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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동두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8월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동두천시 첫 명예도로인 3·1.만세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명예도로는 지역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따져 법정 도로명과 병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도로를 말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명예도로는 217개가 있다. 경기도에 17개가 지정됐으며, 동두천시에는 3·1.만세로가 유일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3일 "3·1.만세로 명예도로명은 항일투쟁에 헌신하고 희생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함과 숭고함을 잊지 않고 영원히 이어가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좌표나 등불과 같다"고 강조했다. ◆ 도로에 동두천 만세운동 명예 입히다 명예도로명은 지역 출신 유명 인사나 주요 사건 관계자를 언급한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박지성사거리, 송가인길, 백종원거리 등 화제인물을 내세우기도 한다. 해외 자매도시, 역사적 사건 등도 활1용되는데 동두천시 3·1.만세로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명예도로명은 일반 주소보다 기억하기 좋고 찾기 쉬우며 지역 특성까지 담고 있어 주민 자부심은 물론 나아가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1919년 3월 동두천 만세운동 행진이 있던 평화로 1,1㎞ 구간에 3·1.만세로 라는 명예도로 이름을 올해 3월 부여했다. 국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등 사료에 따르면, 1919년 3월26일 양주군 이담면 동두천리(현 동두천동 255번지 일대)에서 만세시위가 벌어졌다. 국사편찬위원회는 "3월26일 양주군 이담면 동두천시장(市場)에 모인 약 1300명 군중이 만세운동을 시작했다. 이담면사무소로 몰려와 면장에게 선언서에 서명하게 하고 면장을 선두에 세우고 마을 안을 돌아다녔으며, 동두천역에서는 정차한 열차를 향해 만세를 불렀다. 헌병이 강제로 해산시키고 22명을 체포했다"고 기록했다. 또한 사학자들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작은 지역에서 1000여명 인원이 모여 만세운동을 부른 곳으로 기록돼 있는 등 여느 지역 못잖은 독립운동 역사가 뚜렷하게 살아있는 장소가 바로 동두천이다. ◆ 동두천-연천-포천 광복회 청원…만세운동 기리며 태극기 게양 동두천-연천-포천 광복회 연합지회는 작년 10월부터 3·1.만세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고, 동두천시는 광복회 제안을 적극 수용해 주민의견 수렴에 이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기관-단체가 명예도로명 부여를 청원할 경우 해당 자치단체는 공익성을 검토한 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체 결정할 수 있다. 명예도로명 사용기한은 고시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연장 여부는 기한 만료 30일 전 주소정보위원회가 결정하며 지정 이후 5년간 사용한 뒤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해당 구간 시작 지점(평화로 2687)과 끝나는 지점(평화로 2579)에 명예도로 이름이 적힌 짙은 갈색의 도로명판과 동두천역(옛 소요역) 앞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해당 도로에 100여개 태극기를 달아 만세운동 의미를 기리도록 했다. 박형덕 시장은 "3·1.만세로 명예도로명이 동두천시민 자긍심을 심어주고 애향심과 애국심을 동시에 키워주는 기폭제가 되고, 미래세대 사이에서도 자주 불리고 사랑받는 명예도로명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사진제공=동두천시 1919년 3월 26일 양주군 이담면 동두천리 만세운동 현장 1919년 3월 26일 양주군 이담면 동두천리 만세운동 현장. 출처=국사편찬위원회 동두천시 3.1.만세로 도로명판 및 태극기 게양 동두천시 3.1.만세로 도로명판 및 태극기 게양.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3.1.만세로 안내판 동두천시 3.1.만세로 안내판. 사진제공=동두천시

[포커스] 6개국 잼버리 "안산시 추억 영원하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어요. 특히 다른 나라 대원들과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어 인생추억을 쌓았어요." 파나마 잼버리 대원은 10일 오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린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8일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하면서 아쉬움을 안고 안산을 찾았는데 이들 얼굴에는 금세 웃음기로 가득해졌다. 안산시는 6개국 215명 잼버리 대원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인 전북 부안군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관내 4개 숙소에 수용할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 마련 등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잼버리 수용 대책 TF팀 구성을 지시한 뒤 "잼버리 대회가 세계 청소년 문화올림픽이자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유종의 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문화도시인 안산 매력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라"고 주문했다. 안산을 방문한 6개국 잼버리 대원 215명은 12일 안산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안전하게 귀국길에 올랐다. ◆ 대학-공공기관 연수원 숙소로 지원…안산형 문예프로그램 제공 안산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잼버리 대원 숙소로 활용했다. 대학과 공공기관 협조를 통해 대원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만큼 대원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보건소와 연계해 의료진 및 의료품을 빠르게 지원했다. 아울러 잼버리 대원이 남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마련해 진행했다. 특히 기존 진행 중인 다채로운 공연, 전시, 음악회 등 안산 특색이 담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자 대원이 크게 만족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부도 생존수영 체험활동, 유리섬박물관 견학, 암벽등반 체험, K-POP 댄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대원들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민관 거버넌스 반짝…치킨-과일-빵-우산 기탁 ‘봇물’ 태풍 카눈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안산을 찾은 잼버리 대원을 위해 민간에서도 식료품 등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9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광덕회 등이 잼버리 대원을 위한 치킨-빵-과일 등 물품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아울러 카눈에 대비해 안산시 관내 꿈의교회가 우산을 기부했다. 한국 음식문화에 관심이 많던 잼버리 대원에게 치킨이 배달되자 숙소에는 환호성이 터지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몰타 잼버리 대원은 "한국을 방문하기 전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먹는 방송(먹방)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그 중 치킨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며 "예상치 못한 맛있는 음식을 선물 받아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 환영 특별기획공연 성료…언어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 10일 오후 6개국 215명 잼버리 대원이 국적과 성별을 떠나 한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안산시는 이른바 특별기획공연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을 빠르게 기획해 내실 있게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 특별기획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국악-합창), 웅산(재즈공연), 아이돌 아큐아(AQA), 안산시 청년 예술인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등이 출연해 각국 대원이 음악을 매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대원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으로 이동해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국적과 성별은 달라도 준비된 K-POP 단체게임 응원전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제기차기 등 한국 민속 문화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한마음이 됐다. 이날 음악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기념품과 안산에서 여행과정을 담은 USB를 증정한 뒤 "잼버리 대회가 조기 퇴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신 안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주어졌다. 대원이 퇴소하는 시간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격려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환영만찬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환영만찬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민간단체 잼버리 대원 지원물품 기탁 안산시 민간단체 잼버리 대원 지원물품 기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 관람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 관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 관람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 관람. 사진제공=안산시

인천시, 청년과 중장년에도 돌봄서비스 제공

인천시가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였던 청년과 중장년에게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며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가족돌봄 청년), 그리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돌봄필요 중장년)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다. 하지만 그간 돌봄서비스는 노인, 아동을 중심으로 확대됐지만, 가족돌봄 청년과 돌봄필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서비스가 없어 돌봄 사각지대가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에따라 노인, 아동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청년과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13에서 64세까지의 가족돌봄 청년과 돌봄필요 중장년들에게도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집으로 직접 방문해 식사 보조, 가사 등을 제공하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 동행 서비스 등과 같은 특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면 된다. 연수구와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관계 단절, 질병, 사회적 고립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서 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경기도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제74주년 광복절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현장 경축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덕호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김 지사는 지난 제104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투병 중인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오희옥 지사의 쾌유를 빌 예정이다. 이번 경축행사에서는 오희옥 애국지사의 활약상 등을 담은 기념영상과 미래세대의 주축인 청소년·청년들의 난타 공연, 광복절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고 김학규·고 오광심 독립운동가 부부의 아들 광복회 김일진 대의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아울러 독립유공자 등 11명에게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등 18개 시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연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3085943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말복, 배달특급으로 이겨보자!"…5천원 할인행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6일까지 말복 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은 행사기간 동안 회원 1명당 1회 한정으로 2만3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부천시 동두천시 화성시 용인시 광주시 의정부시 이천시와 서울 성동구까지 총 18개 지역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13일 "배달특급이 무더운 여름 막바지를 응원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주문 전 대상 지자체 및 발급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관련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주한 대사관들,자국 잼버리 대원 지원 경기도에 "땡큐"

잼버리 참가국 주한 대사관들이 경기도의 자국 대원들에 대한 적극적이 지원에 감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9일부터 도에 체류하고 있는 63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에 자국 대원들의 숙소 현황과 활동사진 등 당일 지원 상황을 공유하며 협조 관계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핀란드 대사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그리스,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동티모르, 홍콩·마카오(중국), 몬테네그로 등 10개국 대사관에서 자국 스카우트 단원들에 대한 도 지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핀란드 대사관은 지난 10일 "핀란드 대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한국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한다"는 감사 서한을 보냈다. 또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크로아티아 등 다른 대사관에서도 "스카우트로부터 새 숙소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는 의사를 알려왔다. 이밖에 동티모르와 중국(홍콩·마카오) 대사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기도 소방학교를 찾은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대리가 현장에서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경기도의 프로그램에 대한 대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환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도의 지원에 각국 대사관은 감사 인사와 함께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산마리노 대사는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체류 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며 도는 13일까지 이들이 머물고 있는 용인시 숙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자국 대원 체류 현장 방문을 요청한 페루대사에게는 지난 11일 오전 대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에 오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라면서 "해당 실국과 시군, 대학이나 민간기업, 공공시설, 모두가 차질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부터 잼버리 참가 단원들에게 58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50명에 달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 87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편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식중독 예방팀 구성, 폭염구급대 배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국가 외교의 일원으로서 지방정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국 대사관들의 감사 편지에 대해 "도지사의 당적과 관계없이 국격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민간, 공공이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경기도와 잼버리 참가국들이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3084604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국회토론회 17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평화경제특구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평화경제특구법은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에서 김포-파주-연천이 해당되며 더 확대될 수도 있다. 경기도와 북한 인접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경기북부 특성을 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개발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에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경기연구원 조성택 박사가 각각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향’,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과 평화경제특구 역할’을 각각 발제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LH 연구원 연구위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평화경제특구 대상 지역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이외에 경기북부 시-군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의 4차 산업 등 많은 기업체가 유입되도록 입주기업 범위를 완화해야 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담아 경기북부가 반드시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일부-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행령 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 도민 뜻을 모아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김동연, "잼버리 대원 마지막 1명까지 최선 다해 지원"

경기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 후에도 도내 잔류를 희망한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현재 도내에 체류 중인 스카우트 대원은 22개국 2400여 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잔류 소식을 보고 받은 후 "경기도에 더 체류하기를 희망하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더 넓고 깊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소와 음식, 안전 문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고 마지막 대원이 출국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에 따라 잔류하는 스카우트 대원에게 숙식, 교통, 문화 체험 등을 이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해 도내에 배정된 잼버리 참가 단원들에게 58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50명에 달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체험,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융건릉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와 미술관과 박물관 관람 등 87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식중독 예방팀 구성, 폭염 구급대 배치 등 안전대책도 지원한 했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3080940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 플라스틱산업 DX기반 구축…제조공정 혁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 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 시비 45억, 민간 36억)이 투입돼 정왕동 일원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D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이 사업 핵심이다.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구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플라스틱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 품질 분석, 설계 및 해석,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기술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테스트베드 기술정보 제공 등으로 관련 기술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시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거점 마련과 공정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스마트 제조 기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kkjoo0912@ekn.kr사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압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압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중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중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진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진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을지연습 21일돌입…위기대응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1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지역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전쟁 지속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는 군-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북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맞춰 위기대응역량을 높이고,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하며, 북한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도 실시한다. 23일에는 국가 주요시설인 신시흥변전소에서 테러 대비 실전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습 대비 민방공훈련을 실시(전국 동시)하며, 시민 대피훈련과 능곡동(동원로얄듀크 앞 삼거리) 1개 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덕 시민안전과장은 13일 "을지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23일 오후 2시에는 6년 만에 20분간 민방위 공습훈련을 실시하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시민 이해와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11일 을지연습 준비점검 보고회 개최 시흥시 11일 을지연습 준비점검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2년 을지연습 현장 시흥시 2022년 을지연습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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