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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센터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의회·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알려졌다. 학계 분야 위촉위원들은 주거 안전망에 대한 전문지식과 타 광역지자체 평가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도내 지역 업무 표준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회 분야 위촉위원은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 및 관련 예산 이슈에 대한 자문을, 사회주택 전문가 등은 현장의 전세피해 구제활동 경험을 살려 관련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단체로서 주거복지수요가 큰 곳으로 세심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센터 자문위원분들이 이에 큰 도움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19년부터 경기도주거복지센터를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GH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존 인력과 ‘시너지’ 발휘해 의정성과 극대화해야"

경기도의회가 30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78명을 최초로 임용했다. 특히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전문인력이 대거 투입됨에 따라 의정활동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염종현 의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 및 신규임용자 7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책지원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정책지원관은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신규 도입된 인력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의 채용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자치법 제41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정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임명해야 함에 따라 제11대 도의원 정수 156명의 절반인 78명이 전원 일반임기제 6급으로 임용됐다. 이와 관련, 도의회는 채용절차 전반을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며 정책지원관 임용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두루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4일 원서접수를 시작한 이래 5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1달 여에 걸친 채용과정에서 총 34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285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경쟁률은 원서접수 기준 4.4대1, 면접전형 기준 2.9대1이다. 최종 합격한 정책지원관의 근무이력을 살펴본 결과 지방의회와 국회 경력자가 40명(51%)으로 가장 많았고, 자치단체 경력자 28명(36%), 공공기관 경력자 27명(35%), 정책지원관 경력자 22명(2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언론인 경력자 4명, 기초의회 지방의원 출신이 3명, 대학교수 경력자가 1명 있었다. 성비는 남성 56.4%(44명), 여성 43.6%(34명)를 보였으며 연령대는 30대 32명(41%), 40대 26명(33.3%), 50대 15명(19.2%), 60대 3명(3.9%), 20대 2명(2.6%) 순이었으며 최연소 임용자는 27세, 최고령은 61세로 확인됐다. 도의회는 도의원 의원의 평균연령이 53세인 점을 감안했을 때, 평균연령 42세의 정책지원관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주요 경력과 전공분야에 따른 전문성과 연령, 성별, 희망부서 등을 감안해 11개 상임위원회에 위원수에 비례해 6명에서 8명씩 배치했다. 주요 업무는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원 입법활동 지원, 입법정책 검토, 의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의 개최·참석 및 자료작성 지원 등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1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 배속되며 업무성과 평가 등을 거쳐 최장 5년까지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의회사무처가 집단 형태의 의원 보좌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별 의원의 지원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만큼 도민을 위한 도의원의 활약이 눈에 띄게 제고될 것"이라며 "향후 지방의원 개별보좌관 체제가 확립되기 전까지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사무처 인력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의정성과를 극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5일간 ‘지방의회 운영 실무’, ‘공직자 윤리교육’, ‘법제처 맞춤형 위탁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염종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2023년 정책지원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자동차산업벨트와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 통해  K-미래차 밸리  구축"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154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 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작년에 취임하고 연말에 조직개편을 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그때 만들어진 과 중 하나가 첨단모빌리티산업과"라며 "저는 미래성장산업에 있어 반도체 못지않게 그 이상으로 첨단모빌리티가 큰 역할을 할 거라 믿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화성, 평택,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첨단모빌리티에 있어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 한 팀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막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은 눈이 부시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은 기술 경쟁에 더해서 공급망 이슈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평택 포승지구 4만 7891㎡(1만 4487평)에 모듈 공장을 설립하며 올해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BIX)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개발 단계부터 설계·시험·연구에 참여해 완성차에 모듈을 직서열 방식(필요한 부품을 필요한 형태와 순서로 생산해 필요 시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미래모빌리티 확대에 맞춰 신개념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완성차에 맞는 모듈 사양을 실시간으로 공급함에 따라 생산효율 향상, 품질 경쟁력 확보 등 완성차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현대모비스 투자 협약식(1) 3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중) 정장선 평택시장(좌),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제공=경기도

정장선 평택시장, "무차별 고소·고발로 시정 차질…반드시 대가 치러야"

정장선 평택시장은 30일 공직선거법 1심 무죄 선고와 관련,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은 물론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현실이 너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2건에 대해서도 이번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리했는지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어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줬으나 저의 참담한 심경은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다"며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는 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혀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정 시장은 또 "무책임한 고소·고발로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공무원이 많은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시청이 압수수색까지 받았다"면서 "지난 1년 가까이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어떻게 지장이 없었겠냐"고 반문하면서 격한 감정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특히 "평택은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서울 강남구를 제치고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다"면서 "전 국민의 관심 도시로 그에 걸맞은 성숙한 지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시장에 새로 취임했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고를 해주신 재판부와 자신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챙겨온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민선 7기 첫 시장 취임 후부터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100만 특례시 도약을 위한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교육, 환경, 문화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공직선거법관련 1심 무죄선고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방문 격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을 직접 방문해 인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지난 27일 선수단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학생선수단의 안전 지원 등 대회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남초 야구, 여중 핸드볼 경기 등을 직접 관람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 응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 선수 742명(초등 265명, 중등 477명), 지도교사 74명 운동부 지도자 95명 등 총 911명으로 구성된 인천선수단은 13세 이하 부 20종목, 16세 이하 부 33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참가한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양궁, 태권도, 유도, 롤러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0일 낮 12시 현재 기준 금 23개, 은 25개, 동 42개 등 총 90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체조 차예준(청천중학교) 선수는 4관왕을 차지했고 양궁 최은(신흥여중) 선수가 3관왕, 체조 윤한결(청천중학교), 육상 김태성(부원중), 롤러 김희정(청량중)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체조 종목은 인천이 광역시로 전환된 이래 최초로 단체전,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선수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도성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김동연 "체육은 복지, 복지는 투자, 고로 체육은 투자"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이날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는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저는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만났던 어떤 도지사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도지사를 만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체육인들은 △체육지도자 지위 향상 △국제양궁장 설립 △경기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체육단체의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 운영 △장애인 직장운동부 확대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세계대회 등 메가 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경기도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각 발언에 대해 답변하면서 "주신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대해 도의회, 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하겠다"며 "또 언제든지 이렇게 대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윤충식 도의원이 이 자리에서 ‘체육은 복지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18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대한민국 비전2030을 만들면서 ‘복지는 투자다’라는 말을 했다. 두 말을 합치면 ‘체육은 복지다. 복지는 투자다. 고로 체육은 투자다’가 된다"며 "체육 활성화에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활력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포츠포인트제 도입 추진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2 30일 오전 경기도체육회에서 열린 경기체육 활성화 맞손토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24-vert 경기체육 맞손토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안성시, 6월부터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상향

경기 안성시가 30일 비상 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 9월에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 기간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10% 상향은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되며 월 인센티브 금액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안성시청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강수현 양주시장 "섬유기업 경영활동 적극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내 섬유패션산업 발전 공로가 큰 기업인을 격려하고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0회 경기섬유의 날을 맞이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는 섬유인에게 깊이 감사하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인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섬유업종 기업이 경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위기극복을 위해 양주시 차원에서 기업인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최근 섬유산업 동향에 따라 IT와 결합한 디지털 전환, 첨단소재 기술력 확보 등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양주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도 섬유산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으며 섬유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섬유제품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 축사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 축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 축사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 축사. 사진제공=양주시

화성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착수

경기 화성시가 30일 관내 우수기업들의 수출을 돕고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 총 72개사 내외이다. 올 1월부터 모집일까지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업체당 총 5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건까지 지원하며 해상, 항공, 해외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 경영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관내 수출기업 273개사에 수출물류비 약 8억원을 지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의왕시 제3회 청소년상 시상…6개부문 6명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제3회 의왕시 청소년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의왕시 청소년의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 모습을 정립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제정됐다. 의왕시는 올해 3월부터 후보를 공개모집해 6개 부문(자원봉사, 효행, 근로,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기술)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심사위원회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자원봉사 부문 임다빈(백운중) △효행 부문 엄윤비(백운중) △근로 부문 황우주(드림픽쳐스21) △문화예술 부문 황주원(중앙대) △스포츠 부문 박민건(율전중) △과학기술 부문 전지민(경기과학고) 학생 등이다. 이들 수상자는 의왕시 청소년축제 유스페스타(YOUTH FESTA) 현장에서 시상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상자를 축하하며 "의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청소년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청소년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동행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7일 제3회 청소년상 수상식 개최 의왕시 27일 제3회 청소년상 수상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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