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도6호선(광사~만송간) 도로확포장공사(11억원),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3억원),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전광판 설치공사(3억원) 등 3건이다. 시도6호선(광사~만송) 확-포장은 광사동(안납골교차로)부터 만송동(중말교차로)까지 총연장 1.75㎞, 폭 25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시도6호선 구간 중 만송-삼숭 간(양주시 시행) 및 삼숭-만송 간(LH 시행) 구간과 연계를 통해 주민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은 버스승강장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와 방풍시설을 설치해 한파 시 대중교통 이용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 전광판 설치공사는 우천 시 침수피해가 잦고 재난정보 알림 전광판이 없는 송추지하차도에 재난안내 전광판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민이 요구하는 현안 사업이 많아 예산이 많이 필요하나 재정상황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교세, 특조금,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