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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동2지구 先기반시설 後사용승인 추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풍동2지구 1~4블럭이 사용 승인 전에 기반시설이 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양에서 이뤄진 민간 도시개발은 사용 승인이 먼저 나고 기반시설을 나중에 확보하는 바람에 부작용이 적잖게 발생했다. 덕이지구는 주민이 입주한 뒤 10년이 지나도록 준공되지 못하고 있다. 식사지구는 체육공원이 조성되고도 고양시로 기부채납 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뚜렷한 방안도 없는 실정이다. 고양시는 이런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을 승인하기 전에 기반시설이 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풍동2지구 도시개발은 3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데 사업시행자가 각각 시행해야 하는 도시개발구역 밖에 기반시설은 1~4블럭 모두 합쳐 약 11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런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개발사업 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일산동구 애니골 입구 사거리부터 애니골 길로 연결되는 마풍과선교 교량 확장(4→7차로, L=60m), 풍동2지구 주거형 오피스텔 일산엘로이에서 경의선 등을 횡단하는 육교 신설, 경의선 횡단 철도 건널목 폐쇄 등에 따라 지하차도 신설(B=11m, L=160m), 숲속마을로에서 경의로로 연결되는 입체화교량 신설(B=16.5m, L=250m) 등이 있으며 모두 사업시행자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반시설 우선 확보를 위해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공정계획을 수립한 뒤 공정실적에 대한 점검과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에 대한 만회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 부진 사유를 찾아 이를 개선 시행하기로 했으며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반시설 공정 추진에 대한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풍동2지구 3블럭 기반시설 중 고양대로1080번길(중로3-91호선)과 고일로(대로3-40호선)에 대해선 사업시행자와 고양시가 협의를 통해 시행자 위탁을 받아 일부 도시계획도로 등은 고양시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이 조기에 확보되면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입주하는 주민은 물론 인근에 조성된 숲속마을-은행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도 조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민재식 도시정비과 팀장은 3일 "향후 도시개발을 준공할 때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거-교통-생활편리 등 생활SOC를 사전에 확보해 시민 불편 제로 시티(Zero City)가 될 수 있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유정복, "인천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숱한 과제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인천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숱한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거침없이 항해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우리네 마을 마을마다 책임을 다해주고 계신 4500여 분의 이장·통장님들과 5년 만에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골목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지역 민원을 해결해주고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이장·통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재외동포청 유치도 이루어 냈다"고 이장·통장들의 노고를 추켜세웠다. 유 시장은 이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인천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숱한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장·통장님들은 300만 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저 유정복이란 ‘노’를 힘차게 저어주시길 바라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거침없이 항해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4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숱한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4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구리시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친환경도시 선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제28회 환경의날을 맞이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모별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등 7개 분야 정량평가와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구리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리시는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에서 △구리하수처리시설 2050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 분야)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자원순환 분야) △시립양묘장 운영 및 시민정원사 양성 통한 정원문화 확산(녹색성장 분야) △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물관리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리시는 5월 경기도 주관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이런 좋은 성과가 나온 데는 구리시 공직자 헌신과 기꺼이 정책에 동참해준 시민 덕분이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구리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자원순환, 녹색성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정명근 화성시장,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위해 시장과 고위공직자가 먼저 앞장 설 것"

경기 화성시가 청렴 화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부패 취약 분야로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사 등 업무 담당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문양근 청렴연수원 강사가 맡아 △부정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 이행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소개했으며 연극과 아카펠라 공연이 함께 진행돼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렴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시장과 고위공직자가 먼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 청렴콘서트 청렴 콘서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포토뉴스]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기념해 2일 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은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김근호 근정 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과천시장 표창을 차지했다.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 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이 육아환경을 적극 조성하는 등 노동자 복지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힘써 달라"며 "안양시도 적극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영인은 기업을 성장시켜야한다"며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기업성장 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강득구-민병덕-이재정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창립 53주년 기념식 축사 최대호 안양시장 2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2일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개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2일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자 명단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자 명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2일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개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2일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 다할 것"

경기 화성시가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공정성을 높이고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과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타 지자체의 실패사례를 보완해 전국 최초 AI 접목 스마트 스쿨존 보행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첨단교통과 최병권 주무관과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이끌어 내 보증한도 확대와 대출이자 지원 및 가산금리 인하 등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한 경제정책과 황상봉 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비문(코무늬) 인식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신기술 보유 기업에는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한 반려가족과 형현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특별휴가, 인사가점,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 적극행정 시상 적극행정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테크노폴 정책 자문단’을 꾸리고 지난 2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화성 테크노폴을 통해 세계 10대 첨단기술집적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구성된 자문단은 임채운 (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이창수 가천대 교수, 윤혜정 평택대 교수,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테크노폴 정책 방향 설정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 계획 수립 △화성시 전략산업 발전 방향 △첨단기업·연구기관·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 전략 등을 검토, 자문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진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으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과 경기도-화성시 첨단기업 투자유치 전략회의 등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 테크노폴 자문단 화성시 테크노폴 자문단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신상진 성남시장,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과 함께 찾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건강달리기 대회를 통해 중원구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대회에 참가한 중원구민들과 함께 93만 성남시민의 염원을 담아 희망찬 미래를 여는 ‘50주년 기념 함성’을 외쳤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 신상진 성남시장 3일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세계 환경의날을 맞이해 3일 진접읍 장승다담공원에서 제2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축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작년 처음 열렸다. 올해는 환경 관련 봉사단체와 봉사자가 폐현수막과 헌 천 등을 활용해 빈백(Beanbag)을 만들고 달걀판 의자 제작 등 각종 환경 관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사용하고 버려진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우유팩을 활용한 자동차 경주대회,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등 13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 몹과 무대공연도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환경축제에 함께해준 자원봉사단체와 시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현장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축제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신상진 성남시장 "환경문제, 개개인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 강조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문제는 제도적인 차원의 해결보다 개개인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생태계를 보존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환경보전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환경체험 활동 부스를 둘러봤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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