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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집중호우 복구현장 로드체킹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3일 하천제방-옹벽-사면 등 공공시설 재해복구현장을 방문해 복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작년 8월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야당동 일대 침수지역 우수관로 정비사업현장을 시작으로 △광탄면 용미리 일원 국지도 78호선 법면 붕괴 복구현장 △진지동천(소하천) 사면 유실 복구현장 △광탄면 기산리 일원 문산천 취입보 복구현장 △월롱면 덕은리 옹벽 붕괴 복구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재해복구사업 진행 상황과 사업장 안전관리,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조치해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사업으로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13일 재해복구현장 점검. 사진제공=파주시

박승원 광명시장 우기대비 취약지구 로드체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3일 주요 공사현장 등 취약지구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지는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광명5구역 재개발현장과 KTX 광명역 및 신안산선 공사현장을 비롯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공사현장, 소하동 다세대주택 옹벽, 일직동 호봉골 배수로 및 지하차도 등 5곳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위험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옹벽 등은 관련 부서에서 지속 관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위험요소들을 차단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공사현장, 도로-하수시설 등에 대한 지속 점검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도로가 침수되고 목감천이 범람 위기에 처하는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번 점검 이외에도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경륜경정] 고객안전 담보…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8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과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에서 각각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 피해 예방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는 경륜-경정 본장 상주직원, 경비-미화-질서요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전파와 119 신고 △자체 소방시설 활용한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비상 대피와 유도 훈련 △인근 소방서 화재진압훈련 등을 수행했다. 특히 광명스피돔은 화재 초기 진압 중요성을 감안해 광명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집결지에 모인 훈련 참가자는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미사리경정장도 소방과 안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철저히 재점검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만이 고객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 실전훈련을 지속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대응능력을 높여 고객이 안전하게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 자위소방대원들 소화전 이용해 화재 진압훈련 진행 광명스피돔 자위소방대원들 자체 보유 소화전 이용해 화재 초기 진압훈련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광명소방서 출동 화재진압훈련 실시 광명스피돔에서 광명소방서 출동 화재진압훈련 실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경제청, Harrow School과 이상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영국 최고 명문 학교인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의 아시아 학교 설립 인허가 법인인 ‘AISL Harrow International School’의 에릭 르엉(Eric Leung) 대표와 Harrow School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설립을 위한 양 기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IFEZ와 영국 Harrow School 간 상호 이해와 협력 도모 △IFEZ 내 이상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논의 및 지원 등이다. Harrow School은 1572년 설립되어 약 45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학교로서 영국 수상 윈스터 처칠 및 시인이자 정치인 고든 바이런, 인도 수상 네루, 요르단 3대 국왕 후세인 1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다수의 유명 정치인, 학자, 예술가 등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AISL과 Harrow School은 1998년 방콕을 시작으로 북경, 홍콩, 상해, 선전 등 아시아 지역에 12개의 분교를 운영중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FEZ 내에 한국 최초로 Harrow School을 설립하기로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2018년 런던 Harrow School을 방문해 학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그간 중단되었던 Harrow School을 드디어 유치하게 됐다"며 "해로우 스쿨 본교는 boy 스쿨로 운영되는 전통을 갖고 있으나 IFEZ 내에서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천시가 동북아 글로벌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채드윅 국제학교와 달튼 외국인학교,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캘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및 곧 공모에 들어가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재 계획중인 청라 국제학교 및 영종 중국계 국제학교를 비롯, 5개 대학과 명문대학 연구소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3194327 왼쪽부터 김중백 IFEZ정책특보, 로자나 웡 AISL회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에릭 르엉 해로우 스쿨 대표, 김종환 IFEZ투자유치본부장, 대니얼 추 설립자가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셋째 출산 땐 승진’ 저출산 극복 앞장

인천관광공사가 13일 최근 2023년도 인사운영계획을 통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다자녀 직원의 특별승진 정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의 직원이 둘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인사마일리지 가점을 부여하고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특별승진으로 우대할 계획이다. 특별승진은 승진 연한이나 고과 등의 조건과 상관없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공사는 이 밖에 조직 및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일 부서 내 5년 이상 근무하도록 원칙을 세우고 기술직군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직원의 동기유발 및 적극적 업무처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직원의 능력과 동기를 제고해 성과를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올해 관련 내부규정을 개정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사계획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직원의 인식을 많이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61301000845800035921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구성 속도내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제369회 정례회를 개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심의가 지체되면서 특자도 설치를 위한 의회 차원의 논의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염 의장은 특히 해당 결의안을 의장 권한으로 본회의에 직접 제안하는 방안까지 거론하며 경기북부특자도 추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염의장은 개회사에서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의회 구성으로 출발부터 주변의 큰 우려가 있었고 그만큼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소통과 협치를 통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왔다"며 "이제 다시금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냉정히 평가하며 ‘새로운 협치 시즌 투’를 준비하고 시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염의장은 그러면서 제11대 의회의 해결 과제로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 △의원 1인당 의안 발의건수 확대 △정책지원관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등을 들었다. 그는 "특위는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 제고에 있어서 가장 유효한 수단임에도 개원 일 년이 다 돼가는 시점까지 단 하나도 구성되지 못했다"며 "여야 합의를 통해 특위 구성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다려 왔지만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경기북부특자도 추진 특위’ 구성을 급선무로 꼽으며 "이번 회기에서 해당 결의안을 꼭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며 의장이 직접 본회의에 제안해 상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안과 관련해서는 "첫 회기부터 6월 정례회 전까지의 기간 동안 9대부터 11대 의회의 의안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의원 1인당 의안 발의건수가 11대 1.34건, 10대 2.22건, 9대 1.64건이다"며 "우리 11대 의회가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염 의장은 이어 ‘의원 1인당 지원인력 1명’이라는 지방의회의 입장을 도외시한 국회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의원 2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법제화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빈곤한 철학을 보여준 국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정활동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염 의장은 끝으로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 3개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은 각자의 방식으로 도민을 향해 나아가지만, 1400만 도민 개개인의 존엄성을 확보하고 존중하며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방향이 같다"며 "도의회는 의회의 역할과 소임을 단 한시도 잊지 않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9회 정례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머리 맞대고 도민과 경기도 발전 위해 힘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 계속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로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3171530 13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613171626 13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취약계층 위한 의료 돌봄 서비스 ‘지ㆍ세ㆍ봄’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3일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세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지세봄 서비스는 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돌봄 서비스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기업은 GH가 유일하다. 올해는 용인과 광주, 이천지역의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은 지난 1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건강증진 교육과 외래 진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복부초음파 등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전문 동행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및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3165946 사진제공=GH

인천시,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100만 서명운동

인천시가 13일 구월동 문화의 거리에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사전문법원, 인천고등법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방변호사회,인천상공회의소,인천지방법무사회,인천항발전협의회, 해사인 등 법계 및 항만·시민단체를 필두로 하는 범시민운동본부다. 오는 7월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도 서명운동을 병행해 100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인천연구원의 ‘인천시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립 타당성 검토’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해양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법원이 없어 외국의 중재제도나 재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해 해외로 유출되는 비용은 연간 2000억에서 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날 서명운동 현장에서 시와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은 국제공항과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해양경찰청 등이 위치해 있어 외국인의 입국이 편리하고 국제적인 기반시설(인프라)이 잘 갖춰져 있는 해사전문법원 최적지"라고 주장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현재 인천에 해사전문법원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3165015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LH-비봉택지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 참석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13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LH와 비봉택지 입주 예정자협의회 간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의회에는 LH화성사업본부 단지사업 2부 고영진 부장, 하봉호 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고 이정희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 바석진 비봉호반써밋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 등 각 아파트 입주민 대표단도 참석하여 연합회 6대 제안 등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LH 비봉 택지 조성에 따른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본 계획 설명이 있었고 특히 버스 등 교통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박석진 회장은 "대중교통 계획은 25년 입주 예정인 우리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라며,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행정과 입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늘 이 자리는 LH와 비봉택지 입주예정자 대표단과의 첫 소통의 자리"라며 "아이들의 통학환경, 도로확장, 공영주차장 등의 지속적 논의를 위해 앞으로도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 LH택지 아파트는 대부분 2025년에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며 650가구 약 1만 8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B657 사진제공=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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