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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봉일천고 교육환경 개선 활동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16일 파주 봉일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건물 노후화 등 교육환경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고 의원은 이날 "BTL(임대형 민자 사업) 방식으로 지어진 학교의 특성상 BTL 사업자가 학교의 시설개선ㆍ보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도 현실적으로는 방수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큰 예산이 드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 봉일천고도 옥상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누수는 학교 건물 손상은 물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안전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옥상 방수공사 예산 지원 확답을 받았다"면서 "봉일천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고 의원의 봉일천고등학교 방문에는 양진석 봉일천고 교장을 비롯해 교감 및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와 파주교육지원청 공무원이 함께했다. BTL 방식으로 지어진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직접 건립하는 공립학교와 달리 민간 사업자가 자기자본으로 학교를 짓고 임대해 매년 임대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학교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도 해당 학교를 건립한 BTL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사진] 봉일천고_고준호 의원 고준호 경기도의원의 파주 봉일천고교 방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시 미혼 남녀 만남

경기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200명 모집에 1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차(5.22~6.14), 2차(~6.21)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총 118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이에따라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로 오는 7월 2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같은다 9일 분댱구 백현동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2차례 열린다. 각각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한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해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신청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후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2091534 솔로몬의 선택 신청자 접수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포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단오(음력 5월 5일)를 하루 앞두고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현장에서 사회자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남양주시 런웨이 ‘인생은 아름다워’ 24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이석영광장에서 광장예술무대 상반기를 장식하는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 런웨이를 개최한다.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지자체-대학교-시민참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는 대학생(예비예술인)에게 많은 시민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대학생(예비예술인)은 시민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을 선보여왔다. 특히 6월 마지막 공연에서 ‘우리도 아직 젊고, 당당하다! 인생 전환기를 맞아 더 멋진 인생 2막이 시작된다!’라는 시민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균나이 62.6세 시민을 대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행사는 부대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온누리상품권 앱(충전식 카드형)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에게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어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붙어넣을 예정이다.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대연습을 하며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나고 내 나이에 무대에 설 수 있다니 설렌다"며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빛날 내 모습과 가족, 친구들의 놀란 얼굴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연습해 스테이지(블랙&화이트(Black&White), 진(Jean)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열 문화예술과장은 22일 "상반기 광장예술무대는 이번 행사로 막을 내리며, 하반기에는 문화로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시민이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사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남양주시 문화 THE 누림 ‘인생은아름다워’ 런웨이 연습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도,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 30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으로 도내 청년에게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이미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반기 신청한 응시료의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지만 상반기에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라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개 시군에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남양주시 보육대체교사 매칭앱 개발…전국최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정책 일환으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샘이음터는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주는(이음) 곳(터)’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남양주시가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복지공약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과 연계해 보육현장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던 교육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근로복지기본법 개정 등으로 보육교직원 휴가권 보장이 강화돼 어린이집은 보육 공백을 줄이려 고심해왔다. 남양주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앱 개시에 앞서 남양주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으며, 일급형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사전에 공개모집하고 9일에는 △대체교사 역할과 자세 △영유아 상호작용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했다. 앞으로 남양주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례별 모니터링과 이용자 피드백 관리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서비스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샘이음터에 등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22일 "어린이집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꼭 필요한 사업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육공백에 대한 어린이집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육 환경과 운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지원 누리집(child.nyjs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대체교사 실시간 매칭 앱 ‘샘이음터’ 남양주시 대체교사 실시간 매칭 앱 ‘샘이음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직자 근무여건은 시장의 책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본관 2층에서 제2별관 지하1층으로 확장 이전한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새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강윤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취임 직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좁고 열악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별관을 신축하면서 여유 공간이 생겨 사무실 이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게 시장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임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도와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활동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대해 강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창문 하나 없는 열악한 사무실에서 어렵게 노조를 이끌어왔지만 이상일 시장님이 사무실을 이전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원들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애써준 이 시장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 시장도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이동읍 소재 영보자애원 수녀들이 직접 그린 미술품을 사무실 확장 이전 기념 선물로 건넸다. 통상 자치단체장과 노동조합은 미묘하게 갈등과 대립 구도가 그려지지만, 이 시장은 취임 후 공무원노조와 남다른 소통 행보를 보이며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정부가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한 이튿날 노조는 ‘이상일 시장님! 큰일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 시장을 호평했다. 당시 성명에는 "40년 전 기업인 이병철 회장이 있었다면 40년 후 정치인 이상일 시장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정부의 국가산단 유치 결정을 이끈 데에는 이 시장의 역할이 컸다고도 강조했다. 또 지난해 11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도 노조는 ‘이상일호의 첫 조직개편을 응원한다!’는 성명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시정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응원해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단체협약 규정에 따라 사전에 노조와 충분히 협의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20827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새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용인시 14-3-vert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양주시 ‘사랑의 양주골 쌀’ 나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코로나19 종식을 맞이해 20일 양주연합농협 RPC에서 ‘사랑의 양주골 나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7개 단위농협 조합장(백석-은현-남면-광적-장흥-양주-회천) 회원들은 양주골쌀 10kg 550포를 관내 읍면동 취약계층 5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복지대상자를 위해 양주골 쌀 나눔을 실천해준 조합장 및 농민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양주시 20일 양주골 쌀 나눔행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강수현 시장이 내건 공약사항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화장-장례-안치를 한 장소에서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기본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각계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 의원(2명), 주민대표(11명), 장사 관련 전문가(5명), 당연직(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부지선정 심의, 주민지원 사업, 부지선정 평가안 마련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부지선정은 주민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개모집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어 열린 1차 회의는 경기도내 종합장사시설 현황,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양주시 관내 종합장사시설 건립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지역 대표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달라"며 "부지선정, 입지지역 주민지원 사업, 주민 설득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하니 위원들 노고와 주민들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동북부 주민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으며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발족.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3D첨단 디지털 촬영실 개소…경기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 최초로 360도 3D 첨단 디지털 입체촬영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360(삼육공)’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1층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튜디오 삼육공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경섬련)와 함께 양주-포천-동두천(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특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포동 섬유패션업계 종사자가 초고화질 촬영장비를 활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360도 3D 입체촬영장비는 섬유-패션제품의 재질, 컬러 등 실물과 거의 동일하게 촬영 가능한 고급 장비로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촬영장비다.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누끼컷(배경 제거) 보정작업이 단시간에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보다 150배 이상 빠른 이미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촬영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 촬영 제반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녀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업체의 이용률이 높을 것이란 예측이다. 스튜디오 삼육공은 양포동 소재 섬유-가죽-패션업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섬유패션 전공 대학생-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일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삼육공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예약 코너에서 ‘스튜디오 360’을 검색한 뒤 선착순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섬련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60도 3D 입체촬영장비를 통해 관내 섬유패션 업종의 소상공인이 촬영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자사 제품을 널리 홍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홍보마케팅-제작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라인 허브 플랫폼 시장 진출 및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스튜디오 360 포스터 양주시 스튜디오 360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스튜디오 360 양주시 스튜디오 360.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스튜디오 360 양주시 스튜디오 360.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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