계적인 공연장과 스튜디오 등을 찾아 노하우와 추진전략을 벤치마킹하고, KOTRA 두바이무역관-중동지역본부-런던무역관에서 하남시 투자유치계획(IR)을 진행해 해외 잠재적 투자자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두바이에서 KOTRA 두바이무역관-중동지역 본부장 간담회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 멀티 엔터테인먼트인 아틀란티스 더 로열호텔 임원 면담을 통해 멀티 문화공간과 연계한 운영 노하우, 건축 디자인 콘셉트, 기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마블시티가 있는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찾아 사업개발 및 마케팅, 국제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 부사장을 만나 운영전략 벤치마킹 및 파트너쉽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31일 KOTRA 런던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시장 분위기와 문화예술 산업에 대해 보고받고, 하남시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통한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1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스튜디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아바 아레나를 방문해 현지 실무진과 만나 K팝 전용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및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출장 마지막 날인 2일에는 4월18일 하남시를 방문한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MSG 스피어’가 추진 중인 ‘MSG 런던’ 개발지와 템스강 주변 환경 등을 돌아보고, K-컬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도약 밑그림을 다듬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데이비드 스턴 MSG 스피어 부회장은 하남시와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설치를 놓고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면담은 MSG 스피어가 아시아권역 공연장 건립 대상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고, MSG 관계자는 "양 기관 사업 추진 방향이 잘 부합할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떠나는 해외출장인 만큼 핵심 전문인력 6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이번 방문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투자-기술협력에 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 대기질 개선성과 국제사회에 ‘전파’

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대기질 개선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시,경기도,서울시는 유엔(UN) 내 환경 활동 조정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 성과와 전망 등을 담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3개 시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020년 12월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 평가 협정(업무협약 MOU 협정 Agreement)을 체결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주관으로 스톡홀름환경연구소와 3개 시도 연구기관이 2년간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의 효과를 분석했다. 스톡홀름환경연구소(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 SEI)는 환경 및 개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연구보고서의 주저자로 참여했으며 3개 시도 연구원(서울연구원, 인천연구원, 경기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보고서는 2005년부터 2020년 동안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로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서울은 75%, 인천은 23%, 경기는 53% 줄었으며, 질소산화물(NOx)은 각각 46%, 14%, 17% 감소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제도의 체계적인 구축, 과학적 분석을 통한 배출원별 감축 대책 이행,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등이 대기질 개선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전국단위의 대기오염 감축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맑은 서울 2010 대책유엔(UN) 내 환경 활동 조정 기구을 수립하고 2014년 경유 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전면 교체했으며, 2017년 전국 최초로 녹색교통지역을 지정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 중이다. 2030년까지 해외 주요 도시 수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더 맑은 서울 2030’을 발표하고 운행 제한 확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수소 대중교통체계 진입 가속화를 통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동시 저감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소 트럭 등 1615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까지 700대의 수소 버스와 2030년까지 52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배출원(항만, 공항, 발전소 등)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Blue sky 협의회’ 등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2016년 고농도 미세 먼지 줄이기 위해 ‘알프스 프로젝트’를 수립해 2020년까지 배출량을 1/3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2020년 4월에는 도시지역과 도농 복합지역이 혼재돼 있는 경기지역 특성에 맞춘 ‘경기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도로 재비산 먼지의 감축을 위해 집중관리도로(구역)을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아울러, 수도권에서「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이 계획에 따라 이행될 경우, 2050년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의(CO2) 예상 배출량은 각 시도별로 초미세먼지 58~88%, 이산화탄소는 79~87%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인천, 경기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각각 78%, 88%, 58%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9%, 87%, 8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인천·경기와 UNEP는 이날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기후 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에서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성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도시와 공유했다. ‘기후 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기후 청정대기연합(CCAC)*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국내·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6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데첸 테링(Ms. 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은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수도권의 대기질은 세계적으로 감탄할 만큼 개선됐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함께 이룬 성과는 더 맑은 공기와 그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합한 정책과 과학,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조치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도시들이 대기오염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데 대한민국 수도권 사례를 참고할 것을 권장했다. 3개 시도는 "그간 수도권 3개 시도가 추진한 대책들이 성과를 거두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기오염은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서울·인천·경기는 앞으로 국가 간의 협력을 유도하고 전 세계에 선진 대기오염 개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사진제공=경기도 image03 사진제공=경기도

인천시,

인천시는가 29일 인천에서 10년만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청소년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체험활동(인천존 등 주제별 오프라인 체험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활동), 참여활동(청소년 연합활동 축제, 학교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4컷툰 공모전 등), 강연(멘토 특강, 청소년 강연), 폐막식(우수부스 및 참여 활동 시상 등)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252개 체험 부스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가하는 다양한 주제관이 마련됐으며 그중 역대 박람회 최초로 시는 개최도시 부스인 ‘인천존’(26개 기관, 46개 부스)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인천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8회 인천시 청소년 정책 포럼, 인천 청소년동아리 진로 특강 및 연합축제, 인천 학교 연계 발대식,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쇼 ‘알바 톡톡(talk talk)’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양주시 대설-한파 대응 종합평가 ‘우수’…4억획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심도 있게 추진해온 자연재난 예방-대응 노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시민안전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보다 굳건하게 다졌다.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재난관리기금(대설 2억, 한파 2억)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2022년 11월15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평가하고 대책 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비상근무 등 대책 추진 및 인명피해 예방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20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하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해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상황 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상황 전파, 사전 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 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안전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그동안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동안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부처님 오신 날’ 맞아 관내 사찰 12곳 방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2개 사찰을 방문해 주지 스님과 환담하고, 연등점등식·봉축법요식 등에 참석했다. 지난 26일 반야사, 청련암, 유가심인당, 무학사, 개심사, 용화사를 방문한 이 시장은 이날 저녁 용광사 점등행사에 참석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봉녕사·수원사 법회에 참석한 후 대승원, 팔달사를 방문했으며 이날 오후 보현선원 법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시민 모두의 마음에 평화의 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진2)반야사에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 반야사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사본 -사진4)대승원에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tile 이재준 수원시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양주시 풍수해보험 70%이상 지원…유비무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와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시민이 피해복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을 비롯해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가입 대상시설은 개인주택-공동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계층은 보험료 7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70% 이상 보험료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특히 재해복구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안전건설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영 보험사에 직접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간 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곳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가입자 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저렴한 보험료 납부로 보상 받고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수원시, 수원 광교지역에서 ‘똑버스’ 30일부터 시범 운영

경기 수원시가 29일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를 오는 30일부터 수원 광교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로 오는 30일부터 시범 운행을 하고 6월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인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고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지구 일원에서 똑버스를 시범 도입했고 올해 4월까지 35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저렴한 교통비로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도는 올해 8월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 똑버스 12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교1·2동에 똑버스가 운행돼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광교 지역 수원시 디지털배움터에서 똑타 앱 설치·이용 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 ‘똑버스’ 운행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포토뉴스] 양주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캠페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24일 양주 회천택지지구에서 전개했다.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양주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재해예방기관,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10개 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사망사고위험 시정지시서를 활용해 패트롤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차주명 양주시 안전건설과 팀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려면 건설현장 유해-위험요인을 찾는 위험성평가 실천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시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취약요인이 있다면 안전신문고 앱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양주시 합동점검단 24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