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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기X제로베이스’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재단에 따르면 서울옥션이 2019년 런칭한 ‘제로베이스’는 신진작가의 미술품 경매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경매 사업으로 0원부터 응찰을 시작하는 게 특징이며 처음 시작가를 설정하지 않는 것은 작가와 컬렉터의 개성이 존중받고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조치이다.
올해 제로베이스 경매에는 2023 아트경기 작가로 선정된 9인(고은주, 구서이, 김희연, 김희진, 나광호, 범진용, 양승원, 임철민, 전은진)이 참여하며 구작부터 신작까지 총 85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이종기, 최혜지 작가가 초대작가로 별도 참여한다.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 내 ‘제로베이스 경매’ 세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로그인 후 무료로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