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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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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기후경영대상] 이브자리, 넷제로 향한 ESG경영·생태복원서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1 08:12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 이브자리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 이브자리

이브자리(대표 윤종웅)가 '제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토탈 슬립-케어 솔루션 기업을 지향해 온 이브자리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2050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브자리는 2005년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ISO 9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4년 한국표준협회 로하즈(LOHAS) 인증을 취득했고, 한국능률협회 주관 '그린스타'에서 2024년까지 1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품질인증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품질경영부문)을 5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경영 체계를 공고이 했다.


생태복원과 탄소저감 활동도 오랜 기간 이어왔다. 1986년 양평군 수곡리에 약 6만평 규모의 기업림을 조성해 숲 복원사업을 펼치고, 현재까지 2만7000여 주의 수목을 기증했다. 지난 30년간 숲 조성 성과로 이산화탄소 6688톤의 흡수·감축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배출권 514톤을 소각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으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중소기업 부문)를 14회 수상했다.


이브자리 본사. 이브자리

▲이브자리 본사. 이브자리

제품·소재 연구개발(R&D) 측면에서도 수면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인 집먼지진드기 노출을 줄이기 위해, 진드기 투과를 억제하는 친환경 물질을 개발했다. 동시에 스웨덴의 '폴리진(Polygiene)' 기술을 도입해 침구류의 유해 세균·곰팡이·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위생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브자리는 인체공학을 접목한 과학적 수면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기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앞으로도 ESG 내재화를 강화하고, 품질·환경·소비자 안전을 아우르는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녹색 전환과 건강한 생활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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