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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의정동우회 상호협력방안 논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의정 발전에 필요한 고견을 듣고자 20일 관내 식당에서 전직 시의원 모임인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명시의회는 의정 성과와 올해 의회 운영계획 등을 설명한 뒤 상호협력 방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기수 의정동우회 회장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의정동우회 회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의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경험과 넓은 식견으로 아낌없는 고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의정동우회 20일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의정동우회 2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정장선 평택시장 "참여의숲 확대해 점, 선, 면은 물론 입체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경기 평택시는 21일 안중읍 학현리 서부 시민 참여의숲에서 SK가스 우병재 상무, SK임업 정용규 상무, 평택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가스·SK임업 기업참여 도시숲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은 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시와 민간기업간 협력을 통해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을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SK기업참여 도시숲은 지난해 9월 16일 SK가스, SK임업과 도시숲 확충 및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5일에 "SK행복숲정원 1호"를 조성하고 이번에 2호를 조성했다. 이번 "SK 행복숲정원"은 ‘자연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경사지 일부에 곡면의 공간을 만들어 기존식재와 조화로운 식재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교목 문그로우, 산딸나무 2종 8주, 관목 화살나무, 흰말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 6종 377주, 초화류 배초향, 구절초, 호스타, 애기기린초 등 6종 485본 총870본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조경시설물로는 옹벽, 판석, 벤치, 조명 등 4종 35개, 기타 CODE. G 케어시스템을 설치했다. 준공식에서 우병재 SK가스 상무는 "행복숲정원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평택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용규 SK임업 상무는 "SK의 기업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숲정원이 점에서 시작해서 선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K에서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숲정원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SK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숲을 확대해 점, 선, 면 뿐만 아닌 입체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CD73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기업참여 도시숲 조성 준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시흥시 거북섬 시티투어버스 시범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운영하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매일(평일-주말 동일) 30분 간격 코스로 1일 14회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인 500원(성인 기준)이며, 횟수 제한 없이 일일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관상어 집적화 단지인 ‘아쿠아팻랜드’ △수도권 최고 수준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거북섬 파도를 품은 객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경기남부에서 유일하게 보트-요트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기관 ‘시흥보트조정면허시험장’ △약 35m 딥다이빙풀 시설을 갖춘 ‘보니타가’ △서핑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를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를 통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각종 시설을 잇는 투어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노선도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노선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시흥시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역→ 김포공항 30분이면 간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서해선 ‘대곡~원시’ 구간으로 노선 이름을 변경-확정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소사~대곡 연장구간 운행이 개통된다. 시흥시는 이에 따라 경기서부~북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7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 첫차가 운행된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전철 3-5-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김광회 철도과 팀장은 21일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출퇴근 여건은 물론 여가 통행이 개선돼 시흥시민 전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과 함께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및 ‘신안산선’ 등 주요 전철노선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는 경기서부권 접근성 대폭 개선은 물론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kkjoo0912@ekn.kr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7월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7월1일 개통.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스마트하게 교육행정기관 최초 스마트워크 도입

경기도교육청이 청사·좌석 자율 선택,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새로운 근무방식을 전격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스마트워크’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본청 직원들은 자율 역량과 업무 특성에 따라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를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되며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유연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에는 본청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게 되며 특히 화상회의 보고시스템을 통해 부서장 이상 간부진에게 실시간 화상 보고가 가능해 업무처리가 더욱 유연해진다.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근무방식을 경험한 한 직원은 "청사, 업무층,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G클라우드로 화상 보고가 가능해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감이 감소되고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표했다. 조규문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학교별·지역별 특색이 달라 현장을 역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방식이 필요하다"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0621 1 스마트워크 도입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화성시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 운영 착수

경기 화성시가 지난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 개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통학버스 개발을, 화성시와 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자동차연구원은 협의체 운영과 학교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된 통학버스는 오는 2024년 시 관내 학교에 무상 임대돼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통학환경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1145225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카이스트와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유치...우수인재 공급 기능 강화

경기 화성시가 카이스트,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시 소재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산업인력공단의 공모사업인 ‘2023년 첨단형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공동훈련센터가 보유한 시설을 활용해 협약기업의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관내에 5년 간 최대 30억의 인프라지원금을 투입해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반도체설계 및 협동로봇, AI 분야에 대하여 관내 중소기업 등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의 핵심 정책이자 공약사항인 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의 일환으로 카이스트와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공모 선정은 내년 삼성전자의 법인지방소득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비 100% 유치사업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유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시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기업 유치 및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달 20조 투자유치 비전 발표 후 최근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 회사인 네덜란드 ASM의 제2 R&D센터 기공식을 가졌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에 카이스트 사이언스 허브 및 IDEC동탄 개소, 금번에는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유치로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톈지시 방문...세계경제포럼 참석과 결연 30주년 기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참석과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세계경제포럼과 중국 톈진시가 공동 개최하는 ‘제14차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하계 다보스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천민얼 톈진 당서기, 장궁 톈진시장을 비롯해 중국 내각 장관 6~7명, 장관급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사무총장 등 전 세계 정·재계, 학계 거물급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 세계경제포럼 지도자 간담회, 톈진시-딜로이트사 주최 간담회 등에 참석해 포럼에 참석하는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등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면서 인천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톈진시 간 결연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정책 포럼과 공동문화행사인 인천시립무용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 협력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나가자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인 톈진시는 1만 1966㎢의 면적에 16구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돼 있고 인구는 1363만 명이다. 당서기는 천민얼, 시장은 장궁이며, 국내총생산(GDP)이 2281억 달러(약 3000조원)의 경제 규모를 갖고 있다. 시와는 1993년 12월 7일 결연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지에는 약 5만 4000명의 우리나라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후 첫 해외 방문에 나선 유 시장은 톈진 현지 교민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천의 새로운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며 난카이대에서는 한·중 지방외교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지방외교와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 모색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은 글로벌 리더들에게 인천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톈진시와의 결연 30주년을 맞아 정부 고위층과의 면담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변함없는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한·중 양국 관계 개선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유저옥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인천시

서울∼양주고속도로 건설 본격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본격 추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 최대 현안인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양주시는 서울∼양주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사업 심사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이번 심사신청에 따라 이달 중 심사가 이뤄지면 오는 8월께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2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에 들어가 2025년에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양주시는 이 사업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수시는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가 아직 개발 여지가 많은 서쪽 개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기업 유치 등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도로 주변에 5개 산업단지가 들어섰거나 건설 중으로,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개발 여지가 많은 양주 서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으며 향후 연천까지 연장하면 총 연장이 50.7㎞로 늘어 난다.서울-양주 고속도로 노선도 서울∼양주 고속도로 노선도

수원특례시,광교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기업유치 총력전

경기 수원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수한 인프라(기반시설),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제작해 지난 4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현재 이 홍보 영상은 2000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분 43초 분량 본 영상과 ‘30초 버전’ 등 두 가지 영상이 있으며 영상은 시의 기업 인프라, 유능한 인재, 편리한 교통, 광교테크노벨리·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관련 시설, 뛰어난 정주환경 등을 소개한다. 영상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유치기업 인센티브,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 유치·지원 정책도 설명한다. 시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볼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서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검색해도 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1년 매출액이 3조 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의 반도체 종합솔루션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4호 기업과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1000억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시 출자금의 두 배 이상은 수원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이 있어서 우수한 수원 기업이 발굴되고,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 (1)-vert 기업유치 홍보영상 갈무리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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