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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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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플라스틱산업 DX기반 구축…제조공정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3 08:00
사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 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을 획득했다.

압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압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 시비 45억, 민간 36억)이 투입돼 정왕동 일원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D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이 사업 핵심이다.

중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중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구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플라스틱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 품질 분석, 설계 및 해석,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기술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테스트베드 기술정보 제공 등으로 관련 기술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진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진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시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거점 마련과 공정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스마트 제조 기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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