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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과 5월 마지막 주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 과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을 소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무료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강연 중 예술과 소통이 교차해 생겨날 수 있는 전에 없던 가능성을 사과 씨앗에 비유한 것을 모티브로 구성된 전시이다. 2024년 2월 12일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으로 ‘NJP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백남준, 예술, 기술, 미디어가 융합된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백남준의 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는 ’한 시간에 단 1초만 존재하는 회화‘를 상영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유배지에서 쓴 정약용의 시와 편지》 특별전시가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정약용이 유배지 강진에서 18년간 주고받은 편지로 구성되어 있고 정약용의 가족애를 살펴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새들의 특징과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교육체험특별전 《산새들새》를 진행한다. 실내프로그램에서는 새와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고 새를 그리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실외프로그램에서는 산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피딩체험, 새를 관찰할 수 있는 관내 탐조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체험특별전은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도서관 프로젝트 ? 내일‘을 조성했다. 배영환 작가가 컨테이너를 소재로 만든 공공예술작품을 활용하여 만든 야외 도서관이다.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은 박물관 내 야외 ‘꿈자람터’ 있다. 이 외에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동화책을 읽어보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야기 속으로 풍덩’, 지문을 활용하여 문진을 만들어보는 ‘지문으로 꾸민 문진 만들기’ 등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교육들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환경과 생태계 등 지구적 문제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풀이한 《오감이 환경 동화 작가전2》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문제를 친숙하고 쉽게 전달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전시이다. ◇이 외에 경기도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9C8E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개최

그린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산업 육성을 위해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이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저탄소시대 그린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인천 유일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대기 분야 등 국내·외 약 150개사가 참가하여 기술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기업 IR·투자상담회 등 기업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기술 발표 세미나 및 온라인 기사 보도 지원 등 참가기업의 홍보를 지원하여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자원, 환경기후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콘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1000여 명의 물 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기후금융·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와 전문 세미나가 개최돼 국내·외 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재균 공사 팀장은 "본 전시회는 그린에너지 전환과 기술보급 확대를 선도하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포스터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하남시의회 행감 3대 키워드 ‘민생-지역-경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9대 하남시의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슬로건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생(生)-생(生)하게! 시원하게!’로 확정했다. 하남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3대 목표를 ’민생-지역-경제‘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속 시원한 행정사무감사를 선보일 것"이라며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6월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하남시의회는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행감과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하이라이트인 행감은 6월8일부터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8일~12일, 도시건설위원회는 12일~16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감을 진행한다. 올해 행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이현재 시장이 추진한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3년 추진방향을 가름하며 향후 시정 정책방향을 집중 검증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임위원회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시정운영 실태를 따지고, 예산낭비 사례와 각종 부실행태를 지적하고 합리적 정책 비판과 대안 제시와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 회부된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 합리성을 검증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6월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면밀한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올바른 시정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예산을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주요 시책이나 사업계획을 어떻게 구체화했는지,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분했는지 등 냉정한 잣대를 적용해 객관적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 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현안 사업과 관련해 시민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살펴 행정에 책임감을 심어주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을 보듬어주고 하남 현안을 챙기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15~16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행감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행감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하남시 주요 현안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실무역량을 강화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15~16일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의회 15~16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15~16일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의회 15~16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 개최

인천시, 신도시 ‘대중교통’- 원도심 ‘주차공간’  대폭 확충

인천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몰리는 지역의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신규 입주가 러시를 이루면서 3월 말 기준 2만538가구에 5만4055명이 거주하는 등으로 인해 서울방면 통근자가 급증하며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는 서구 검단에서 계양역행 버스의 경우 만석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광역버스 승차대기 시간은 20~30분, 1대당 평균 20명 이상의 입석 이용객이 발생하는 등 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버스 혼잡노선은 직행좌석 7개, 광역급행 3개 등 총 10개 노선이 있다. 또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 계양~김포공항 구간 혼잡도가 218%에 육박하고 인천2호선의 혼잡도는 132%에 달한다. 앞으로 입주민이 늘어나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 혼잡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 지역에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 원도심지역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은 74.7%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 및 송도 6·8공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광역교통시설 확충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시민행복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원도심 주차대책, △ All ways Incheon 구현 등 3개 부문, 14개의 세부 계획이 담겨있다. ◇검단 등 신규 입주지역 광역·시내버스 노선 신설·증차 우선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남동구, 송도, 검단지역 6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10대 투입해 혼잡도 개선을 추진 중이고, 하반기에는 5개 노선에 전세버스 10대를 추가 투입, 광역버스 노선 2개(검단~강남, 청라~양재꽃시장) 신설 등으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7700번 BRT(간선급행버스)의 경우, 혼잡구간과 만석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 지역의 승객 좌석확보를 위해 당초 청라~가양(50.8km) 운행노선을 청라~화곡(왕복 47.6km) 노선으로 조정했다. 화곡역에서 가양역까지의 편도 3.2km의 혼잡구간을 단축 운행하면서, 운행 시간은 감소(150분→120분)했고, 운행 횟수(84회→110회)는 증가했다. 이어 4월에는 전세버스 2대 추가 투입 및 작전역 중간배차(5→9대)로 혼잡도가 일부 완화되기도 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차령이 만료되는 11대를 교체(10월)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전기버스 2대를 증차해 수송 안전성 및 혼잡도가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등 신규 입주지역의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입주 추이를 모니터링해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노선도 조정한다. 검단지역에는 7개 노선에 15대를 늘리고, 그 외 지역에는 3개 노선에 14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공항철도는 2025년까지 열차 9대를 증차해 혼잡도를 개선(218%→139%, △79%)하고, 시설개량과 열차 교체(28대) 등으로 운행 간격을 현재 6.7분에서 3.6분으로 단축한다.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른 광역버스 교통망 확충 재외동포청 개청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6777번이 7월부터 운행된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 이용객이 감소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운행이 중단됐었다. 노선이 재개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재외동포청을 이용하는 재외동포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재외동포청의 근무인력 및 이용자에 대한 광역버스 교통망 확충을 위해 재외동포청의 교통수요를 분석해 송도지역에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조정과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M6410(논현동∼강남)노선은 시민들의 노선조정 및 차량 증차 요구가 있어 시민편익을 위해 경기도(시흥시)면허의 인천시 면허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혼잡도 개선과 1단계 증차(6대)에 대한 효과분석과 효율적인 열차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중장기 수요예측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 증차를 추진하고, 열차 탑승 수요 분산과 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다각적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열차 내의 혼잡도에 대한 정량적 관리를 위한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원도심 주차공간 1만 5000면 추가 확보 시는 학교, 공원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부설주차장 등 공유 활성화를 통해 2026년까지 15,000면을 추가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학교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2028년까지 3개교를 선정해 총 360억 원으로 300면을 조성한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면 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비의 약 20%를 국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지평식의 계산2, 신포동 공영주차장 등 9개 주차장을 건축물식으로 개축하고, 석남체육공원, 남동근린공원 등 7개 도시공원(면적 3000㎡이상)은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 중복 결정해 1772억 원으로 총 2886면의 지하 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및 학교 부설주차장의 공유 활성화 방안도 추진해, 앞으로 4년간 5,520면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지원하는 시설개선비용을 지난해 최대 2천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3천만 원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부설주차장을 공유할 경우에는 시설개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군구별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단위의 주차장 확보율을 분석해 원도심 내 방치된 빈집 및 유휴지 등에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며,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주차사업 예산 지원을 추진한다. 주차환경개선지구는 서울시 등 5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다. 또한 카셰어링 차량 1대당 자가용 차량 14.9대의 감소효과가 있는 카셰어링 사업은 2025년까지 1,690대에서 2,050대까지 차량 대수를 확대해 운행할 계획이다. ◇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추진 시는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버스와 버스 외 일반차량의 교통흐름을 분리하고 버스의 정시성과 운행속도 향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인천연구원 및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고, 2023년 하반기에는 인천연구원 현안과제를 수행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 방안 및 노선 후보를 검토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All Ways Incheon 위한 사통팔달 도로망 및 철도망 구축 철도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와 수도권 거점을 연결하는 고속·광역 철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하고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30분대 연결을 추진한다. 서울 5호선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해 2023년 9월 마무리 예정인 사전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인천시에 유리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광위,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철도 순환노선 도입 및 경인전철 지하화도 검토해 추진한다. 도로사업은 도로 단절구간 연결 및 순환망 완성을 통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인천 중심의 광역·간선 도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역·순환도로망은 지역 균형발전 및 뉴홍콩시티,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영종~강화 평화도로와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부권종합계획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남북축 도로용량 확보를 위해 문학~검단 고속화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강화해안순환도로, 영종해안도로 등 3개 순환망을 확충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5,602억 원으로 도로 단절구간 7개 노선과 주요 간선 도로망 5개 노선(금곡~대곡, 도계~마전 등)을 확충하고 도심 내 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여 간선 도로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시민행복 교통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혼잡 해소 및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원도심의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시민행복 교통대책 사진제공=인천시

군포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연장"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31일에서 ‘2024년 5월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주택임대차 신고제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란 점과 그동안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2021년 6월1일 시행됐다.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 위임자가 임대차 대상 주택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를 하면 된다. 보증금과 월세 중 하나라도 조건에 부합하면 신고 대상이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보증금 또는 차임이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주택임대차 계약의 임차인과 체결한 전대차계약 △주거 목적 이외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 등 차임이 없는 무상계약 등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황해경 시민봉사과 팀장은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신고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니 적극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부사항은 주택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주택임대차 신고 안내 포스터 주택임대차 신고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안산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지원 공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대상 가구, LH 및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가구, 무허가주택 가구, 2년 이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현숙 에너지정책과 팀장은 "올해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경기주택도시공사,동탄2신도시 행복주택 1140가구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2신도시 A105블록에 짓는 경기행복주택 114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6월19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129가구, 청년 390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84가구, 고령자 15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87가구 등이다. 나머지 360가구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사업 철거민들의 임시 주거용 주택으로 사용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GH주택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하고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경기행복주택은 GH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은 동탄신도시 신주거 문화타운 내에 소재한 단지로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왕배산 공원, 신리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주택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A105블록의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다문화가정 최민웅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한가족입니다!"

"주위에서 도움을 주신 이웃들이 많아 가족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 사는 최민웅씨(39)는 다문화가정이자 다자녀가정의 가장으로 20대 초반부터 해외에서 생활하던 그는 프랑스 국적의 아내를 만나 2013년 가정을 꾸렸다. 두 자녀와 함께 프랑스에서 생활하던 중 팬데믹이 발생하자 최씨는 가족 안전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으며 결국 2020년 11월 한국행을 결정한 뒤 2022년 3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 조용하면서도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가족을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보였으며 이후 그는 조원1동에서 쌍둥이 남매까지 출산하며 부부와 9살, 6살, 8개월 쌍둥이까지 여섯명이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외벌이로 빠듯했지만 행복이 넘쳤던 최씨 가족이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은 것은 1년여만인 지난 2월14일이었다. 아이들 점심을 준비 중이던 아내가 잠시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간 사이 조리하고 있던 냄비에 불이 붙었다. 방학이었던 첫째와 쌍둥이 남매가 집에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주방과 거실이 불에 탔고, 바닥은 물바다로 변해 집에서 일상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최씨는 아수라장이 된 집에서 가족을 찾은 뒤에야 비로소 안도감을 내쉴 수 있었다. 일면식도 없던 위층 세대 주민이 따뜻하게 가족들을 보살펴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웃들은 돌도 안 된 어린 쌍둥이들에게 깨끗한 옷가지를 챙겨 덮어주고, 한국말이 서툰 아내를 안심시켜 주고 있었다. 그는 "급히 대피하느라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아이들도 챙겨주시고, 처음 본 가족인데도, 갈 곳이 없으면 자고 가라고 선뜻 말씀하셔서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재 소식을 접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 빠르게 지원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긴급구호 세트를 제공해 급한 가재도구를 마련했다. 물에 젖어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던 상황에서 담요와 세면도구, 옷가지 등이 큰 도움이 됐다. 이웃에 더 피해를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 최씨 가족은 회사 근처에 단기 월세를 찾아 잠을 청했다. 수원시는 사고 조사 및 피해 복구를 진행하는 동안 최씨 가족이 거처할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했다. 화재 발생 6일만에 제공된 임시 보금자리였다. 서울에 마련한 임시 거처에서는 첫째 아들이 통학할 수 없어 걱정하던 가족에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 가족이 사용하던 생활용품 중 사용 가능한 물건들을 선별해 정자2동에 위치한 방 두 칸의 임시주거시설에 옮기는 것 역시 조원1동의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보탰다. 최씨는 "식구가 많아 받아주는 곳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개학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며 "당시 조원1동장님이 사용하던 냉장고까지 지원해 줄 정도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도 석달간 이뤄져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수원시는 실직과 질병, 재해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를 맞게 된 가정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단체장협의회에서 소식을 공유한 조원1동은 온 마을이 돕기에 나섰다. 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조원1동 주민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탰다. 쌀과 라면, 반찬 등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화재의 연기를 뒤집어 쓴 이불 빨래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인근 조원초교 학부모회는 아이들을 위한 의류와 신발, 장난감, 도서 등 꼭 필요했던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둘째 딸의 유치원 수료일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 온 가족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유치원 수료를 신경 쓸 겨를이 없던 최씨 부부를 대신해 주민단체들이 꽃다발과 통닭을 보내줬다. 최씨는 "황량했던 임시주거지에서 꽃 한 다발이 엄청난 위로로 느껴졌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문화가정이자 다자녀가정의 손을 잡아주는 도움은 끝이 없었다. 수원시 복지협력과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의 지원과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들은 경상북도 경주의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전기밥솥과 청소기 등 꼭 필요한 집기도 전달됐다. 이웃들의 도움 덕분에 최씨 가족은 지난 3월 말 예상보다 빨리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다시 집에 온 최씨 부부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해 소소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웃 주민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편지를 게시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구운 쿠키를 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인사를 드렸다. 화재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중단된데다 복구 공사 등으로 장기간 불편을 겪은 이웃들은 최씨 가족에게 오히려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최씨는 "계단을 걸어다니면서 힘드셨을텐데도 덕분에 운동됐다고 안심시켜 주시는 어르신들부터 손잡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은 외국인인 아내에게도 생소한 경험이었다. 고향에서도 옆집 등 가까운 이웃의 도움을 받아본 적은 있지만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 전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수원의 이웃애는 놀라웠다. 덕분에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야 할지를 고민했던 부부는 수원에서 계속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최씨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은 물론 이웃들이 항상 관심을 표현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손길 하나하나에서 가족의 정을 느꼈다"며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가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하면 용기를 잃고 나쁜 생각을 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도움을 주는 이웃분들이 많으니 주위를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시와 수원시민이 가족이 되었습니다!”(1) 수원시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화재 사고를 딛고 다시 환한 웃음을 되찾은 최민웅씨 가족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가족이 되었습니다!”(5) 수원시 관계자들과 최민웅씨 가족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분유를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가족이 되었습니다!”(6) 집으로 다시 돌아온 최민웅씨 가족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고양시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 협약참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6월1일부터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이하 트리플 메타타운)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은 트리플 메타타운 구축에 참여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파주시, 고양중장년내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트리플 메타타운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제작하고 고양시 및 파주시 19개 일자리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 시민과 기업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고용-노동-복지 서비스를 가상공간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기관별 추진 사업 정보 △구인-구직 서비스 △기업지원 컨설팅 및 설명회 참여 △온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하다. 세부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트리플 메타타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매월 1회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관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트리플 메타타운을 활용한 다양한 채용행사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실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30일 "트리플 메타타운에서 시민과 기업이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일자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과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 운영 고양특례시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 운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 운영 고양특례시 고용노동복지 ‘트리플 메타타운’ 운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참가하세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릴 ‘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2기 참가자 12명을 공개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 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어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은 ‘2023년 시흥청년축제’ 슬로건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축제 기획-홍보 등에 참여한다.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 지급, 위촉장 수여 및 활동우수자 시장 표창, 시정 참여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공모기간은 6월2일까지이며,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qorengus102@korea.kr)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기획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석은순 청년청소년과 팀장은 30일 "청년이 직접 시흥청년축제를 기획하고 디자인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완성될 수 있도록 청년은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공모 포스터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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