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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난희망보험 출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한 민생 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 분야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총 26개 참여 시-군 중 본 심사를 통과한 안산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규제합리화 추진 우수사례 현장발표 및 심사위원 사례심사 결과 합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100㎡미만 소규모 음식점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사실상 어려워 화재 등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거나, 큰 금액을 들여 개인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런 제안은 전국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피해보상 부담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희망보험 상품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침체된 소상공인 및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에 안산시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시흥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노선 취소요청"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상고 포기를 결정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6월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 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 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되고 심사되면 충분하다’는 취지로 시흥시 항소를 기각 판결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는 지반조사 점용 불허가와 관련된 행정소송에 대한 상고 실익이 없다는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법무부 포기 지휘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흥시는 장기화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계획 취소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시흥시는 그러면서 전원개발촉진법 중 불합리한 조항부터 지적했다. 사업시행자는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사업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용지를 매수할 필요가 없는 송전선로에 대해선 의견수렴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을 뒀기 때문이다. 또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노선 계획이 주거밀집지역인 서해안 매립지 배곧지역을 관통하도록 돼있는데도 의견수렴을 이행하지 않은 한전에 대해 절차적 하자라고 비판하며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노선 계획 전면 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구선미 정책기획과 팀장은 4일 "시흥시는 시민사회가 수용 가능하고 주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한전이 시흥시 요청을 거부할 경우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안산시 재활용품판매장에 노동자 복지공간 조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노동자를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품판매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노동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노동여건을 개선해 안산을 노동복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단체 관련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부동 소재 재활용품판매장이 2021년 7월부터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및 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자 안산시는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노동인권-노동복지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에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공공건축물 효율 증대 및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이 연구 과업에 포함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안산시는 재활용품판매장을 노동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노동복지 지원 확대 및 노동여건 개선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노동자를 틈새 없이 두텁게 보호하는 진정한 노동복지 허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노동자 복지를 위해 오는 12일 경기도 최초 노동자작업복세탁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조성 등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추진한다.kkjoo0912@ekn.kr안산시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 3일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예산 신속집행률 61.5%…경기 대도시 중 1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23년 상반기 제정지출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경기도내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단체(11개) 중 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 431억원 중 61.5%에 달하는 6423억원을 집행해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 55.7% 및 자체 설정 목표 60%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은 물가상승-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경기 위축 및 고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 지출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안산시는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 및 집행현황 상시 관리-점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사업별 집행 여력 최대 발굴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시는 예산을 조기 집행할 경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시 적소에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하반기 재정 집행도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민생-물가 안정 사업의 적극-선제적 예산 투입으로 예산집행 선순환 정착과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토론회’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토론회’를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수도권인데도 중첩규제로 역차별 받아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역차별로 소외됐던 경기북부, 양주시가 발돋움할 기회"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양주시민을 중심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가 남북 분단의 긴장 관계가 호전돼 새로운 관계로 발전할 것을 대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야를 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민호-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양주시민의 적극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 도민이 하나 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원한다는 열망을 표출해줘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이룰 수 있다"며 "여러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인인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주제 토론에는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문현주 한북중소기업CEO포럼 부회장, 염일렬 서정대학교 교수, 이영주 경기도의원, 홍광수 양주시이통장연합회장(가나다순)이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의, 추진 상황, 향후 계획등 추진 개요를 설명하고,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 조성택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아젠다 관점에서 경기북부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권역별-시군별 전략과제 등을 발표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군별 토론회를 파주(5일), 동두천(20일), 의정부(21일), 연천(26일)에서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10월 인도 최대 첨단산업지대인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 개소

경기도가 오는 10월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3일 오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의 유력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만나 "벵갈루루 GBC는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개소하기로 했다"면서 "인도에 있는 2개의 GBC(다른 하나는 뭄바이)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인도전시산업협회장, 아시시 모한(Ashish Mohan) 인도산업연합 사무국장, 산토쉬 매튜(Santosh Mathew) 인도상의연합회 수석이사, 사리데비 죠티 쿠마(Saridevi Jyoti Kumar) GITA(국제혁신기술연맹) 회장, 수지트 카노리아(Sujit Kanoria) 카노리아그룹 인프라개발협력부문 사장, 사릴 모한(Salil Mohan) 힌두자그룹 대외협력 담당 총괄매니저 등이다. 벵갈루루는 카르나타카주의 주도로 인도 남부에 위치한 카르나타카주는 면적이 대한민국의 약 2배인 19만 1791㎢, 인구는 6937만 명 규모다. 자동차, 바이오,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의 미래산업 연구 및 제조 기반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부터 경기비즈니스센터 신규 설립지를 물색하던 중 올해 3월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던 카르나타카주로부터 유치 희망서를 받았다.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위원회,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벵갈루루를 대상지로 최종 결정했으며 경과원 사무실 확보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 인도(뭄바이), 러시아(모스크바),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미국(로스앤젤레스), 베트남(호찌민), 케냐(나이로비), 이란(테헤란), 태국(방콕), 중국(상하이, 션양, 광저우, 충칭) 등 9개국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 설립 과정은 이전 12개소와 달리 도와 카르나타카주 간 지방정부 경제외교의 성공 사례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전에는 경과원이 지방정부와 직접적인 교섭이 아닌 영입된 현지사무소장을 통해 발품을 파는 형태였으나 이번엔 지방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바탕으로 진행된 만큼 주정부 협력을 통한 남부지역 마케팅 연계 등 인센티브 정책이 기대된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오는 10월 개장할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에 대한 기대감, 모빌리티·바이오를 비롯한 미래산업 협력 방안, 다른 농업·제조업 등에 대한 협력 의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 경제인 측 참석자가 인도 IP(지적재산권)에 대해 언급하자 김 지사는 "1980년대 중반 한미 무역 마찰 시절 IP 보호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때 한미 무역 협상을 담당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IP 문제에 있어서 남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IP 보호야말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인구는 대한민국 전체의 27%에 달하고 특히 경제·산업에 있어서 심장으로 반도체, 바이오, IT, 첨단모빌리티 등 모든 산업의 중심이 전부 경기도에 있다"며 "경기도, 대한민국과 인도가 업그레이드된 친구 관계를 맺기 희망한다. 서로의 문화, 역사, 여러 가지 국민감정을 이해하면서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후 김 지사는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을 결정한 도에 환영 의사를 보이기 위해 뉴델리에서 약 2500km 떨어진 카르나타카주에서 찾아온 주정부 관계자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편 김 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이날 참석 기업은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포스코, 아시아나, GS건설, 롯데정밀화학, SK하이닉스, 크래프톤, 제이월드, 유신엔지니어링, 이렌텍, KNJ 로지스틱스, KG 스틸 등이다. 각 기업 법인장·지사장 등은 △기후변화 대응 △자금 확보 방안 △복잡한 각종 규제 △인도의 자국 산업 보호 과정에서 통상문제 △인도-중국 관계 악화 시 불안정성 등 현지 애로사항과 막대한 인도 시장에서 향후 성장방안을 얘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는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굉장히 중요한 우리의 파트너"라며 "잠재력이 큰 나라지만 한국에서는 인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인도와의 협력관계를 위해 문화, 역사, 국민성 등 깊이 있는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4 인도 경제단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111-vert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진츨 한국 기업 대표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11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인도경제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평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 기관 대표자 등과 함께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지난달 28일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 기관 대표자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사업의 설계 및 시공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공사에서 추진중인 건설공사의 하도급, 장비, 자재, 인력에 관내 업체가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평택의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며 생산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강팔문 공사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역업체가 경쟁력을 키우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이후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지역업체 참여등록 공고, 지역제한 발주 및 실적관리 등을 통해 평택시 관내 건설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령을 기반으로 평택시 내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과 발전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건설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건설관계자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민선8기 1주년]정명근 화성시장 "시정 핵심 키워드, 균형발전·소통·특례시다운 특례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민선8기 취임 2년차를 맞아 시정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면서 이 가운데 특히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시정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의 이 자리에서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면서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았다"고 하면서 이런 마스터 플랜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잔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정 시장은 또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고 언급하면서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시는 빠르면 올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면서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화성시는 100만 화성 시민시대를 맞아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시민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체육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울러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4172952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민선8기 2년차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정 주요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송인호 기자 clip20230704173242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0704173336 정명근 화성시장의 시정 브리핑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민선8기 1주년]정장선 평택시장,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미래첨단경제도시 조성에 올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미래첨단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면서 "꼼꼼히 계획하고 확실학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100만 평택 특례시 구현을 위한 계획과 실천 방안등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 7기를 포함한 시민과 함께한 5년간, 반도체 인력 양성 및 미래산업을 선도할 KAIST 평택 캠퍼스를 유치하고 조성계획 용역 추진에 들어갔으며, 아주대학병원 건립은 토지 매매 계약이 체결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정 시장은 이어 "수소 모빌리티 특구 지정과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평택항만 종합개발 등 서부지역이 미래 지향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평택역 광장 국제공모가 선정돼 설계 확정 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평택역 광장은 지역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2030년 그린웨이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전국 최우수 도시 숲 인증 등 결실을 보이며 약속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이 행복한 100만 특례시를 향한 올바른 방향과 확실한 성과로 나아가는 평택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특히 "균형 잡힌 친환경 미래 첨단도시를 위해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를 3대 축으로 미래 산업을 한발 앞서 준비해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가겠다"면서 "친환경 녹색도시로써 일상 속 쉼 공원, 도시 정원, 맑은 물과 늘 푸른 도시 숲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아울러 "살고 싶은 균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균형 잡힌 도시계획으로 GTX-A·C노선 연장, 수원발 KTX 직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안중역 신설로 평택 서부에서 서울까지 30분 실현 등 모든 길이 통하는 교통도시를 구현하겠다"면서 "촘촘한 생애 맞춤 돌봄 도시, 문화·체육 시설이 생활권 안에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부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끝으로 "평택 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D746 정장선 평택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대희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믈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사본 -AS3709 사진제공=평택시

[민선8기1주년] 정명근 화성시장 "4개 권역별 개발로 인구 100만 특례시 다운 특례시 만들 것"

[민선8기1주년] 정명근 화성시장 "4개 권역별 개발로 인구 100만 특례시 다운 특례시 만들 것" 시정 비전 ‘균형·혁신·기회’에 중점…동·서·중·남부 4개 권역으로 개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4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인구 100만 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균형·혁신·기회’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도시 생활권을 동·서·중·남부 등 4개 권역으로 개편해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마스터 플랜을 내놨다. 우선 동탄 등 동부권은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보타닉가든 등 도심 내 녹지를 확충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한다. 서신면 등 서해안에 맞닿은 서부권은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연구 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조성한다. 봉담 등 중부권은 3기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와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 도시 균형발전의 기틀을 완성한다. 향남 등 남부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정 시장은 이 밖에도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4개 구청 설치 추진 △GTX-A·C 노선, 동탄인덕원선, 분당선 등 철도 사업 가속화 △ 임기 내 20조원 투자 유치 달성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생활 안정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내놨다.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늘 현장에서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 생활 불편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모두가 화성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명근 화성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성시의 마스터플랜과 시정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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