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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2차 플리마켓 ‘백학 3.8장’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
백학 3.8장은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이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하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작년 12월 처음 시작돼 올해 6월 2023년 1차 플리마켓이 개최됐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과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가 협력해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28개 업체가 농-특산품, 가공품, 공예품, 먹거리, 중고용품, 체험, 지역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는 백학 노인 풍물패,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준비하고, 점심식사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방문객은 해당 쿠폰을 활용해 백학면 주변 식당에서 무료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현재 백학광장 주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선 9월27일까지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이 개최돼 방문객은 플리마켓과 함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15일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3.8장이 주민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올해는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 마지막 3.8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단이 우천 시에도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라 하니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