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김포시 노인복지관 시설개선 돌입…1.5억 추가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8 00:46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관내 노인복지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포시는 사우동 소재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통진읍 소재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이용자가 노년기 여가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식당, 노인상담,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로 개관 17주년을 맞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총 회원 수가 1만4350명이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수에 비해 프로그램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시설환경 개선공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올해 7월 추경을 통해 시선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연내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븐을 구입할 예정이다. 균형 잡힌 식사 위해 북부노인복지관은 매주 평일 5일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식사배달도 진행한다. 김포시는 예산을 추가 지원해 경로식당 조리환경을 개선해 이용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8일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이웃과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년기를 마음껏 향유하며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