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와 정담회를 갖고 의정활동 방향, 지역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2023년 상반기 회기 운영 결과와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을 청취한 자문위는 "김포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문위는 또한 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 통한 복지정책 확대, 취약계층 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을 건의했으며, 경제 분야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 시의원들 모두는 "위원들께서 말씀해준 사안들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각종 현안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인수 의장은 자문위 고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방의회 권한이 확대된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구성된 제8대 전반기 김포시의회 자문위는 노인복지-행정-교육-환경 등 14개 분야에서 시의원 의정활동과 관련해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의정자문위원회 5일 간담회 개최 김포시의회-의정자문위원회 5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